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res

 

" 데뷔골을 넣어 기쁘지만, 그보다 팀의 승리가 더 중요했습니다. 엠폴리처럼 투지넘치는 팀을 상대하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죠. 그렇지만 우린 후반전엔 더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 팀의 목표가 곧 나의 목표입니다. 유럽대회 진출! 매주 한 경기, 한 경기만을 생각하면서, 전 더 발전할겁니다."

 

" 좋은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은 언제나 플레이를 편하게 합니다. 이미 이탈리아 축구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국제대회에서 많이 맞부딪혀봤기 때문이죠. 이탈리아에서 뛰기 위해선 강한 신체가 필요하단걸 알고 있습니다."

 

 

 

 

 

Inzaghi

 

" 이상한 시합이다. 로마가 엠폴리에게 힘겹게 승리하는 경기를 봤었기에, 우리 역시 오늘 경기가 어려울 거라곤 알고 있었다. 우린 첫 30분을 그냥 허비했다. 선수들에게 엠폴리의 셋피스에 대한 주의를 줬지만, 결국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우린 몇 년간 셋피스에서 약점을 노출했고, 이를 고치기 위해 노력중이다."

 

" 우린 실점 후에, 다시 페이스를 찾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30분이 지나자 다시 제 모습을 찾았고, 크로스바를 맞추거나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우리의 출발은 엉망이었다. 처음 30분동안 엠폴리의 공세를 버틸 수 있었다면, 그들의 에너지는 곧 바닥을 드러냈을테고 우린 더 많은 공간을 얻을 수 있었을것이다. 그러나 우린 실점을 허용하면서 계획이 무너졌다."

 

"처음 30분을 설명해달라고? 도저히 모르겠다."

 

"셋피스는 밀란의 고질적인 약점이었기에, 한 번 지역방어로 변환해봤다. 또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서 선수들에게 DVD가 고장날 정도로 지겹게 엠폴리의 셋피스에 대해 얘기했다. 만약 셋피스에서 어이없이 실점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무승부에 그칠 경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실점 장면은 정말 부끄러웠다. 셋피스에서의 실점은 선수들 개인의 문제며, 우린 맨마킹할 때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나쁘지 않은 시즌 초반이라 생각한다. 2009년 이후 밀란은 개막 4경기동안 많은 승점을 얻지 못했다. 그렇지만 만족하지 않고, 우린 매일 다가오는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이젠 체세나전을 준비할 때고, 그 경기는 또 다른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토레스의 활약에 기쁘다. 난 그의 잠재력을 언제나 높이 사왔다. 토레스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여줬다. "

 

 

 

 

 

Sarri

 

" 보네라는 그의 팔을 붙이지 않았다. 난 주심에게 말했다."

 

"우리가 빅 클럽들을 상대로 경기할 때면, 주심들은 언제나 빅클럽에게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해!"

 

"난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 물론 그러한 것들이 전적으로 주심의 문제라 생각하진 않는다. 주심이 빅클럽을 상대로 그러한 판정을 내리면, 메이저 언론들의 기사에 오르락 내릴테니까. 심판들은  몇 몇 클럽들의 경기에서 심리적인 압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것 같다. 발디포리가 경고 두 장으로 퇴장을 당했다. 그러나 문타리에겐 끝내 두번째 옐로우카드가 나오지 않았다."

 

" 두번의 중요한 순간이 있었다. 전반전 종료 직전 실점한 것이 결정적이었고, 그 다음으론 타바노가 찬스를 놓친 장면이다. 찬스를 놓치고, 얼마 후 밀란의 동점골이 터졌다. "

 

"우리가 좀 더 우리의 템포를 유지할 수 있고, 전반 30~35분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면 더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밤 우린 너무 많은 체력을 소진한 것 같다. 우리팀의 이러한 스타일은 선수들의 개인적 특성에 기인한다. 우린 피지컬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거친 경기나 개싸움이 일어나는 시합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할 수 없다."

 

"앞으로 밀란과 같이 적극적으로 오픈 게임을 하는 상대하기 위해선 더 향상될 필요가 있다."

Posted by 티슬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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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벤투스와 밀란의 맞대결은 양 팀의 이름값을 제외하더라도, 여러 가지 볼거리로 가득찼던 매치업이었다. 양 팀 모두 아직 시즌 극 초반이긴 하지만, 2전 2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유벤투스는 별다른 전력 누수 없이, 여전히 강력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갖추고 있었고, 반면에 밀란은 '잃어버린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젊은 감독, 인자기와 함께 새로운 항해를 막 시작한 '패기 있는 도전자'의 입장이었다. 그리고 이 날, 또 흥미로웠던 부분은 양 팀의 감독인 알레그리와 인자기의 사제 간 첫 공식경기 맞대결이라는 점이다.  사실 알레그리와 인자기의 스토리는 몇 시즌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알레그리 부임 이후, 인자기는 그의 플랜에서 완전히 제외됐고, 심지어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오르지 못하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라울이 경신하기 전까지, 유럽대항전 최다골 기록의 소유자였던 인자기에게 밀란에서의 마지막 2년은 다소 초라한 퇴장이었다. 결국 자의반, 타의 반으로 2011/12시즌 38R, 말그대로 인자기스러운 골과 함께 은퇴해야 했고, 지금의 감독 자리까지 올라왔다.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설욕의 기회. 밀란과 유벤투스의 이번 맞대결은 인자기 대 알레그리라는 새로운 매치업만으로도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알레그리와 인자기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 둘의 사이가 본격적으로 틀어지게 된 것은 챔피언스 리그 명단에서 제외됐을 때부터다. " - 암브로시니 (SKY와의 인터뷰에서)

 

 

 

 

 

전반전


양 팀 모두 크고 작은 선발 라인업의 변화는 있었지만, 지난 경기와 동일한 포메이션과 시스템으로 경기에 임했다. 몸상태가 온전치 못한 토레스와 파찌니 대신 인자기 감독은 파르마전과 마찬가지로 메네즈를 중앙에 위치한 쓰리톱을 선발로 세웠다. 다만 밀란 입장에선 부상에서 회복한 엘 샤라위가 왼쪽 측면에 복귀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물론 지난 라운드와 똑같은 4-3-3일지라도, 밀란의 진형은 실상은 4-5-1 (극단적으로 보자면 4-6-0에 가까운)의 형태로 파르마전보다 더 수비에 무게를 두는 경기 운영을 준비했다.


