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이탈리아에서 각 리그별 베스트11을 선정했습니다.


뭐, 아구에로가 포함되어 있는걸 보니, 이번 시즌이 기준이 아닌 그냥 올시즌 폼 무시하고 뽑은것 같기도 하네요..


재미로 보면 됩니다 - 이런건 ㅋㅋㅋ 깨알같은 발로텔리&마이콘을 뽑아주는 가재는 게편 스카이..




EPL 베스트 



첼시3 / 맨유3 / 맨시티4 / 토트넘1 - 잉글랜드 3 : 8 외국인



라리가 베스트



바르셀로나 5 / 레알마드리드 5 / AT마드리드1 - 스페인 7 : 4 외국인



분데스리가 베스트



바이에른 뮌헨 7 / 도르트문트 3 / 샬케 1 - 독일 9 : 2 외국인



세리에 베스트



유벤투스 5 / 나폴리 2 / 피오렌티나 1 / 로마 1 / 인테르 1 / 토리노 1 - 이탈리아 6 : 5 외국인




리그앙 베스트



파리생제르망 8 / 몽펠리에 2 / 릴 1 - 프랑스 2 : 9 외국인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제니트 5 / 안지 3 / CSKA 2 / 스파르타크 1 - 러시아 4 : 7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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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상 라인업 및 부상 선수

 
<코리에레델레 스포르트 예상 라인업>


<가제타 예상 라인업> 


 
<후스코어닷컴 예상 라인업>

Milan(4-3-1-2) : Abbiati; Mesbah,Silva,Mexes,Bonera; Nocerino,Van Bommel,Aquilani; Emanuelson; Ibra, El Shaarawy
Roma(4-3-1-2) : Stekelenburg; Angel,Heinze,Kjaer,Taddei; Pjanic,De Rossi,Gago; Totti; Osvaldo,Borini
<골닷컴 예상 라인업>


* 부상
Milan - Pato, Cassano, Abate, Inzaghi, Merkel, Strasser, Antonini, Robinho
Roma - Burdisso, Juan



2. 양 팀 인터뷰

 

"로마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다. (로마전을 제외하고) 시즌 마지막까지 9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4점을 앞서있는 것은 매우 큰 이점이다. 로마의 가장 무서운 점은 볼을 소유하는 플레이에 매우 능숙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볼이 없는 상황에서도 매우 훌륭하다. 그들이 지난 두 경기동안 실점이 없었던 것이 우연이 아니다. 로마는 힘든 상대고,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방식을 진화시켜왔고, 수비력 또한 좋다. 그들은 또한 기술적인 팀이다. 그들에겐 토티와 데 로시와 같은 캄피오네가 있고, 훌륭한 잠재력을 지닌 유망주들도 있다. 거기다 다른 축구 철학을 가지고 신선한 바람을 가져온 좋은 감독이 있다. 그의 전술은 바르셀로나의 그것과 유사하다. 그들과의 경기는 항상 어려웠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코파이탈리아에서의 경기력은 좋았다. 그렇지만 불운하게도 우린 결승전으로 갈 수있는 기회를 놓쳤었다. 지난 두 시즌동안 결승전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경기에서 번번히 무너진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퀼라니와 보아텡은 출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있고, 보아텡을 즉시 사용할지 말지는 조금 더 고민해봐야 될 일이다. 반 봄멜과 네스타 역시 좀 더 고민해야 한다. 호빙요는 회복중이지만, 로마전에 출전할 수는 없다. 아마 이브라와 엘 샤라위가 전방에 서게 될 것이다. 음, 인테르에게 어떤 선물을 기대하냐고? 아니. 우리는 다른 경기를 생각하기보단, 우리 앞에 닥친 경기에 집중하고 이기면 그만이다. 우리는 4점을 앞서 있고, 다가올 챔피언스리그와 카타니아전을 준비해야 한다."

"난 베를루스코니와 토요일날 파르마에서 얘기를 나누었다. 우린 부상 선수들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선수들을 보호하려 하고, 휴식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많은 부상 선수들의 부상은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 하지만 이런 상황(부상자가 너무 많은)을 개선하기 위해 우린 반드시 분석이 필요하다. 파투는 산시로에서 계속해서 부상을 겪어왔다. 테베즈가 도착하지 않아서 유감이냐고? 테베즈를 영입하지 않기러 결정했고, 그것 뿐이다. 거기에 대해 아무런 의견이 없다."

"우리는 코파 이탈리아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에서 떨어졌을 뿐이다. 여전히 우린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라있고, 리그에서도 멋진 컴백을 위해 계속 나아가는 중이다. 우린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이번 시즌은 어렵지만, 중요한 시즌이다. 우리는 여전히 높은 동기부여가 되있고, 이것이 우리가 강한 이유다. 우리는 내년에 두번째 별을 달기를 원한다. 로마전을 마치면 우린 리그 상위 6팀과의 경기를 모두 마치게 된다. 로마전은 스쿠데토 레이스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3점짜리 경기다."


 

"이 경기의 결과가 우리의 시즌 성적을 좌우하진 않을 것이다. 우리는 밀란을 이길 수도 있을 것이고, 다른 9경기를 질 수도 있다. 혹은 그 반대가 될 수도 있겠지. 우리가 밀란을 이기기 위해선 반드시 우리가 가진 100%의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만약 밀란을 이긴다면, 완벽한 레이스가 될 것이다. 우리의 홈 경기에서 밀란은 3-2로 승리했었는데 당시 우리와 밀란은 큰 차이가 있었고, 결과는 공평했다. 밀란과의 경기에서 볼 소유권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두 팀 모두 승리하길 원하고, 경기를 자기 손으로 조립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난 이 날 경기가 선수들과 팬들 모두에게 즐거운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 지난 라운드처럼 5골이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반복해서 말하지만 밀란을 꺽기 위해선 100% 전력을 다해야 한다. 1위팀인 밀란은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이길 수 있는 팀이다."

"토티는 이번주 팀 훈련에 복귀해서 정상적인 스케줄을 소화했고, 최상의 몸상태까진 아니더라도 선발 출장하기엔 충분하다. 수비진이 문제를 겪고 있다. 에인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 에인세를 걱정하는 일밖에 할게 없다. 이브라히모비치같은 선수를 막는 일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다."

"처음 생각하기엔 제노아전은 나쁘지 않았다. 팀은 계속해서 발전중이고,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 모든 선수들에게 만족하고 있다. 라멜라? 그의 경기력에 매우 기쁘다. 단순히 한 경기가 아니라, 여러 경기를 종합해서 평가하더라도 그의 경기력에 만족스럽다. 우리는 매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가까워졌다.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 뒤를 쫓고 있는 다른 팀들을 잊어선 안된다. 밀란을 이기는 것은 굉장한 자극이 될 것이다. 반대로, 밀란은 유벤투스가 잡혀주길 바라고 있겠지만. 밀란이 다음주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로 집중력이 떨어질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시즌의 마지막으로 접어들수록, 밀란에게 다가오는 매 경기가 모두 중요하다는 것을 그들도 알고 있을테니까. 현재 세계최고의 팀인 바르셀로나를 꺽는다는 것은 모든 팀들에게 어려운 일이다."



3. 주목할만 한 기록

- 밀란은 리그에서 로마를 상대로, 70승 45무 38패를 기록중이다.

- 밀란은 최근 로마와의 11경기에서 단 2승을 거뒀다. 두번의 승리 모두 한골차 승리였다. (지난 올림피코 3-2승을 포함)

- 로마는 최근 밀란 원정 5경기에서 4승을 거뒀다. 2009/10 시즌 1-2 패배가 유일하다.

