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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SERIE A] 5R. Milan 1 - 0 Cesena - 감상.. 이브라,호비뉴에 이어 파투까지 아웃되면서 공격수 부족에 시달리게 된 알레그리는 엘 샤라위를 카사노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시켰고 결국 밀란은 시즌 4경기만에 그토록 원하던 첫 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승리로 주말 유벤투스전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었고 주중 챔피언스리그 또한 기분 좋게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1. 아퀼라니 vs 엠마누엘손 이번 경기에서 알레그리는 다소 파격적인 선수 기용을 했는데, 그동안 3의 자리에서 주로 뛰던 엠마누엘손을 1의 자리에 선발 출전시킨 것이다. 아퀼라니가 아닌 엠마누엘손을 1의 자리에 기용한 이유는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그동안 1의 자리에서 뛰었던 아퀼라니가 기대치를 충족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수비시에도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고 .. 더보기
세리에4R AC밀란 vs 우디네세 프리뷰 1. 예상 라인업 및 부상 선수들 부상 * AC밀란 - 이브라히모비치, 호비뉴, 가투소, 암브로시니, 보아텡, 플라미니 * 우디네세 - 코다, 아사모아, 2. 양 팀 감독 인터뷰 "우리는 몇 가지 실수를 저지르긴 했지만 잘 싸웠다. 그러나 주심의 판정이 우리에게 다소 과혹했다. 앞으로 우리는 좀 더 집중해야되고 더 열심히 뛰어야한다." "우디네세는 칼리아리, 나폴리, 유벤투스와 같은 팀들처럼 아주 잘 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무실점경기를 하고 있다는 점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다. 최근 우리는 계속해서 실수를 범하면서, 그럴때마다 무거운 대가를 치루고 있다. 우리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오직 승점1점을 따낸것은 사실이다. 지금 여러 핵심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는 여저히 .. 더보기
[SERIE A] 3R. Napoli 3 - 1 Milan: 자, 공 너희 가져가.. 대신 양 팀 모두 주중 챔피언스리그를 소화했기에 조건은 비슷했다. 그러나 2경기 연속 원정을 치르게 된 밀란 선수들의 부담감이 더 컸던 것일까. 나폴리는 카바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생각했던것보다 더 쉽게 밀란을 제압했고 밀란은 시즌 초반이지만 3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마짜리는 수니가대신 도세나를 선발로 출전시킨 것을 제외하면 맨체스터 시티전의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왔고, 알레그리는 바르셀로나전에서 빠졌던 아퀼라니를 시도로프와 같이 선발로 세웠고 보네라를 왼쪽 풀백에 포진시켰다. 흥미로웠던 점이라면 홈임에도 불구하고 나폴리가 수비라인을 깊숙히 내렸었고 밀란은 거기에 대응하지 못했다. 비록 전반 11분만에 아퀼라니의 헤딩골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그마저도 곧바로 동점골을 내주었고 그 장면말고는 나폴리의.. 더보기
티아구 실바 "내년 5월달에도 팬들과 우승을 함꼐하고 싶다" 티아구 실바는 내년 5월 팬들이 밀란의 우승을 축하하는 장면을 상상하고 있다. 몇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티아구 실바는 자신이 세계최고의 수비수중 한 명으로 불리는 날이 오거나, 브라질 국가대표팀 선수로 뛰리라곤 생각치도 못했다. 그러나 지금 이 모든 것은 실바에게 현실이다. 전 플루미넨세에서 뛰던 실바는 지난 밀란이 스쿠데토를 획득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큰 성공을 맛보았다. "보아텡의 문워크요? 삼바댄스? 좋은 제안이지만 아뇨. 가장 먼저 생각해야할 것은 이기는 겁니다. 보아텡은 보통 댄서들보다 더 잘추지만요" 실바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댄스를 보였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실바는 바르셀로나의 다니 알베스가 경기 후 그에게 자신들은 밀란의 수비를 뚫을 방법을 찾을 수 .. 더보기
알레그리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는 밀라넬로에서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 우리는 라치오와의 경기가 끝난고 계속해서 훈련을 잘해왔고, 이미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첫경기를 위한 준비는 끝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하길 원한다. 우린 수비에 신중을 가하면서 전진해야 할 것이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최고의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지만, 팀으로서뿐 아니라 선수들 개개인도 전부 뛰어나다. 그러나 우리도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팀 또한 뛰어나다. 그리고 우리는 밀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해야 한다.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는 법이니까. 나는 라치오전에서 뛰었던 선발명단에서 몇 몇 변화를 줄 생각이고, 그것은 오늘 훈련이 다 끝난뒤에 결정할 일이다.. 더보기