기존 유벤투스 선수들에게 익숙한 3-5-2를 활용하고 있는 알레그리는 밀란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3-5-2를 공격적으로 활용했다. 양 윙백들의 위치에 따라 자칫 지나치게 수비적으로 운영될 수 있지만, 오히려 양 측면의 아사모아와 리히슈타이너를 밀란의 박스 근처까지 전진시키면서 측면에서의 우위를 점하려고 노력했다. 반면, 밀란은 수비적으로 박스근처까지 내려앉았고 왕성한 활동력의 문타리와 폴리를 중원에 배치해 유벤투스의 막강한 미드필더들과의 싸움을 준비했다. 밀란은 전형적인 공격수가 없는 라인업으로 구성했고 실제로 메네즈와 엘 샤라위, 혼다는 거의 동일선상을 유지했고 발이 빠른 메네즈와 샤라위는 중앙과 왼쪽을 서로 스위칭하면서 수비는 물론, 역습까지 도맡았다.


유벤투스에서는 게임을 조립하는 피를로와, 공수에 있어 팀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비달이 빠지면서, 중원에서의 패스 시도가 줄어들었고, 대신 좀 더 다이렉트로 박스근처까지 연결을 시도하는 빈도수가 증가했다. 따라서 최후방에서 빌드업을 맡아하던 보누치와 본인이 뛰던 위치보다 조금 더 내려온 마르키시오에 의해 중앙을 생략하고 다이렉트로 박스 근처에서 자리잡고 있던 요렌테와 테베즈에게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공격이 전반전 유벤투스의 가장 위협적인 루트였다. 이와 같은 공격이 유효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양 측면의 아사모아와 리히슈타이너가 적극적으로 와이드하게 전진했기 때문이다. 이 두 명의 윙백들과 더불어 좌측에서 주로 활동했던 포그바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짭비달'의 노릇을 톡톡히 해낸 페레이라의 존재 때문에 결국 밀란의 중앙요원들인 문타리와 폴리는 측면의 풀백들을 지원하러 움직일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이는 유벤투스의 중원을 생략한 다이렉트성 플레이의 성공률이 올라가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인자기의 의도

 

현재 밀란의 밀란의 미드필더 중엔 소위 '볼을 찰 줄 아는' 미드필더가 없다. (볼을 찰 것으로 기대했던 혼다는 90분동안 측면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본인의 체력과 침투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나마 유일했던 몬톨리보는 부상으로 빠져 있다. 결국 이러한 구성을 고려했을 때, 팀의 빌드업을 3선 미드필더들에게 맡긴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빌드업의 불안정은 곧 수비라인의 불안정으로 이어지고 그것은 심각한 실점위기를 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자기는 두 가지 방법을 생각했다. 첫째, 중앙을 생략하고 오히려 진영을 매우 넓게 유지하여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 경우 팀의 간격이 넓어져 자칫 실수라도 발생하면, 심각한 위기로 연결되지만 성공만 한다면 중원을 거쳐서 전개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역습을 시도할 수 있다. 센터백과 데 용에 의해 시작된 밀란의 빌드업은 측면으로 넓게 위치한 풀백들에게 연결되고, 이는 문타리/폴리의 좌우 중앙 미드필더들과 하프라인까지 내려온 샤라위/혼다의 측면 공격수들과의 빠른 패스 플레이에 의해 전개 된다. 4-3-3이 다른 포메이션에 비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인 측면에서 삼각형(카테나) 만들기가 쉽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4-3-3하면 가장 많이 봤을 그림. 인자기의 의도대로라면, 이렇게 굴러갔었어야 하지만. 


그렇지만 결국 인자기의 첫번째 방법은 의도대로 잘 굴러가지 않았다. 측면의 선수들과 계속해서 삼각형을 만들어 줘야 될 중앙의 미드필더들의 위치선정이 계속 뒤죽박죽이었기 때문이다. 문타리는 동료 선수들과의 포지셔닝에 있어 계속 문제를 보였고, 지나치게 전진한다던지 패스전개의 방향이나 타이밍에 있어서 매끄럽지 못했다. 밀란의 공격은 주로 메네즈와 엘 샤라위가 움직이던 좌측면을 통해 전개됐기 때문에 문타리의 역할은 중요했지만, 문타리는 이 점에 있어서 필드 내 영향력이 미미했다. 따라서 측면으로 볼이 가더라도, 결국 상대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확률이 희박한 롱 볼이나 다이렉트로 전방연결을 시도했고 이는 볼의 소유권을 쉽게 잃어버리는건 물론이고, 역습의 기회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렇다면 남은 밀란의 빌드업 방법은 하나다. 개인 능력에 의한 전진. 엘 샤라위와 메네즈(주로 메네즈)와 같은 상대 수비수들과의 스피드 경합에 있어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선수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다. 밀란의 진영은 결국 하프라인 아래로 많이 내려앉아 있었기에 이들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받는 상황까지는 쉽게 만들어졌지만, 그만큼 역습의 속도와 날카로움도 덜할 수 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이러한 방식은 순전히 개인에 의한 것이므로 정형화된 패턴없이 상대를 당황시킬만한 '의외성'은 존재하지만 결국 패스를 이용한 팀 전체의 빌드업과 비교했을 시, 상대에게 충분한 시간을 허용한다는 점이나 선수의 기복에 따라 그 성공률이 크게 움직인다는 단점이 있다. 또, 직접 볼을 전진시킬 수 있는 선수가 밀란엔 메네즈가 유일하기에, 상대하는 유벤투스 입장에서도 쉽게 대비할 수 있다는게 문제였다. (알다시피 샤라위는 자기 진영에서부터 직접 볼을 전진하는 플레이에 있어선 한계가 있다.) 