- 로마는 최근 밀란 원정 7경기에서 매 경기 골을 넣었다.

- 알레그리의 밀란은 최근 리그에서 23경기의 홈 경기 동안, 단 1패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인테르와의 밀란더비가 유일.

- 라치오는 이번 시즌 밀란의 홈에서 두 골을 기록한 유일한 팀이다. (이번 시즌 9월 2-2 무승부)

- 밀란은 최근 3경기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 노체리노는 9골로 이브라히모비치에 이어 밀란에서 2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중이다,.

-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재 20골로 리그 득점 선두에 있다. 

- 밀란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중이다. (57골)

- 로마는 초반 15분동안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팀이다. (11골)

- 밀란은 최근 홈 5경기에서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 로마는 올시즌 원정기록이 가장 좋지 못한 팀중 하난데, 지난 팔레르모 원정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5경기동안 4패를 기록중이었다.



4. 주목할만 한 선수

 

현재 아퀼라니는 임대 선수였지만, 이번에 로마전을 마치고 나면 정식으로 밀란의 선수가 된다. 리버풀과의 임대조항에 25경기를 채우게되면 완전이적(6m, 3년분할)할 수 있는 조항이 있었기 때문이다. 완전 이적이 걸린 경기가 로마전이라니, 묘한 우연이다. 어찌됫든 현재 많은 부상 선수들로 미드필더진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밀란에겐 아퀼라니의 복귀는 굉장한 힘이 될 것이다. 아퀼라니가 빠진동안 문타리나 노체리노같은 선수들이 공백을 잘 메꿧지만, 공격시 창의력 부재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특히 이브라히모비치에게만 최근 의존하는 듯한 경기내용을 감안할 때, 공격시 이브라의 부담을 덜어줄 아퀼라니의 복귀는 이브라에게도 큰 힘이 된다. 또한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반 봄멜 없이 경기를 치뤄야 될 것을 감안하면 밀란에서 몇 안되는 볼 소유에 능한 선수인 아퀼라니는 바르셀로나전 플랜B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요즘 로마에서 가장 핫한 선수인 보리니는 팀내 가장 많은 득점(9골)을 기록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는 등, 로마의 부족한 공격력을 이끌어가고 있다. 밀란 수비진의 부상으로 현재 측면 수비력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좌우 측면에서 라인을 깨거나 흔들어줄 수 있는 보리니의 존재는 밀란 수비진에게 굉장한 골칫거리가 될 공산이 크다. 파트너로 나오는 오스발도의 부진이 로마 입장에선 안타깝지만 밀란의 현재 측면 수비수를 감안했을 때 로마가 승리하기 위해선 보리니와 오스발도의 측면 공략이 절실하다. 요즘 소년가장이라 불리는 보리니가 과연 밀란을 상대로도 골을 뽑아낼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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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은 이번 시즌 풀 스쿼드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던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 언제나 최소 한 명 이상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었다. 밀란의 이런 부상 선수 관리는 많은 팬들을 짜증나게 했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각 팀 별로 부상 선수들이 빠진 경기 수를 종합해봤는데, 역시나 AC밀란이 가장 선두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알레그리의 부상 선수들은 모두 합쳐서 218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는 세리에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중이다. 이렇게나 많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AC밀란은 현재 리그 선수에 위치하고 있고, 올 시즌 좋은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밀란 감독&코치진과 팀의 좋은 스쿼드(양적인 면을 말하는 듯)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비교해보면, 세리에A의 20개의 팀 중에서 밀란을 4점 차이로 쫓고 있는 유벤투스의 선수들은 부상으로 빠진 경기가 겨우 40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리그에서 가장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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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는 세리에A에서 6번이나 스쿠데토를 획득한 슈퍼 플레이어다. (유벤투스 시절 타이틀은 칼치오폴리로 취소당했다.) 그리고 현재 30살인 이브라는 이번 시즌에도 밀란을 세리에 우승에 가장 가까운 위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이브라는 종종 자신이 세계최고의 선수라고 말을 하고 다니는데, 최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중 한 명인 마라도나는 이브라를 거의 C.호날두만큼 훌륭한, 현재 세 손가락에 꼽힐 선수라고 말했다.

"이브라히모비치를 지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꺼야. 그는 아주 혈기왕성한 선수니까. 이브라히모비치는 거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한 레벨이라 생각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메시, 다음으로 뛰어난 선수야. 세계 최고의 선수? 메시. 그리고 호날두. 그 다음으론 이브라와 루니. 두 명은 비슷한 클래스의 선수라고 생각해."

"아게로는 현재 계속해서 성장중이고, 지금도 충분히 Top10에 들어갈만 한 선수지. 난 발로텔리를 정말 좋아해. 그는 여전히 어린 아이같아. 그의 문제는 주로 피치 밖에서 터지곤 하지. 만치니는 그를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잘 지도해줘야 될꺼야."

마라도나는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나폴리의 팬이다. 1984년부터 1991년까지 나폴리에서 뛰었고, 나폴리 역사상 최고의 전설이 되었다. 아니, 나폴리뿐 아니라 이탈리아 축구 역사를 통틀어서도 마찬가지였다. 마라도나는 밀란이 다시 스쿠데토를 차지할 것이고,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에 다시 진출할 수 있을거라 예상했다. 

"시즌이 끝나면 나폴리가 3위로 올라설거야.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은 정말 어마어마한 재산이니까. 그들은 첫 챔피언스리그를 아주 잘 치뤘고, 아마 내년에 나간다면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밀란은 여전히 이탈리아에서 가장 강한 팀인것 같아. 그들은 젊은 감독의 지도 아래, 우승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있거든. 알레그리는 매우 좋은 감독이야. 감독을 떠올려보면, 언제나 똑같은 표정을 볼 수 있어. 지오반니 트라파토니가 다시 돌아온다고해도 놀라지 않을꺼야. 알레그리가 재계약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TV로 보게 되었고, 외쳤다. "어디 갈려고 그래? 밀란에서 딱 자리잡고 버티라고. 밀란보다 너에게 잘 어울리는 장소는 없어!" 

마라도나는 유벤투스의 부활이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며, 나폴리가 스쿠데토 경쟁클럽으로 곧 성장하리라 믿고 있다. 그는 여전히 축구계의 팬으로서, 이탈리아로 다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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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상라인업 및 부상선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예상 라인업>

 
<후스코어닷컴 예상 라인업>

 
<가제타 예상 라인업>

Milan(4-3-1-2) : Abbiati; Abate, Nesta, Silva, Zambrotta; Nocerino, Van Bommel, Seedorf; Boateng; Ibrahimovic, Robinho
Inter(4-4-2) : Cesar; Maicon, Lucio, Samuel, Nagatomo; Zanetti, Thiago Motta, Cambiasso, Alvarez; Milito, Pazzini
<풋볼 이탈리아 예상 라인업>


*부상
Milan - Cassano, Flamini, Yepes, Aquilani, Gattuso
Inte - .



2. 양 팀 인터뷰

 

"더비전 같은 경우는 언제나 긴장감이 넘치고 높은 집중력을 요구해. 우리와 인테르의 승점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우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해. 무엇보다도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단순 3점뿐 아니라 그들을 스쿠데토 경쟁에서 멀어지게 할 수도 있다. 이번 더비전은 스쿠데토 경쟁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갈림길이야."

"이번주는 꽤나 바쁜 한 주였어. 우리를 둘러싼 소란스러운 많은 기사에도 불구하고, 우린 편안히 우리가 할 일을 하고 있었어. 난 절대 파투를 팔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다. 파투의 이적건은 단순히 카사노의 대체자를 찾다가 일어난 이적상황일 뿐이다. 나와 파투의 관계가 좋지않다는 것도 역시 진실이 아냐. 그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과 나는 완벽한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어."