Barcelona : Milan - 각종 기록들과 말말말 갈리아니 "라치오와 2:2로 비기고 바르셀로나 원정경기를 치루는 것에 대해 걱정했냐고? 전혀. 왜 내가 그래야만 하지? 그럼 라치오전이 끝나고 실망했냐고? 우리는 약 70분동안 경기를 지배했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결과를 내지 못한 것은 유감스럽다." 부스케츠 "밀란의 가장 위협적인 점은 선수들의 퀄리티입니다. 그들은 위대한 선수들을 함께해온 역사적인 명문이다. 밀란은 즐라탄, 카싸노, 호비뉴와 같이 위협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에 밀란과의 경기에서 승리후 승점 3점으로 챔피언스리그를 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밀란은 우리 조에서 우리와 함께 1,2위를 다툴 강한 라이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팬들앞에서 승리하기를 바란다." *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전적은 4승 3무 4패로 호각세.. 더보기
[SERIE A] 2R. Milan 2 - 2 Lazio: 아쉬운, 다행스런 무승부 전반전에만 두 골씩 주고받으며 난타전 분위기로 흘러갈 듯하던 경기였지만 결국 후반전에서 아무런 득점도 만들지 못하고 2:2로 마무리 되었다. 국가대표팀 경기를 뛰고난 직후의 경기와 리그 첫 경기라는 부담감과 양 팀 모두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100% 베스트 전력으로 임하진 못했던 점이 예상외의 흥미로운 전반전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실점2위의 라치오 수비진의 주축, 라두와 리히슈타이너의 공백이 커보였다. 라두대신 나온 자우리와 리히슈타이너 대체자로 영입된 콩코는 좌우 수비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밀란은 시도로프와 호비뉴, 타이우, 잠브로타등이 부상으로 빠졌다. 2 : 0 경기 시작부터 라치오의 공격진과 미들진의 무서운 압박이 시작되었다. 첫 슛팅을 먼저 기록한 쪽도 라치오의 레데스마였다. 그러나 .. 더보기
[Serie A]2R AC Milan : Lazio - Preview -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예상 라인업 Milan : Abbiati;Abate,Nesta,Silva,Antonini;Gattuso,Ambrosini,Aquilan;K.P.Boateng;Cassano,Ibrahimovic sub;Amelia,Yepes,Bonera,Emanuelson,Nocerino,Pato,El Shaarawy All. Allegri Lazio : Bizzarri;Konko,Biava,Dias,Radu;Brocchi,Ledsma;Mauri,Hernandes,Cisse;Klose sub; Berardi,Diakite,Scaloni,Cana,Matuzalem,Rocchi,Kozak All. Reja * 이브라히모비치는 선발로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대신 호비뉴의 몸상태는 아직 아니고, 파투.. 더보기
퍼거슨 "사키의 밀란과 현 바르셀로나 모두 최고의 팀이다" 알렉스 퍼거슨이 알레그리에 대한 칭찬과 아리고 사키의 밀란을 잊지 못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보스인 알렉스 퍼거슨경은 아마 축구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감독 중 한 명일 것이다. 그는 1986년 맨유에 도착한 이후로 올드 트래포트에 무수한 성공과 수많은 타이틀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같은 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밀란을 인수했고 AC밀란을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로 변화시켰다. 현재는 바르셀로나가 퍼거슨이 넘어야 할 목표지만, 퍼거슨은 아리고 사키의 밀란 역시 잊지 못한다고 했다. "오늘날의 바르셀로나는 확실히 역대 최강의 팀 중 하나인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나는 바레시, 안첼로티, 도나도니,와 오렌지3총사를 데리고 있던 AC밀란 역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환상적이었.. 더보기
AC Milan 11/12시즌 프리뷰: Tactics, Squad and Mr.X -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지겨운 인테르의 5연패가 끝나고 실로 오랜만에 스쿠데토의 이름표에 새로운 이름이 등장했다. "AC MILAN" 7년 만에 차지한 밀란의 우승은 밀란 팬들에겐 그동안 네라주리에게 1인자 자리를 빼앗겼던 것도 모자라 우승횟수마저도 추월당해 자존심을 구기던 상황에서 다시 동률을 이루며, 지난 몇 년간 받았던 서러움을 떨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동안 칼치오폴리 이후 다른 경쟁클럽들의 몰락 탓에 인테르가 상대적으로 손쉽게(?) 리그우승을 차지했었는데 이렇게 의도치 않은 인테르의 독주는 리그 자체의 경쟁력을 반감시킬 수 있었고, 실로 세리에A팀의 유럽대항전 성적을 보면 그런 듯이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드디어 독주가 끝났다는 것은 다른 클럽들의 경쟁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