 

유벤투스 역시 이러한 부분을 모르지 않았기에 초반부터 밀란의 박스 부근에서의 적극적인 압박이 이루어졌다. 요렌테는 중앙과 우측으로 움직이면서 두 센터백을 압박했고, 테베즈는 종적으로 움직이면서 미드필더들과 협력했다. 페레이라와 포그바는 측면으로 움직여서 밀란의 측면 수비수들과 미드필더들의 빌드업을 방해했는데, 이러한 움직임에서 이들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한 밀란의 선수들은 결국 방향잃은 패스를 남발하기 일쑤였다. 

 

인자기가 준비한 두 가지 빌드업은 그렇게 효과적이었다고 볼 순 없었지만, 수비에 있어서 준비한 전략은 전반전 결과만 놓고 본다면 성공적이었다. 수비시에 있어 데 용의 움직임에 변화를 준 전략은 (완벽하게 유벤투스의 공격을 막진 못했고, 여러차례 위기를 겪긴 했지만) 어찌됐든 전반전을 0-0으로 마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데 용은 의도적으로 평소보다 더 박스 근처에서만 움직였고, 주로 이러한 움직임은 박스 아래까지 내려오는 테베즈의 활동반경과 많이 부딪혔고 직간접적으로 유벤투스의 전방으로 향하는 다이렉트성 패스를 끊기 위함이었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유벤투스의 라인업을 고려할 때, 이러한 데 용의 포지셔닝은 테베즈의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해 테베즈에게 연결되는 유벤투스의 패스줄기를 차단하려는 시도였다. 물론 그렇다고 유벤투스의 공격이 비효율적으로 움직이진 않았다. 그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문타리와 폴리가 유벤투스의 측면 선수들에 의해 벌려졌기 때문에 중앙엔 데 용 혼자 수적열세에 놓이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고, 데 용이 평소보다 더 내려갔음에도 많은 공간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실점하지 않은 것은 데 용과 좋은 간격을 유지하며 유벤투스 공격수들의 박스 진입을 차단했던 두 센터백들의 좋은 수비 덕분이다. 

 

 

 

 

지난 두 라운드와 비교했을 때, 데 용의 활동반경은 극히 박스 앞으로 제한적이었고, 이는 박스 앞까지 내려와 움직이는 테베즈와 그런 테베즈에게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유벤투스의 패스를 제어하기 위한 인자기의 의도적인 노림수였다.

 

"자파타와 라미는 요렌테와 테베즈같은 뛰어난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데 용은 포백의 방패역할을 잘 수행했다."

- 인자기, AC밀란 감독


"데 용은 거의 테베즈를 맨마킹하듯 움직였다. 그래서 난 테베즈에게 페레이라가 침투할 수 있도록 후반전엔 좀 더 횡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라고 지시했다. 우린 데 용을 피해 그 뒷공간을 노렸다."

-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

 

 

 

 

 

마르키시오


축구는 웬만한 강팀이라도 90분동안 경기를 똑같이 지배하기란 힘들다. 왜냐하면 축구는 '턴 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는 '흐름'을 잡아내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90분동안 돋보이진 않지만 팀의 윤활유로서, 패스의 리듬을 살려줄 수 있고 볼의 흐름을 미묘하게 조절하는 선수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경기에서 그러한 역할을 맡았던 선수가 바로 유벤투스의 마르키시오다. (밀란은 공만 잡으면 냅다 차고 뛰는 속공식의 흐름이 많아서 사실 필요하지도 않았고, 설사 필요했더라도 필드에서 주도적으로 볼을 쥐고 조절할 수 있는 역량의 선수는 이 날 아무도 없었다.)


사실 앞 선의 포그바와 페레이라가 전방으로 전진해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마르키시오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 경기였다. 특히 페레이라가 종적으로 자주 움직인 것에 비해, 포그바는 전반전 내내 왼쪽 측면에서만 제한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고, 설상가상으로 아사모아가 이런 포그바에게 아무런 지원도 해주지 못한채 겉도는 움직임만 가져가 자칫 양 측면의 밸런스가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결국 이를 지원하는 역할도 마르키시오의 몫이었다. (뭐 그렇다고해도 우측에 비해 전반전 유벤투스의 왼쪽 측면은 답답했던건 마찬가지지만) 밀란의 2선과 3선의 미드필더들이 지나치게 내려 앉아 마르키시오에겐 그만큼의 자유가 주어졌고, 결국 마르키시오는 본인에게 공간과 볼이 쥐어졌을 때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위 그림의 상단부터 차례로 보면, 결국 밀란의 수비대형이 측면 선수들에게 휘둘려 무너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맨 상단에선 엘 샤라위의 커버가 늦어서 리히슈타이너가 박스 안으로 무혈입성하는 상황이고, 두번째 세번째 장면은 박스 부근까지 간격을 유지 못하고 지나치게 내려가 결국 마르키시오에게 많은 공간을 허용한 모습이다. 물론 밀란의 현재 선수들의 포지션을 봤을 때 마르키시오를 마크했어야 할 선수는 메네즈다. 실제로 메네즈는 마르키시오와 수차례 대치했지만, 제대로 수비를 하지 않았다. 이는 메네즈와 인자기가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물론 지공상황과 역습상황에서 밀란의 모든 공격이 메네즈의 온더볼 능력에 의존하고 있고, 그만큼 메네즈 개인에게 많은 역할이 주어졌었기 때문에 마르키시오의 적극적인 마킹까지 주문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즉, 이는 메네즈 외의 다른 공격작업의 활로를 찾지 못한 밀란이 안고 있는 현재의 문제점이기도 하다.