"때때로 그가 벤치에 있을 경우도 있어.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지. 모든 경기에서 그의 능력을 전부 발휘할 수 있기란 불가능한 일이니까. 테베즈가 도착할 것 같냐고? 난 몰라. 난 오직 더비전만을 생각하고 있으니까. 내 계약에 관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없었어. 재계약은 시간 문제였으니까."

"가스페리니에서 라니에리로 감독이 바뀐 이후 인테르의 경기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생각해. 그들은 현재 좋은 폼을 보이고 있고, 그들만의 밸런스를 다시 회복한 것처럼 보여."

"보아텡은 아틀란타전에서 잘해줬고, 엠마누엘손도 트레콰르티스타를 뛸 수 있는 하나의 옵션이었지. 음.. 이번 더비전에 대해 말하자면 파투와 호비뉴, 이브라를 모두 쓸 생각을 가지고 있어."



 

"밀란은 우리보다 높은 곳에 있다. 그들은 리그에서 12경기 무패기록중이야. 우리는 그들을 존중할 필요가 있지만, 반드시 이길꺼야. 우리는 이 경기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했고, 컨디션도 좋고 모든 준비가 잘 됬어. 밀란더비전은 언제나 단순한 리그 한 경기 이상의 경기야. "

"11월달 이후 경기에서 뛰지 못했던 스네이더가 그의 부상에서 돌아오기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몰라. 그가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스네이더뿐 아니라 키부와 포를란까지 돌아왔으니 말야. 스탄코비치는 안타까워. 그는 열심히 훈련했지만, 오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빠져있어."

"난 많은 선수들가운데서 그들을 선택해야 되는데 고충을 겪기도 해. 감독으로서 선택을 해야 될 순간이 오게 될테고, 난 좋은 결정을 내려야 되지. 우리는 항상 역습을 허용해왔고, 이는 큰 위기를 초래했지. 밀란은 다른 어느 팀보다 역습을 잘 할 수 있는 팀이고 우린 경계해야 돼."

"더비가 하나의 분수령이라 생각하냐고..? 우리는 이미 유벤투스, 나폴리, 우디네세와 경기를 했었고 승점 3점은 중요한거지. 만약 우리가 여기서 또 선두권가 3점차이로 멀어진다면 이번 시즌에 다시 우승 레이스에 복귀하긴 힘들꺼야. 만약 우리가 이긴다면 밀란은 소중한 승점을 잃게 될테고, 우리는 다시 우승레이스에 복귀할 수 있게 되겠지. 만약 우리가 패한다면 우리는 다시 20경기를 힘들게 올라가야 될꺼야."

"빅클럽에서의 많은 경험이 없는 그가 밀란을 맡아서 이렇게 해온 것은 쉬운 일이 아냐. 그는 밀란에 부임해서 지금은 모두의 존경을 받는 감독이 되었지. 그가 밀란과 재계약을 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야."



3. 주목할만한 기록

- 이번 더비전은 155번째 경기가 될 것이다.(1929/30 이후) : 현재까지 인테르가 56승 49무 49패로 앞서 있다.

- 모든 공식전 통틀어 밀란과 인테르는 200번이나 맞붙었는데, 현재까지 밀란이 70승 61무 69패로 앞서 있다.

- 지금까지 양 팀이 리그에서 맞붙은 최근 13번의 경기에서 한 번도 무승부가 나오지 않았다.

- 밀란은 수페르코파포함, 최근 더비전 3연승중이다. 2004년 0-0 이후 모든 대회 포함 밀란이 9승, 인테르가 7승을 기록했다.

- 과거 3시즌동안 밀란더비에서 8장의 레드카드가 나왔었고, 인테르가 5장을 밀란이 3장을 기록했었다.

- 밀란은 최근 홈에서 치룬 9번의 더비전에서 6승1무2패의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 현재 밀란은 리그에서 12경기동안 패가 없고(10승2무), 12경기중 11경기에서 2골 이상의 득점을 기록했다.

- 밀란은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37)을 기록중이며, 이는 인테르보다 10골이나 많은 기록이다.

- 지난 주, 파르마를 5-0으로 꺽으면서 인테르는 2010년 4월~5월, 무리뉴 부임시절 이후 처음으로 5연승에 성공했다.

- 인테르는 최근 5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다. 그 이전까지는 12경기에서 14골밖에 기록하지 못했었다.

- 이브라히모비치는 리그 6경기 연속 골을 기록중이다. (모두 7골을 넣었고, 그 중 5골이 페널티킥이었다. 챔스포함 7경기 연속)

- 스탄코비치는 밀란에게 6골을 넣었으며, 다른 팀을 상대로 넣은 골보다 많은 기록이다. (그 중 4골은 더비전에서 기록했다.)

- 파투는 그가 출전한 최근 3차례의 더비전에서 3골을 기록했다.

- 밀란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페널티킥을 기록했는데, 6번 모두 이브라가 골로 연결시켰다.



4. 주목할만한 선수

 

최근 PSG와의 이적설로 팬들을 크게 걱정시켰던 파투다. 하지만 밀란 잔류를 선언, 모든 루머를 불식키면서 팬들을 들었다 놨다했었다. 그렇지만 그의 이적과는 별개로 최근 그의 경기력은 좋지 못하다. 리그에서 11월말 키에보전 이후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경기력에서 비판에 시달렸다. 올 시즌 리그에서 파투가 기록한 골은 단 1골. 작년에 보여준 골 결정력을 생각한다면 여지없는 최악의 폼이다. 그렇지만, 이번 더비전에 그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파투가 강팀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골기록이다. 특히 인테르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파투는 이번 더비전을 통해 자신감 회복을 원하고 있을 것이다. 최근 인테르의 수비력이 매우 좋으므로, 집중 견제에 시달릴 이브라가 고립될 공산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파투에게 찾아올, 몇 번의 기회에서 그가 골을 기록해주느냐 마느냐에 따라 밀란 더비의 승패가 갈릴 가능성도 높다.





5. 키 포인트

 

최근 양 팀의 기세가 모두 좋다. AC밀란의 경우는 공격진의 이브라와 보아텡을 필두로 한 폭격이 매우 무섭다. 그렇지만 밀란더비를 앞두고 선수들이 하나 둘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선수 선발에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누가 나오든간에 4-3-1-2의 포메이션은 그대로 유지가 될 것이다. 티아고 실바가 결장할지도 모른다는 속보가 어제 날아왔지만,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만약 그렇지 못하더라도 현재 밀란의 문제점은 얇은 미드필더진에 기인하므로, 밀란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올시즌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공격수들을 믿어야 될 것이다.

인테르는 최근 리그 5연승으로 인해 꺼질 것 같았던 불씨를 다시 살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더비전을 앞두고 지난 파르마전에서 오랜만에 대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올렸다. 그리고 고무적인 것은 스네이더와 포를란, 키부등 부상 선수들까지 복귀한 것이다. 이것이 조금 애매하다. 분명 최근 인테르 5연승의 원동력은 4-4-2로의 회귀와 그 안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모타와 캄비아소의 미드필더진이다. 그러나 스네이더의 복귀는 좋은 소식이나, 과연 그가 4-4-2에서도 잘 뛰어줄 지는 의문에 가깝다. 분명 스네이더는 한 방이 있는 선수고, 인테르에 필요한 자원이다. 그러나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4-4-2에서 스네이더를 위한 4-4-1-1(혹은 4-3-1-2)로 전환할 것이냐가 라니에리에겐 고민거리다.