이 날, 레지스타 위치에서 뛰는 듯한 마르키시오의 움직임은 인상적이었다. 피를로의 그 노련한 경기 운영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자신이 가진 장점인 역동성과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누비며 안정적으로 패스를 공급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아무래도 피를로에 비해선 느린 템포보다는 조금 더 업 템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선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마르키시오의 모습은 유벤투스에게 또 다른 카드가 된 셈이다.

 

 

 

 

 

유벤투스의 변화 - 포그바 시프트


0-0으로 전반전이 끝났지만, 후반전에도 양 팀 모두 변화없는 라인업으로 시작했다. 그렇지만 알레그리는 공격작업에 있어서 작은 변화를 주었는데, 그 변화의 핵심은 포그바의 이동이다. 전반전 포그바의 활약을 개인에게만 국한해서 평가한다면 나쁘지 않았다. 측면에서 뛰어난 피지컬과 키핑력을 이용해 밀란의 우측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하지만 전체적인 팀의 입장에서 평가할 때, 페레이라와 리히슈타이너가 위치한 우측라인에 비해 포그바와 아사모아의 좌측라인은 답답해보였다. 아사모아와 포그바의 연계는 둔탁했고, 포그바가 활약한건 순전히 본인이 볼을 쥐었을 때 개인전술을 발휘하는 순간뿐이었다. 물론 리히슈타이너에 비해 아사모아의 움직임이나 측면을 활용하는 능력이 떨어졌기에 이것을 포그바의 문제로 전부 돌릴 순 없지만 주로 측면에 국한되었던 전반전 포그바의 움직임은 그리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결국 포그바는 자신의 재능을 가장 빛낼 수 있는 중앙으로 이동했다. 동시에 전반전 답답했던 테베즈 역시 활동반경을 좀 더 넓혀 적극적으로 2선으로 내려와 움직였다. 결국 이러한 움직임은 밀란의 수비라인에 균열을 일으켰다. 일단 볼을 중앙에서 지켜낼 수 있는 선수가 늘어났다는 점은 밀란의 선수들을 더 끌어내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전반전부터 많이 뛴 밀란의 미드필더들, 특히 포그바와 자주 부딪혔던 폴리에겐 부담스러운 매치업이었고, 결국 밀란의 실점장면도 포그바가 마크하던 폴리와의 경합에서 이겨내고, 볼을 소유했기에 발생한 것이다.





1. 후반전들어 밀란의 양 미드필더들은 체력적 부담에 허덕였다. 측면을 커버하기 위해 나갔던 문타리의 복귀 속도가 늦어졌고, 결국 마르키시오에게 공간이 열렸다. 이에 바이탈 존(위험지역)을 사수하던 데 용은 마르키시오를 마크하기 위해 전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동시에 포그바는 박스 안으로 침투. 이 때 문타리의 늦은 커버와 더불어 밀란이 범한 수비실책을 하나 더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박스 안의 두 명을 마크하기 위해 비효율적으로 네 명의 수비인원이 배치된 상황을 들 수 있다. 사실 원칙적으로 밀란의 3미들이 효율적으로 돌아갔을 시, 위 상황에서 데 용의 빈 자리, 즉 바이탈 존을 사수하기 위해 전진해야 될 미드필더는 폴리였다. 하지만 폴리는 포그바를 마크하기 위해 박스 안으로 내려갔고, 결국 공격수 두 명을 마크하기 위해 수비수 네 명이 배치되는 비효율적인 수비라인이 형성된 것이다.


2. 결국 마르키시오의 볼은 테베즈에게 연결됐고, 이를 커버하기 위해 아바테가 전진했다. 테베즈는 곧바로 박스 안에서 자리잡고 있던 포그바에게 볼을 연결했다.


3. 포그바는 볼을 소유하고, 이를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의 선수다. 박스 안으로 들어온 포그바는 마크하던 폴리의 압박을 이겨내고 볼을 키핑함으로서, 주변의 센터백들을 끌어당겼다. 이 때 테베즈는 포그바가 시선을 끄는 사이 아바테의 이탈로 비어있던 공간으로 침투했고, 결국 포그바는 볼을 테베즈에게 연결함으로써 골을 만들어냈다. 사실, 이 장면에서 테베즈를 마크하러 나갔던 아바테는 끝까지 테베즈에게 마크가 붙었어야 했다. 하지만 아바테는 전진했다가 테베즈를 놓쳤고, 놓치자 테베즈가 아닌 포그바를 마크하러 움직였고 마크맨이 없어진 테베즈는 아비아티와 1대1 기회를 맞을 수 있었다. 물론 박스 안에 위치했던 혼다에게도 책임을 물을 순 있겠지만, 아사모아를 마크하기 위해 측면에 위치했던 혼다에게 박스 안까지의 커버까지 바라는 것은 혼다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라 생각한다.


이후 유벤투스의 교체는 비달↔페레이라, 리히슈타이너↔호물루의 교체가 이루어졌지만, 사실 전술적으로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 및 체력관리를 위한 교체였기에 이후 경기양상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플랜B의 부재 .. 아직은 갈 길이 먼 밀란

 

후반전으로 접어들었지만, 밀란의 테마는 전반전과 동일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중앙의 미드필더들에게서 전반전만큼의 활동량을 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횡으로 넓어지는 현 밀란의 진형이 각 라인별 간격까지 멀어지게 되면서 결국 볼을 끊어내더라도 상대 진형으로 역습을 나가기도 힘들었을 뿐더러, 쉽게 다시 유벤투스의 선수들에게 고립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됐다. 그리고 라인이 일단 내려가 앉아 있었기에 샤라위와 메네즈가 볼을 잡더라도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기까지의 거리가 멀었고, 후반전 중반이 지나자 공격수들과 측면으로의 전개가 굉장히 느려지고, 선수들이 힘에 부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메네즈는 온더볼에 있어 한 방을 가지고 있는 선수긴 하나, 결국 패스 선택지를 많이 가져다주는 선수는 일단 아니기도 하고 메네즈의 최대 무기인 드리블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결국 문전 앞에서 볼을 이어받아야 했지만 볼을 받는 위치가 내려간 이번 경기에선 혼자서 볼을 전진시켜야 되는 임무를 도맡은 덕에 필드내 영향력이 굉장히 반감될 수 밖에 없었다. 아직 몬톨리보의 복귀까진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인자기에겐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위해선 강한 압박을 걸어오는 팀들을 상대로 어떻게 안정적으로 빌드업을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과제가 주어진 셈이다. 

 

초보 감독인걸 감안하면 지금까지 밀란을 이끌어온 인자기의 능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뒤지고 있을 시에 시도할 수 있는 플랜B가 전혀 없었다는 것과 교체 타이밍과 교체 선택에 있어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유벤투스가 실점 이후 상대적으로 라인을 내렸기에, 득점이 필요해진 밀란은 라인을 올려 측면 공략에 열을 올렸다. 수비가담하느라 체력이 방전된 샤라위를 보나벤투라와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것까진 이해되는 카드였다. 하지만 효과는 뚜렷하지 않았고, 결국 남은 카드는 뒤늦은 파찌니와 토레스, 정통 공격수 투입이었다. 그렇지만 교체 투입의 시기가 늦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리고 교체에 있어 전문 키커(혼다)를 빼버리고 박스 안으로 공격수를 투입해 롱볼로 유벤투스를 공략하려고 했던 점은 결국 실점 직후의 대처에 있어서 미흡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꼴이다. 밀란은 공격수 둘을 투입하면서 메네즈와 보나벤투라를 측면으로 배치, 4-4-2와 같은 변화를 보였지만 오히려 플랫에 위치한 문타리와 데 용은 팀의 템포를 살리지 못했고, 잦은 미스로 오히려 유벤투스의 공격진(테베즈-요렌테-포그바)에게 많은 뒷공간을 노출하면서 추가 실점의 위기를 맞을뻔 했다. 수비적인 데 용에 비해 공격적인 역할을 맡아 박스 투 박스로 공간을 점유해줘야 할 문타리는 결국 체력 방전으로 잦은 미스와 볼 경합에서 계속해서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밀란의 주전술은 역습이었지만, 형편없는 사이드 체인지(반대 측면으로의 공간 생성 + 볼 전개)로 유벤투스의 단단한 골문을 끝내 공략하지 못했다.

 

 

 

 

마무리 

 

결국 산 시로였지만, 시종일관 자신의 흐름을 가져간 유벤투스의 1 : 0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났다. 초반 2연승으로 올시즌 새롭게 달라진 밀란을 기대하게 했던 인자기는 결국 유벤투스라는 시험을 통과하진 못했다. 홈에서의 이러한 패배는 인자기에게 아직 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재확인시켜 준 셈이다. 그렇다고 밀란의 팬들은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인자기의 인터뷰대로, 만약 혼다의 초반 헤더가 성공했다면 결국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물론 밀란은 유벤투스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유벤투스는 당연히 3년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미 틀이 잡힌 최상급 팀이고, 밀란은 새롭게 시작하는 도전자라는걸 감안하면 이러한 결과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오히려 이번에 영입된 선수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기에 밀란의 미래는 아직까진 밝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유벤투스는 리그 3연승과 함께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역시나 이번 시즌도 자신들이 이탈리아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것을 증명했다. 전임 감독인 콘테가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알레그리에게 초반 리그 성적과 경기력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과제였다. 따라서 이번 밀란 원정에서의 승리는 알레그리에게도 의미있는 승리가 되었다. 이 날의 승리가 알레그리의 말대로 "복수"가 아닐지언정 말이다. 앞으로 올시즌 유벤투스를 통해 밸런스 좋은 중앙 미드필더들과 전방에서 경기를 흔들어줄 수 있는 선수가 알레그리에게 쥐어졌을 때, 얼마나 팀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지 기대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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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홈에서 파르마에게 패했고, 성난 팬들의 시위를 산시로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4년동안 26개의 주요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설적인 풀백, 파올로 말디니도 그 모든 장면을 보았습니다.

아래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

 

- 밀란과 파르마의 경기를 봤나요?

"네. 봤어요. 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그리고 지난 2년간 밀란의 거의 모든 경기를 다 봤습니다."