경기양상은 스네이더가 나오든 못 나오든간에 최근 밀란의 중원을 생각해볼 때, 미드필더간의 경쟁에서 인테르의 중원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초반에 비해 안정적인 밀란의 수비라인과 경쟁해서 인테르의 공격진이 골을 넣을 수 있을지. 알바레즈가 얼마나 측면에서 흔들어줄 수 있느냐가 관건. 반면에 밀란은 중원에서 인테르에게 열세에 시달리며 공격진들의 역습에 의존할 가능성이 큰데, 올 시즌 밀란의 공격진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기란 매우 힘든 일이므로 인테르의 수비진이 어떻게 대처할지도 지켜볼 일이다. 나가토모의 경우 만약 출전한다면 동양인 최초의 밀란더비전 출전하게 될텐데, 과연 밀란더비의 중압감을 이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필자 예상 - 2:0 밀란 승 (팬심 반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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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상라인업 및 부상선수들


<코리에델레 스포르트 예상 라인업>


<Whoscored 예상 라인업>


<골닷컴 예상 라인업>

* 부상

Fiorentina - Kroldrup, Cassani, Natali(Suspended)
AC Milan - Flamini, Mexes, Gattuso, Cassano, Boateng(Suspended)



2. 양 팀 인터뷰



"밀란은 현재 뛰어난 폼을 보여주고 있고, 그들을 멈추는 일은 매우 어려워.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꺼고, 좋은 결과를 홈에서 거두길 원한다."

"난 의사나 약사,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 아냐. 난 그저 한 명의 감독일뿐이다. 선수들에게 뛸 수 있는지 물어보고, 그들이 입고 있는 셔츠를 존중해주는 그런 감독말야. 신도 이 세상을 만드는데 7일이나 걸렸어. 내게 너무 많은걸 바라지 마."

"긴장되지만 기대감이 더 커. 난 여기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일을 잘 처리해야 돼. 난 몇 경기동안 지켜볼거야."

"긴장감있는 경기를 통해서만 우리들이 갖고있는 문제점이 뭔지 정확히 알 수 ㅇ있어. 난 A매치기간동안 몇 명의 선수들밖에 제대로 보지 못했고 밀란전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야."

"포메이션?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놓은게 있긴 하지만, 지금은 4-3-1-2가 아마 우리에게 최적의 조합일꺼같다."




"내일 우리는 까다로운 상대를 만날꺼야. 감독이 바뀌면 새로운 열기가 생기곤 하지. 피오렌티나와의 경기는 까다로울꺼야,. 그렇지만 우리는 좋은 경기를 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길 바래. 로씨가 새로 부임한 피오렌티나의 선수들은 새로운 동기와 새로운 방법으로 준비해올꺼고, 우리 역시 반드시 준비해야되겠지."

"지금 바르셀로나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아. 내일의 경기가 더 중요해. 왜냐면 우리는 이미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거든."
"A매치를 치루고 온뒤에 바로 하는 경기는 항상 어려운 법이지. 우리는 이를 알고있고, 이번 달은 매우 중요한 달이야. 우리는 리그 상위권을 계속 유지해야 돼. 난 다가올 리그 여섯경기에서 6승을 원해. 승점 18점을 말이지."

"난 그(엠마누엘손)에 대해 의심해본 적이 없어. 그러나 이번엔 암브로시니와 반 봄멜이 뛸꺼야. 아퀼라니도 마찬가지고."

"파투는 두달동안 뛰지 못했지만, 지금 상태는 좋아. 그러나 당장 선발로 뛰는 것은 위험한 일이고, 이번 경기는 벤치로 나올꺼야."

"이적시장에 대해 얘기하는 건 힘든 일이야. 아직 40일정도나 남았고, 어떤 일이 일어날 지는 모르는 일이야. 난 우리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영입한다면 모든 가능성을 다 재 본뒤에 영입하는 일일꺼야. 확실한 것은 우리가 누군가를 영입한다면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일꺼야."



3. 주목할만한 기록

- 밀란은 5연승중이다. 이는 2005/06 안첼로티 시절에 6연승을 달성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 밀란은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두 골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무려 1930/31 시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 세리에 역사를 통틀어서, 오직 두 팀만이 6경기 연속으로 두 골 이상을 넣었습니다. 유벤투스(2번)와 토리노가 그 팀들입니다.

- 밀란은 올시즌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3골을 기록중이며, 다른 팀들에 비해 최소 7골은 더 많이 넣었습니다.

- 피오렌티나는 밀란을 상대로 67패를 기록했는데, 이는 피오렌티나가 상대한 팀들중 가장 많은 패를 기록한 것입니다.

- 밀란은 2005년 11월 이후,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습니다. (05.11.20 3-1 패)

- 2005년 11월 이후, 밀란과 피오렌티나는 11번 맞붙었는데 밀란이 8승 3무로 크게 앞서있습니다. (7연승중)

- 또한 피오렌티나는 최근 7번의 경기동안 밀란을 상대로 단 두 골을 기록했습니다.

-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가장 강한 선수는 파투인데, 그는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5경기에서 5골이나 기록했씁니다. 피오렌티나보다 파투에게 더 많이 허용한 팀은 우디네세뿐입니다.(8경기 6골)

- 지난 키에보전에서 패하면서 피오렌티나는 최근 7경기동안 단 1승을 거두었고 이 사이에 미하일로비치는 로시로 교체되었습니다.

- 델리오 로시는 리그에서 밀란을 17번 상대했는데, 2승4무11패를 기록중입니다.



4. 주목할만한 선수



질라르디노는 올시즌 부상으로 제대로 된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6경기(2교체)에 나와서 겨우 한 골을 기록하는등 저조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오직 요베티치만이 5골 2어시로 제대로 된 활약을 하고있는 공격진에서 감독마저 교체된 지금, 질라르디노의 분전이 필요하다. 질라르디노는 피오렌티나로 이적후 밀란을 상대로 6경기동안 단 한 골을 기록했다.




Posted by 티슬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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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상라인업 및 부상선수들


<코리에델레 스포르트 예상 라인업>

* 부상
Milan : Pato, Flamini, Gattuso, Thiago Silva, Seedorf / Amelia, Inzaghi
Lecce : Ferrario, Di Michele, Julio Sergio, Diamountene


2. 양 팀 인터뷰

 

"아퀼라니와 보아텡은 확실치 않아. 그러나 우리는 이번 경기를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있어. 암브로시니는 부상에서 회복해 원래의 컨디션으로 돌아왔어. 아마 이번 경기는 어려울꺼야. 밀란은 지난 10년동안 레체 원정에서 승리한 적이 없었어. 이번에 나는 이 징크스를 깨기를 원해. 레체는 우리를 곤란하게 만들만한 팀이지만, 우린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해. 레체 원정은 언제나 어렵지만 지금 우리에겐 승점이 너무나도 필요하거든. 우린 이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있고, 레체를 존중하고 있어. 그들은 지고 있을때도 언제나 열심히 뛰거든.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왔지만 우린 우리의 순위를 좀 더 올리기 위해 노력해야돼. 지금 순위가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큰 문제는 없어. 우리는 바테전에서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경기력도 훌륭했어. 우리는 투지와 집중력을 유지해야돼. "




"이렇게 강한 팀과 경기를 하는 것은 차라리 더 잘된 일이다. 왜냐면 최근 우리에게 부족했던 집중력을 홈에서 다시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밀란에서 누가 가장 경계대상이냐고? 당연히 이브라히모비치지."

"제노아전과 비교해서 우리는 좀 더 측면으로 빠지고, 좀 더 뛰어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밀란과의 경기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것이다. 난 우리의 공격수들에게 좀 더 대담하게 움직일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수비수와의 1:1을 시도하라고 말이다. 밀란은 매우 훌륭한 선수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좀 더 뒤로 물러가서 경기할것이다. 그리고 아바테나 미드필더들이 올라오는 뒷공간을 우린 노릴 것이다. 우리는 좀 더 세밀하게 움직여야되겠지. 그들은 한 명 한 명이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이니까. 우리 선수들이 좁은 간격과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해야만 그들이 드리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까"



3. 주목할만한 기록

- 레체는 밀란과 리그에서 28번 맞붙어서 단 2승만을 거뒀다. (1997년 2:1 원정승 / 2006 1:0 홈승)

- 밀란은 레체의 홈에서 최근 9경기동안 1승만을 기록했다. (1승7무1패)

- 현재 양 팀의 경기는, 홈에서 가장 성적이 안 좋은 팀과 원정에서 가장 성적이 안 좋은 팀간의 경기다. 
(레체는 홈에서 승점0점을 기록했고 -5의 골득실을 기록중, 밀란은 원정에서 승점0점을 기록했고 -4의 골득실 기록중)

- 레체는 노바라와 함께 홈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한 팀이다. (6실점)

- 이브라히모비치는 레체와의 7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밀란선수로서 이미 작년에 한 골을 기록했다.)

- 카사노는 레체와의 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밀란으로 온 뒤로는 아직 골이 없다. (첫 골은 00년 바리에서 기록)

- 레체가 기록한 세 골은 모두 외국 선수들이 기록했다.

- 레체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파울을 기록한 팀이다. (109개)


4. 주목할만한 선수

Lecce takes Strasser on loan thumbnail


밀란의 몇 안되는 흑형이던 스트라써가 과연 밀란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쪼금 기대하면서 봐야겠습니다. 무럭무럭 컸는지..
풀타임 출장은 한 번밖에 없던데, 아직 어린 선수니까요. 임대간 오또와 스트라써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물론 승리는 로쏘네리의 깔끔한 승리를 기원합니다. (0 : 2 승 !)
 
Posted by 티슬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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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23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선발 라인업 : 밀란 4-3-1-2 vs 팔레르모 4-4-2>

밀란 20(6) 슛팅(유효) 팔레르모 10(0)
밀란 69% 점유율 팔레르모 31%
밀란 87% 패스성공률 팔레르모 78%

아무래도 대표팀 경기로 인해 2주만에 열리던 라운드라 그런지, 이번 7R는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들이 쏟아졌다. 1위에 랭크되있던 유벤투스의 경기를 비롯하여 무려 다섯 경기에서 0 : 0의 무승부경기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2주전 6R에서 경쟁팀들에게 각 각 0:2, 0:3의 완패를 당했던 밀란과 인테르는 2주 뒤에 펼쳐진 이번 라운드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점이 흥미로웠다. 인테르는 카타니아 원정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나폴리전 패배의 악령을 떨치지 못했지만, AC밀란은 실로 오랜만에 디펜딩 챔피언다운 경기를 보여주며 팔레르모에게 3 : 0의 완승을 거두었다.

지난 2주간의 공백기동안 밀란은 부상으로 빠져있던 호비뉴와 아바테가 다시 복귀했다는 점이 고무적인 일이었다. 거기다 밀란으로선 자칫 라이벌전 패배로 인해 침체될 수 있었던 분위기를 잊게해준 실로 고마운 공백기였다. 그렇다하더라도 경기는 예상보다 더 일방적이었다. 마치 유벤투스전 패배를 분풀이라도 하듯, 밀란은 사정없이 팔레르모를 두들겨버린 경기였다. 팔레르모의 유효슛팅은 하나도 없었고 그들의 슛은 골대를 외면했고, 크로스는 전부 아비아티의 몫이었다. 덕분에 아비아티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평점을 받지 못하기도 하였다.

팔레르모는 밀란의 공세에 뒤로 밀려나갔고 그들의 4-4-2는 정말 쓸모없는 포메이션이 되버렸다. 호비뉴의 가세로 속도까지 장착하게 된 밀란은 중앙보다 오히려 측면에서 팔레르모의 공간을 위협하며 두드렸다. 팔레르모 입장에서는 전반 종료 6분을 남기고 옛 동료였던 노체리노에게 골을 허용한것이 뼈아플 것이다. 그리고 후반 시작 10분여만에 호비뉴에게 두번째 골을 허용했고 잇달아 10분뒤에 카사노에게 세번째골까지 실점하며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팔레르모 입장에서는 공격과 수비 모든 곳이 엉망이었던 경기였다.






(돌아)왔노라 !
- 호비뉴가 복귀했다.

호비뉴가 1에 위치함으로서, 밀란이 가져가는 이점은 어떤 점이 있을까.

첫째, 속도감 있게 볼을 운반할 수 있게 된다. 호비뉴의 드리블 능력은 중앙에서도 효과를 발휘하는데, 볼을 소유할 수는 있지만 운반이 안되는 시도로프에 비해 호비뉴는 속도와 배급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선수다.

둘째, 앞 선의 투톱과의 연계에 능하다. 밀란의 투 톱들은 모두 정통적인 스타일의 공격수들과는 거리가 먼 스타일이다. 카사노와 이브라 모두 박스안에 머무르기 보다는 1.5선까지 내려오거나 측면으로 빠지는 플레이에 능한데 보아텡이 1에 위치할 경우 이 두 명의 빈 공간으로 침투하는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효율적인 움직임이긴 하나 보아텡의 플레이는 다소 직선적이고 공격루트가 다양화되지 못한다. 그렇지만 호비뉴가 1에 위치할 경우엔 또 달라진다. 호비뉴가 위치할 경우, 공격시에 마치 쓰리톱에 가까운 움직임을 전방에서 보여주게 된다. 호비뉴는 뒷공간 침투뿐 아니라 보아텡이 갖지 못한 드리블과 연계까지 갖추어 자유로운 두 명의 공격수들과 매우 다양한 공격패턴을 가져갈 수 있게한다. 흔히들 프리롤이라고 하는 움직임을 세 명이 가져가며 자연스러운 스위칭으로 상대를 허무는 것이다.



<그림2 上.  카사노가 이브라에게 패스를 찔러주는 모습. 호비뉴가 센터백 두 명을 끌고 올라감으로 인해 이브라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中. 이번엔 이브라가 내려와서 볼을 찔러주는 모습. 맨 위에 카사노는 오프사이드에 걸린 모습이지만 호비뉴는 아슬아슬하게 동일선상을 지켰다. 下. 이브라가 우측으로 빠져있다. 호비뉴가 역시 볼을 받는 척하며 수비수 둘을 달고 나오고 그 뒷 공간으로 좌측면에 있던 카사노가 2:1패스로 들어오는 모습. 호비뉴가 1에 위치할 경우 이러한 연계플레이는 더 자연스러워진다.>


셋째, 미드필더들에게 공간을 열어줄 수 있게 된다. 중앙에서 볼을 키핑할 수 있고 드리블함으로서 상대 미드필더들을 끌어내리고 그로인해 상대진영에 공간을 만들게 된다. 이 공간사이로 양 옆의 노체리노와 아퀼라니의 침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번 경기같은 경우는 안토니니와 아바테가 그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였다. 그동안 노체리노는 플라미니처럼 전술적 움직임에서 부족한것이 아니냐, 그저 뛰기만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호비뉴와 같이 공간을 열어줄 수 있는 선수와 조합이 되자, 그의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박스투박스 능력은 더 빛이 날 수 있었다. 노체리노는 친정팀을 상대로 계속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호비뉴와 중앙 공격수들이 만들어주는 뒷공간 때문이었다.