"실망감과 분노가 몸 속에서 솟구치네요. 지난 시합의 패배때문에 그런게 아닙니다. 이미 클럽은 10위, 11위를 오가고 있었으니까요. 제가 분노하는 이유는 지난 10년 동안 힘들게 쌓아온 것들이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슬픕니다. 과거의 밀란은 영광스러운 나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밀란에겐 승리의 싸이클이 함께 했고, 선수들 역시 팀과 함께 승승장구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처럼 위대한 전설을 써내려 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따랐는지 잘 알고 있죠."


- 팀의 위기는 언제부터였을까?

"위닝 멘탈리티를 가진 많은 선수들이 떠나면서부터요.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사람들이라 믿습니다."

"밀란은 지난 25년간 많은 선수들을 보유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중에서 지금 밀란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글쎄요.. 밀란의 레전드 필리포 갈리가 유소년 선수들을 책임지고 있고, 이번 시즌에 떠날지도 모를 타소티가 있네요. 만약 타소티를 그냥 떠나보낸다면, 또 하나의 큰 삽질이 될테죠. 밀란이 또 한 명의 레전드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우리와는 반대로,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에선 과거의 전설들이 클럽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이게 첫번째 문제죠. 유벤투스는 이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구단을 잘 건설하고 있습니다.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는 이탈리안 전문가들과 함께 아주 단단하게 말이죠."


"이러한 제 얘기는 개인적인 담론이 아니에요. 누군가는 이러한 얘길 "지 얼굴에 침뱉는 짓"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 빠져있는 밀란을 보는 일이 더 고통스러운 일이에요.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두 명의 아이가 있고, 한 명은 브레시아로 임대를 갔습니다. 언제나 제 자신을 클럽의 일부라 느끼고 있습니다."


- 전망이 없는 밀란

"클럽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목표를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지금으로선 유벤투스와 경쟁할 수 없고, 유럽의 Top10에 속하지도 않아요."

"그들에겐 아무런 계획도 없어요. 그들은 눈 앞의 현실만 보고 있을뿐, 그 다음 일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유계약 영입에만 의존해선 안됩니다. 클럽은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들만 영입해야 하죠. 프리로 영입한게 때때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언제나 그럴 순 없으니까요. 만약 큰 계약을 이뤄낼 수 있다면야 아무런 문제도 없겠지만요. 그렇지만 밀란이 안고 있는 문제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 갈리아니는 떠나야 할까? 남아야 할까?

"이것은 내가 답할 문제가 아니다. 만약 누군가 전지전능하다면, 팀의 성공이 다른 사람들 덕분이 아닌 순전히 자신의 몫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현실에선 불가능합니다. 승리하기 위해선, '목적·계획·열정'이 모두 필요합니다. 현재 밀란에 남아있는 거라곤 열정밖에 없어요. 이것만으론 충분치 않습니다."


- 바르바라가 밀란을 이끌 수 있을까?

"모르겠어요. 그건 그녀를 도와줄 주변 사람들에게 달려있겠죠. 그녀는 축구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바르바라와 두 번 정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더블 부회장 체제로 바뀐 이후, 전 테크니컬 디렉터로서 갈리아니의 후임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이에 대해서 어떤 얘기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토론했던 모든 것을 그대로 팀에 불어넣어주길 원했어요. 전 스포르팅 디렉터로 일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클럽은 어떠한 소식이 없네요."


- 초보감독 시도르프

"그는 감독으로서의 경험은 부족하지만 논리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대단한 용기와 개성을 지녔어요. 하지만 지금 밀란의 상황은 설사, 펩 과르디올라가 와서 지휘하더라도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클라렌스를 비난해선 안됩니다. 팀의 목표가 불확실하거든요."


"이번 시즌은 지나야, 좀 더 좋은 감독이 될 수 있을거고, 내년부터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을겁니다."


- 경질된 알레그리

"그가 보여준 리그 테이블의 모습은 분명 나빴습니다. 하지만 전 다른 어떤 감독이 오더라도 현재 상황을 개선시키거나, 남은 기간동안 어떠한 변화를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 인자기의 미래

"그는 유스 아카데미에서 2년째 일하고 있죠. 그러다 젊은 감독들은 반드시 보호받아야 하며, 많은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사키와 카펠로 역시 시작은 그들을 지지해줬기 때문에 가능했으니까요."





출처 : 풋볼이탈리아 (Maldini: They've destroyed Milan)



분노하는 말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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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베즈 유벤투스 IN


"테베즈의 유벤투스 이적? 전혀 실망스럽지 않다. 우린 이미 많은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고, 전에도 말했지만 누군가 나가지 않는 이상 새로운 선수의 영입은 없을거야. (테베즈 "유벤투스가 밀란보다 나를 더 원했다") 사실이야. 우린 테베즈를 영입하기 위해 어떤 움직임도 없었어. 왜냐면 아무도 떠나지 않았으니까. (유벤투스 셔츠를 입은 테베즈에 대해) 아무 생각 없어."


"테베즈는 오로지 우리 공격진중 한 명이 나갔을 경우에나 영입할려고 생각했던 선수였어. (유벤투스의 전력이 너무 세지 않냐?) 글쎄.. 2013년에 우린 그들보다 많은 승점을 얻었다. 우리가 더 낫다고 말은 확실히 할 수 없지만, 우리 팀 역시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말이지.. 



- 호비뉴 OUT ?


호비뉴? 브라질의 이적시장은 아직 열려있어. 브라질 사람들은 축구에 너무 많은 돈을 소비해서 더이상 브라질 클럽들이 선수를 영입하는데 많은 돈을 쓰기 어렵다고 말하지. 하지만 브라질의 이적시장은 7월 15일까지 열려있으니까 기다려보자."