<그림3>

상단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밀란 진영에서부터 직접 호비뉴는 공을 몰고나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호비뉴의 드리블은 결국 상대 미드필더들을 집중시키게 되고, 측면의 공간을 만들게 된다. 팔레르모는 밀란의 중앙에 너무 신경쓴 나머지 밀란에 비해 측면에서 우위를 분명히 가져갈 수 있었음에도 오히려 밀란에게 측면을 압도당했다. 호비뉴의 중앙쇄도로 인해 팔레르모는 라인을 내릴 수 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밀란의 풀백들은 넓은 공간을 획득했다. 그리고 그럴수록 팔레르모의 라인은 내려갈 수 밖에 없었고 4-3-1-2에 비해 분명히 측면에 우위를 점하는 4-4-2였지만 팔레르모는 이 점을 전혀 이용하지 못했다.




보왔노라 !
- 쓰리톱과 반 봄멜, 그리고 아퀼라니.


<그림4> 전방 공격수들의 움직임

그림3을 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박스 안 뿐만 아니라, 좌측에서도 많은 움직임을 가져갔고, 카사노는 주로 1.5선까지 내려와서 플레이했음을 알 수 있다. 호비뉴는 좌 우 가릴 것 없이 폭넓은 움직임을 가져갔는데, 이 세명의 선수들이 어떻게 팔레르모를 공략했는지 자세히 한 번 살펴보자.



<그림5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A,B,C,D>

카사노와 이브라 모두 2선까지 내려오는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들이다. 중앙에서의 볼 간수와 패스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즉, 전방에 있지않고 내려와서 볼을 배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앞 선 두명의 공격수들 주에선 주로 카사노가 내려와서 플레이를 맡고있다. 이브라가 만약 내려올 경우엔 전방에 카사노와 호비뉴가 침투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 상대 수비수들과의 경합을 이겨줄만한 능력을 둘 다 갖고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카사노가 1선에서 2선으로 나오게 되면 상대 수비수를 끌어내릴 수도 있게되고 그로인한 공간을 만들어 동료들의 침투를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위 그림5의 A를 살펴보자. A를 보면 카사노가 내려옴으로서 호비뉴와 아바테게 공간을 만들어준것을 알 수 있다. 카사노를 마크하다 순간적으로 마크할 상대를 잃어버린 중앙수비수는 다음 공격으로부터 대처하는데 늦을 수 밖에 없다. C 역시 마찬가지다. 카사노가 볼을 내려와서 받았고 무려3명의 중앙 미드필더들이 카사노에게 쏠려있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의 미드필더는 호비뉴를 마크하려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에서 침투하는 노체리노를 아무도 마크하지 못했다.

앞 문단에서 말했듯이 카사노와 이브라, 그리고 호비뉴까지 이 세 명 모두 볼 간수능력이 있다. 이브라와 카사노는 박스안이나 중앙에서 키핑할 수 있는 선수들이고, 호비뉴의 경우 키핑보다는 드리블로서 볼을 계속해서 간수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들이 볼을 계속해서 소유함으로서 가지게 되는 이득은 아까도 말했듯이 주변 동료들의 공격가담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림5의 B를 보자. 박스안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볼을 키핑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여섯명의 팔레르모 선수들이 그를 애워싸고 있다. 따라서 하단에 있는 카사노와 아바테에겐 그만큼 공간이 자연스레 생길 수 밖에 없다. 거기다 이브라는 저 상황에서 볼을 뺏기지 않고 무사히 호비뉴에게 연결했다. D는 밀란의 3번째 골장면이 나오는 상황인데, 이 역시 계속해서 뒷공간을 공략하던 아바테의 발 끝에서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아바테의 움직임을 만든것 역시 볼을 가진 호비뉴로부터 생겨난 것이다. 호비뉴가 3명의 수비수를 유인했고 전방의 알바레스가 뒤늦게 커버할려고 따라갔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그림6 밀란의 가장 위협적인 패턴.>

또 이번경기에서 전술적인 팔레르모의 패배요인을 꼽자면 지나치게 수비적이었다는 것을 꼽을 수 있겠다. 어쩔 수 없이 4-4-2와 4-3-1-2가 맞붙게 되면 1에 위치한 호비뉴와 중앙의 반 봄멜에게 공간을 내어줄 수 밖에 없다. 대신 중앙집약형인 밀란에 비해 측면에서 넓게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형태였지만 밀란의 압박과 공세에 밀려 팔레르모는 지나치게 라인을 내렸다. 물론 중앙의 호비뉴의 움직임을 막기위해 내려갔겠지만 지나친 대응으로 4-4-2의 장점은 이 경기에서 거의 없다시피했다. 라인이 내려가고 전형이 좁아지다보니, 중앙에서는 밀란의 미드필더들과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했으나 오히려 넓어진 측면으로 인해 되려 밀란의 풀백들에게 사이드를 점령당한 것이다. 그리고 미드필더 라인과 수비라인이 단 2개밖에 없는 4-4-2는 라인이 내려서 지키기엔 좋은 포메이션이 아니다. 내려가서 지키다간 자칫 두 라인이 겹쳐져 거의 하나의 라인처럼 만들어지게 되고, 이는 밀란의 미드필더들에게 생각과 움직일 여유를 내주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팔레르모의 4-4-2는 라인을 지나치게 내리기보단 어느정도 올리는 것이 필요했다. 아니면 4-4-2가 아닌 포메이션상의 다른 변화를 주던가해서 말이다. 

그림6에서 보면 각 각 아바테와 이브라히모비치가 본인에게 집중된 수비라인의 허점을 노려 반대편 뒷공간의 동료선수(이브라, 아퀼라니)에게 연결시키려 하고있다. 이러한 공격패턴은 밀란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루트이자, 팔레르모의 가장 위기의 순간이었다. 두 라인이 거의 일자라인처럼 겹쳐 중앙에 너무 많은 공간을 내어주고 있다. 그러다보니 뒷공간으로 빠져나가는 선수를 전부 놓치는 모습.



<그림7 양 팀의 슛팅위치. 이전 경기들에 비해 밀란의 박스 안 슛팅비율이 높다. 80%나 되는 높은 수치였고 그 중 13%는 골문앞 슛팅이었다. 반면에 팔레르모는 80%의 슛팅을 전부 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중장거리 슈팅이었고, 이는 박스 안으로의 진입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8 시합도중 전술지시를 받는 반 봄멜>

이번 경기의 MOM은 공격진 3인방이 가져갈 것이다. 그렇지만 숨은MVP를 선정한다면 반 봄멜을 꼽고 싶다. 그만큼 더욱 빛이 났던 반 봄멜의 활약이다. 이 베테랑의 선수는 팀이 공격적으로 나가면 나갈수록 더 본인이 해야 될 것을 확실하게 알고있는듯 했다. 경기전부터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이라 밀란이 공격적으로 나오리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팔레르모도 라인을 내려 중앙을 막느라 급급했고, 안토니니와 아바테 좌우풀백들은 평소보다 더 높이 자주 올라갈 수 있었다. 거의 6~7명의 선수들이 상대진영으로 올라가서 페너트레이션을 진행했고 밀란의 후방에 남겨진 선수들은 반 봄멜과 중앙 수비수들뿐이었다.  아니 바꿔 말해 반 봄멜과 중앙 수비수들 덕분에 6~7명이 안심하고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다.

반 봄멜은 시합중 양쪽 풀백들이 전진할 때마다 내려와서 중앙 수비수들과 팔레르모의 두 공격수들과의 싸움에서 수적우위를 가져갔다. 그리고 역습시마다 공간을 적절하게 커버했고 수비시엔 주로 수비력이 부족했던 아퀼라니와 호흡을 맞춰 계속해서 팔레르모의 선수들의 공격을 적절하게 컷트하고 커버했다. 지난 초반의 몇 경기에서 다른 미드필더들의 수비 과부화로 인해 덩달아 흔들렸던 반 봄멜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의 안정감을 되찾아갔다. 