"(호비뉴를 15m에 측정했냐?) 우린 절대로 그러한 액수를 말한 적이 없다. 우린 발로텔리, 파찌니, 엘 샤라위, 호비뉴, 니앙이란 5명의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 아무런 문제도 없기에 이대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다. 만약 이중 한 명이 나간다면, 그때 우린 한 명을 새롭게 영입하겠지만. 



- 플라미니와 안드레아 폴리


(플라미니?) 우리의 재정을 생각해야 하므로 신중해야 한다. 그와 재계약에 대해 계약기간과 연봉을 가지고 얘기를 나눴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어. 우린 그를 잡길 원하고, 그 역시 마찬가지야. 하지만 합의를 이뤄내기 위해선 그가 그의 요구조건을 조금 낮출 필요가 있어. (안드레아 폴리?)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다려봐. 플라미니가 잔류한다면 우린 잘 보강된거다.



- 혼다 .. 그리고 미드필더진의 보강


"(혼다?) 우린 혼다와 어떤 사전 접촉도 한 적이 없다. 그렇지만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는 모르는 일이지. 그에게 관심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오직 우리의 공격수중 한 명이 나갈 경우에 한해서야. 우린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가지고 있고, 여러번 말했듯이 우린 5명의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어. 3명의 선수가 나가고, 3명의 선수가 새로 도착할거다. 예페스와 베르가라, 암브로시니와 크리스탄테, 그리고 사포나라가 보얀을 대체할거야. 어쨋든 이미 떠난 선수들에 대해선 완벽하게 보충을 했다."




- 팀에 잔류할 선수들


"발로텔리? 어제도 그에게 말했지만, 15일 정도 휴식을 취해야 된다더군. 그는 절대 판매의 대상이 아니며 우리의 스타다. 그를 중심으로 우리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으니까 절대 팔지 않아. 발로텔리와 파찌니는 떠나지 않을 거야."


"베르가라는 밀란에 남을거야. 그는 잘해주었고, 현재 U20 월드컵을 뛰고 와서 7월말부터 밀라넬로에서 함께 트레이닝을 시작할 거다. (엘 샤라위?) 그와 직접 얘기해보진 않고, 에이전트와 얘기를 나눴다. 그가 브라질에서 돌아오는 월요일이나 화요일은 되야 그와 얘기할 수 있다. 난 오직 부상으로 빠져 있는 아바테와 발로텔리와 얘기를 나눴을 뿐이야. 아, 몬톨리보에겐 그가 밀란의 새로운 주장이라고 말해주었지."


"만약 트라오레와 타이우가 떠난다 하더라도, 그들을 대체할 선수를 영입하진 않을거야. 기존의 선수들중 몇몇은 떠나는게 당연하니까. 우린 아스토리와 계약하지 않는다. 그를 영입할 생각은 전혀 없다. 우린 이미 훌륭한 수비진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리고 잊었나본데, 우린 이미 비야레알로부터 자파타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했어. 그리고 케빈-프린스 보아텡에 대해선 어떠한 제의도 받지 않았다. 엠마누엘손 역시 좋은 제의를 받지 않는 이상 잔류할거야."



- 세리에A팀들에 들이닥친 재무경찰의 조사에 대해


"그 상황에 대해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내가 말할 수 있는건 그들이 우리의 본부에도 방문했고, 우린 그들이 요구했던 자료 - 일부 선수들의 계약관련 - 를 모두 건네줬다는 사실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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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에스트로 2013.11.22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활동 안하시나요ㅜ.ㅜ

    • 티슬아치 2013.12.04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것저것.. 학교 다니다보니, 블로그에 소홀해졌네요..
      축구도 요즘 잘 못보고..... ㅜㅜ

    • 마에스트로 2014.01.23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든지 한가하실 때 돌아와주세요~
      평소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밀란에는 카카 복귀부터 시작해서
      이번 시즌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학교가 원망스럽겠습니다ㅜㅜ



파올로 말디니는 새롭게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에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티의 성공을 확신했다.


"그는 밀란, 런던, 파리에서 승리했던 것처럼 마드리드에서도 성공할 수 있어요. 내 커리어에서 겪었던 모든 감독들 가운데 안첼로티는 다른 어떤 감독들보다도 라커룸을 잘 통제하고 선수들을 다뤘던 감독입니다. 그 덕에 팀은 언제나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었고, 그것이 밀란의 승리 비결이었어요. 그는 정말 똑똑한 감독입니다."




- 밀란은 혼다에게 4년 계약과 매년 2.5m의 주급 (+0.5m 보너스)을 제시할 계획이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 에버튼은 혼다를 영입하기 위해 7m을 제시했고, 밀란은 2m을 준비중입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 암브로시니 "밀란과 재계약 실패후 아직도 괴롭냐고? 아니, 이젠 괜찮아졌어. 피오렌티나? 일단 이태리가서 생각해보자."

(암브로시니는 현재 뉴욕에 있고, 그의 와이프는 피렌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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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리는 밀란을 나가는게 확정적인 것처럼 보였지만, 갈리아니의 노력으로 현재 잔류의 가능성이 생겨났다. 알레그리의 잔류 여부는 목요일에 있을 미팅에서 결정날 것이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알레그리를 단 한번도 완전히 신뢰한 적이 없으며, 그는 알레그리를 클라렌스 시도르프로 교체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갈리아니는 시도르프를 신뢰하지 않으며, 베를루스코니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제타는 베를루스코니, 알레그리, 갈리아니 세 명의 미팅이 베를루스코니의 저택에서 열릴 것이며 여기서 다음 시즌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 보도했다. 현재 알레그리와 시도르프의 가능성은 50 : 50으로 보인다.