<그림9 밀란의 최전방은 3 v 2의 싸움이었다. 반 봄멜은 항상 수적우위를 가져가게 해주었다. 반대로 지나치게 내려간 팔레르모의 라인은 전방 공격수들의 고립을 가져왔고 미콜리, 아벨, 알바레스는 밀란의 수비수들을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


반 봄멜과 더불어 이번 경기에서 가장 놀라웠던 선수는 아퀼라니다. 그동안 3자리에서는 부족한 수비력으로, 1자리에서는 동료 선수들간의 공간분배와 호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던 아퀼라니였고 그만큼 기대에 못 미쳤다. 그렇지만 오랜만에 3의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한 아퀼라니는 이 날 매우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아퀼라니는 역시 1보다는 3의 자리에서 가장 활약할 수 있는 선수였고, 알레그리는 아퀼라니를 왼쪽이 아닌 오른쪽에 배치시키는 최고의 한 수를 두었다. 확실히 아퀼라니는 좌측에서 안토니니와의 호흡보다는 우측의 아바테와 호흡이 더 맞는 모습이었다. 물론 아퀼라니가 팀에 좀 더 융화되어 동료들간의 공간분배나 움직임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덕분이기도 하다. 아퀼라니는 공격시엔 공격, 수비시엔 아바테가 올라가서 생기는 뒷 공간을 매우 잘 커버하면서 팔레르모의 측면공격을 하프라인에서부터 막아냈다. 이러한 모습이야말로 아퀼라니에게 바라는 모습이 아닐까. 이번 경기에서는 팔레르모의 위협적인 공격이 나오지 않은것도 있겠지만 아퀼라니의 수비력에 있어서 불만족스러웠던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 (물론 반 봄멜이 주로 우측에 치우쳐 아퀼라니를 열심히 도와준 공도 크다.)



<그림10 上 전방의 쓰리톱과 함께 아퀼라니가 팔레르모의 수비수들의 빌드업을 방해하고 있다. 아퀼라니는 확실하게 이 전 경기들과 다른 움직임을 가져갔고 수비시에 큰 보탬이 되었다. 下 두 팀의 라인간의 간격을 비교해보자. 팔레르모는 지나치게 라인이 내려가 전방의 공격수들과 너무 간격이 벌어져있었고 숏패스로 이들에게 볼을 연결하는 일은 어려웠다. 그렇기 때문에 롱볼을 연결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자리잡은 밀란의 선수들에게 너무나 쉽게 막혔다. 한 예로 초르바스(GK)의 패스성공률은 단 9%에 불과했다. 또 하나 4-4-2가 보통 빌드업을 진행할 때 다른 포지션을 상대로 가져갈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사이드 전환에 용이하다는 것이고, 사이드 전환은 굉장한 무기로도 바뀔 수 있다. 그러나 팔레르모는 밀란의 촘촘한 압박선에 시야가 좁아진 나머지 효율적인 사이드 전환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그림11 좌측상단 시계방향부터 차례대로. ① 반 봄멜과 아퀼라니, 아바테가 트라이앵글을 이루며 측면에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② 아퀼라니가 아바테가 복귀하는 동안 그의 뒷공간을 잘 커버하고 있다. 역시 반 봄멜과 네스타가 아퀼라니와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해주고 있다. ③ 반 봄멜을 가운데 축으로 호비뉴를 포함한 나머지 두 명의 미드필더들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중앙을 막아서고 있다. 팔레르모에겐 공간이 부족했다. ④ 또다시 측면. 밀란의 미드필더들이 측면에서도 수적우위를 가져가고 있다. 마찬가지로 박스에서도 3v2의 싸움이 펼쳐졌고, 팔레르모는 어디서도 수적열세에 빠지게 되었다.



<그림12 아퀼라니의 활동반경. 하르라인 윗부근에 치우쳐진 라치오전과 비교해보자.>




이겼노라 !
- 결론

홈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던 알레그리의 의도가 정확했다. 밀란은 시종일관 공격적으로 나왔고 후방의 세 명을 제외하곤 전원이 공격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팔레르모를 일방적으로 두드려팼다. 지난 2주간의 휴식기가 알레그리에겐 본인의 전술을 보완,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테고 결국 아퀼라니를 우측에, 노체리노를 좌측에 배치하는 수를 둘 수 있었다. 더군다나 호비뉴의 가세로 좀 더 세밀한 공격작업도 가능하게 되었으니 알레그리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다.

승리가 안 필요한 팀이 어딨겠냐만 밀란에겐 이번 3 - 0 승리는 더욱 중요했을 승리였다. 하위권으로 치우친 디펜딩 챔프의 자존심도 걸려있었을테고, 라이벌에게 완패하면서 처질 수 있던 분위기를 홈에서의 완승으로 반전시킬 수 있었으니까. 결과와 내용 모두 충족시킨 밀란의 이번 승리는 유벤투스를 포함한 상위권 경쟁을 더 뜨겁게 만들것으로 예상된다. 팔레르모 입장에서는 다음 경기가 로마원정인것을 감안하면 자칫 2연패로 빠질 수 있는 분위기이기에 이번 경기에서의 완패는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과연 초보감독인 만지아가 어떤 준비를 해올지 궁금해진다.

 현재 밀란과 1위 유벤투스의 승점차이는 단 4점차. 지금 세리에의 치열한 순위싸움은 한 경기만 삐끗해도 순위가 곤두박질할 수 있으니 더욱 예측하기 어렵다. 아마 10R는 지나야 어느정도 윤곽이 살짝 드러나지 않을까 싶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 밀란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남은 일정이 당분간은 그동안에 비해 수월하게 진행되기에 밀란으로선 오는 10월은 올 해의 우승경쟁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한 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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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rres 2011.10.18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하면 님과 같은 관점으로 축구를 바라볼 수 있나요?
    경기분석이 정말 탁월하시네요.
    종종 들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1. 예상라인업 및 부상선수들

<코리에델레 스포르트 예상 라인업>

Sub
* AC Milan: Amelia, Antonini, Bonera, Ambrosini, Aquilani, Inzaghi, El-Shaarawy
* Palermo : Zahavi, Benussi, Cetto, Munoz,  Acquah, Pinilla, Bacinovic


부상
* AC밀란 :  파투, 플라미니, 가투소, 예페스 / 보아텡(퇴장)
* 팔레르모 : 디 마테오 / 발자레티(퇴장)



2. 양 팀 인터뷰



"팔레르모와의 경기는 이번 달에 치룰 모든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이번 달, 기본적으로 6경기가 예정되어있고 지금의 상황을 바로 잡을꺼야. 현재 우리의 승점(5점)은 너무 적다. 그러나 이번 달 모든 경기를 치루고 나면 다시 선두로 올라갈 수 있을것이다. 우리는 장례식장에 온 것이 아니다. 우울해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이탈리아의 챔피언이고, 이탈리아의 슈퍼컵 우승팀이며, 단지 1경기를 졌을 뿐이다."

"우리는 유벤투스전에에서 좋지 않았다. 비안코네리는 잘했고, 우린 그러지 못했어. 그러나 30분동안 점수는 0:0이었다는 것을 잊지말았으면 해. 팔레르모? 그들은 잘 조직되어있고 공격적인 팀이지. 이 경기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보여야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카사노는 밀란과 이탈리아를 위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브라의 몸상태도 좋다. 그럼 된거다. 그의 말을 확대해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브라는 앞으로 3년이 될지 4년이 될진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을만한 선수다. 아비아티는 괜찮고 아무 문제 없다. 그는 지난 시즌, 그가 최고의 골키퍼라는 것을 입증했다. 그는 올 시즌 몇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여전히 좋은 골키퍼고, 나의 신뢰를 받고있다."




"밀란을 상대로 나는 우리의 팀이 좋은 팀이라는 것을 증명받길 원해. 우리는 내일 밤 매우 어려운 경기를 할꺼야. 헛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밀란에게 유벤투스보다 더 골치아픈 존재야. 왜냐면 우린 지난시즌 산시로에서 밀란에게 3-1로 승리한 적이 있거든. 난 미콜리와 발자레티의 출전여부와 상관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길 기대해."




"미콜리는 소집됬지만 밀란을 상대로 경기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결정을 한다면 제일 먼저 그에게 말해줄꺼야. 미콜리와 난 직접 의견을 주고받고 있으니까, 이번에도 잘 될꺼야. 확실하게 우리는 결정내려야겠지. AC밀란? 우리는 값비싼 대가를 치뤄야 될거야. 우리는 우리가 상대하는 밀란이 어떤 팀인지 잘 알고있다. 우린 이탈리아의 챔피언과 맞닥들이는 것이고, 우리를 힘들게 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들을 상대해야 될거야."

"이브라와 카사노에 관해선 이야기하지 않겠다. 밀란의 상황이 어떤지 정확히 할지 못하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



3. 주목할만한 기록

* 팔레르모는 지난 두 시즌동안 밀란을 3번이나 꺽은 적이 있다.

* 그러나 밀란은 산시로에서 팔레르모를 상대로 4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팔레르모가 4경기 동안 승리한 경기는 2009년 12월, 2-0으로 승리한 경기다.

* 밀란과 팔레르모는 2007년 2월 무승부를 거둔 이후, 지금까지 리그에서 8번 맞붙었는데 팔레르모가 5승3패로 앞서있다.

* 밀란의 올시즌 초반 성적은 2000/2001 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00/01시즌 밀란은 초반 5경기에서 1승2무2패의 성적을 거뒀고 그 해 49점으로 6위에 랭크되었다. 우승팀 로마보다 26점이나 적은 승점이었다.

* 지난시즌 우승팀이 그 다음 시즌에서, 올 시즌 밀란보다 나쁜 성적을 거뒀던 팀은 1990/91시즌의 나폴리다. 당시의 나폴리는 전 해 우승을 차지하고 90/91 초반 5경기에서 1승2무2패를 기록했었다.

* 밀란은 작년 리그에서 마지막 19경기동안 겨우 7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지만, 올 시즌은 벌써 8골이나 허용했다.

* 밀란은 아직 2011년 들어서 홈에서 진 적이 단 한차례도 없다. (8승 5무)

* 밀란이 2011년 들어서 홈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는 단 한 경기뿐이다. (2011년 2월 라치오전 0-0)

* 밀란이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점수차로 승리를 거둔 팀이 팔레르모다. (1951년 2월 9-0 승)

* 카사노와 미콜리는 현재 3개의 어시스트로, 피를로&팔라시오와 함께 도움 공동 1위에 올라있다.



4. 키 플레이어



이브라히모비치는 축구에 흥미를 잃었다는 발언으로 이번주 내내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알레그리는 그의 말을 확대해석할 필요가 없다며 그를 옹호했지만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우리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카사노 또한 이브라와 비슷한 발언으로 이번 주 헤드라인을 장식했었다. 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이 두 명의 뛰어난 공격수들은 선발 출장할 것이며 아마 오랜만에 복귀하게 될 호비뉴와 함께 산시로의 홈팬들에게 승리를 바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카사노는 현재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5경기동안 1골3어시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브라는 챔피언스리그 복귀전에서 1골1어시의 좋은 기록을 보였지만 리그에서는 다소 분발이 필요하다. 현재 이브라는 올 해 2월 나폴리전에서 한 골을 기록한 이후 리그에서 기록한 골은 겨우 한골뿐이다.(지난 2R 라치오전) 과연 이브라가 리그왕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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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상라인업 및 부상선수들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 예상 라인업>

Juventus : Buffon; Lichtsteiner, Barzagli, Chiellini, De Ceglie; Pirlo, Marchisio, Krasic, Pepe; Vucinic, Matri
Milan : Abbiati; Abate, Thiago Silva, Nesta, Antonini; van Bommel, Nocerino, Seedorf, Aquilani; Ibrahimovic, Cassano
<풋볼 이탈리아 예상 라인업>

부상
* 유벤투스 : 이아퀸타
* 밀란 : 파투, 호비뉴, 가투소, 암브로시니, 플라미니, 맥세, 보아텡(출전불투명), 아바테(출전불투명)



2. 양 팀 감독 인터뷰



"우리는 아직 밀란과의 경기를 할 준비가 되있지 않다. 선수들은 아직 발전중에 있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클럽인자 알고있고, 우리만의 확실한 축구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는 우리가 이것을 좀 더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지금 할수 있는 유일한 일은 밀란과 우리 사이의 벌어진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는 일뿐이다. 우리는 지금 발전중이고, 밀란은 이미 최고의 팀이다."



"우린 이제 출발했을 뿐이다. 그러나 최소한의 차이를 유지하기 위해 유벤투스를 흔들리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이번주중에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물론 우리의 공격수들도 일부는 휴식을 취할 수 있었기에 좋게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경기에서 승리할 때, 에너지는 더 빨리 회복될 수 있어."



3. 주목할만한 기록

* 유벤투스와 밀란은 리그에서 152번의 경기를 가졌다. 유벤투스가 52승 53무 47패로 앞서고 있다.
* 밀란은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었다. 가장 마지막 경기는 산시로에서 유벤투스가 승리했다.
* 밀란은 최근 두번의 유벤투스 원정에서 네골을 넣고 무실점으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3:0, 1:0)
* 밀란은 세리에 팀들중에서 유벤투스의 홈에서 가장 많은 승리와 득점을 기록한 팀이다. (76경기 21승, 95득점)
* 유벤투스는 밀란과의 최근 7번의 홈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 유벤투스가 홈에서 밀란을 이겼던 마지막 경기는 2008년 12월14일 4:2로 승리한 경기다.
* 유벤투스는 최근 14경기에서 단 1패밖에 없다. (지난 5월 파르마전 0-1패)
* 밀란은 지난 주 체세나전에서 승리함으로서 4경기만에 1승을 추가했다. 이는 2007년이후 최악의 스타트였다.
* 시도로프는 지금까지 리그에서 57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유벤투스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8골)
* 카사노 역시, 지금까지의 골 기록중 유벤투스(와 파르마)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7골) 
* 최근, 밀란의 전설적인 감독인 아리고 사키가 유벤투스의 콘테 감독을 치켜세웠었다.



4. 키 플레이어



10년동안 밀란에서 뛰었던 안드레아 피를로는 이번 여름, 클럽과의 상호 동의하에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클럽과 선수간의 재계약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것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원하기도 했었다.

알레그리 "만약 당신이 10년동안 같은 곳에 계속 있게되면, 당신은 무언가 변화를 줄려고 할겁니다. 피를로는 큰 부상을 당하기 전, 볼로냐와의 경기에서 그가 뛰던 포지션과는 다른 포지션에서 뛴 바 있습니다. 그는 확실히 도전을 원했어요"

어찌됫든 피를로는 밀란을 떠나 유벤투스에서 올 시즌, 아직도 스스로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알레그리가 보는 앞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를 매우 원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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