 

원래 미팅은 월요일로 잡혀 있었지만, 연기되었고 갈리아니와 알레그리는 이번 주말, 함께 런던으로 이동해 바이에른과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볼 것이다. 그리고 밀라노에서는 일부 팬들이 시도르프를 신뢰하지 않으며, 알레그리가 남기를 바란다는 배너를 어제 아침에 걸었고, 배너를 걸었던 일부 팬들은 경찰에 잡히는 소동도 있었다. 

 

한편 로마는 알레그리를 여전히 최우선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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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유스팀의 총 책임자, 필리포 갈리와의 인터뷰입니다.


- 프리마베라(U-19)팀이 챔피언쉽 8강에 진출했습니다.

"매우 괄목할만 한 성과입니다. 이런 성과는 선수들 개개인과 팀 전체의 레벨 모두 성장했음을 보여주니까요. 돌체티 감독과 전체 코칭 스태프들은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그들 모두 자신이 맡은 일을 잘 해주었고, 팀은 발전중이며, 이대로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


- 다른 유스 아카데미 시설을 견학하고 왔다면서요?

"우리는 FC 바르셀로나와 아약스의 유스 아카데미를 다녀왔었어요. 확실히 그 곳엔 우리에게 부족했던 몇가지 부분들이 있더군요. 그 두 팀의 축구철학은 플레이 스타일에서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곳의 선수들은 8살부터 19살의 선수들까지 모두 똑같은 축구 철학을 공유하고, 오직 그것에만 매달려 체득하게 합니다. 그것이 두 아카데미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겠죠. 우린 우리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에게서 배워야 될 부분은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바이에른 뮌헨의 유스 아카데미는요?

"원래 거기도 갈려고 했지만, 지금 그들의 유스 아카데미가 리모델링중이라, 9월달로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최근 독일 클럽들은 그들의 유스팀에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었고, 최근 보여주는 독일 클럽들의 모습이 그 결과입니다. 성공적인 유스 시스템은 독일 대표팀과도 큰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고, 조만간 그들은 그 결실을 얻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약스와 바르셀로나가 가지고 있는 축구철학이 중요한만큼 우리의 축구철학도 중요하다는걸 잊어선 곤란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언제나 배울 점이 있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그들이 우리의 유스 아카데미에 방문한다면, 그들 역시 우리로부터 새롭게 배워갈 것이 분명 있을겁니다."


- 밀란의 1군 성적이 기대 이하라고 생각하나요?

"아직 그렇게 말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계속해서 싸우고 있는중이니까요. 나는 밀란의 팬이고, 다음 시즌에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는 것은 밀란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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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리마베라에서 뛰고 있는 18살의 유망한 골키퍼, 라자르 페트코비치가 세르비아의 TV-RTS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3년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 1군에서 뛸 수 있는 멤버가 되었어요. 스스로에게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시작은 우리 가족이 갑작스럽게 아버지의 사업으로 밀라노로 이사오면서였어요. 그 전엔 단지 세르비아에 있는 밀란 주니어 캠프에 있었을 뿐이었죠. 밀라노 사람들은 이미 나에 관해 알고 있었고, 그들은 나의 재능과 잠재력을 매우 높이 평가해주었습니다. 나의 에이전트인 블라도 보로잔(Vlado Borozan)이 마우로 페데르졸리(Mauro Pederzoli) - 당시 유스팀 디렉터, 현 노바라 스포츠 디렉터 - 를 불렀고, 내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나는 밀란에 합류하게 되었고, 꿈 속에서나 생각할법한 일이었어요."

 

"밀란에 합류했을 때랑 우디네세전 명단에 합류했을 때.. 둘 중 뭐가 더 기뻣냐고요? 둘 다 잊을 수 없는 기분이죠. 밀란이 나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진짜 미친듯이 기뻐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1군에 뽑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스스로가 자랑스럽습니다. 모든 일은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 이미 친선경기에서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기에, 저의 다음 목표는 공식 경기에서 데뷔전을 갖는겁니다. 그리고 U-21 대표팀에서 세르비아를 위해 뛰는겁니다."

 

"1군에 소집되었을때 어땟냐고요? 이미 3번이나 벤치에 앉아봤었어요 전. 모든 일은 언제나 예고없이 찾아오지만, 스스로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던 유일한 선수였으니까요. 그렇지만 1군에 소집됬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기쁨을 숨길 순 없었죠."

 

 

 

"훌륭한 선수들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마르코 란두치와 같은 뛰어난 감독들과 같이 일하는 것은 환상적입니다. 여기 밀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저를 도와주었어요. 그들은 언제나 멋졌고, 나를 그들과 같은 일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습니다. 1군에 처음 소집된 이후로 팀의 성적이 좋자, 그들은 우리를 팀의 마스코트처럼 여겼어요. 매 순간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도 많은 선수들이 저처럼 되고 싶어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세르비아를 떠나는 일이 어렵지 않았냐고요?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전 오직 축구만을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들의 지지였습니다. 친구들이 그립기도 하지만,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축구는 제 인생의 전부입니다.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최선을 다해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가고 싶습니다. 이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잘 알고 있지만,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일상이 너무 단조롭지 않냐고요? 예. 매일 훈련장에 갔다가, 다시 집에 가고... 뭐 가끔 친구들과 클럽에 가기도 합니다. 세르비아의 소식도 여전히 듣고 있습니다. 특히 축구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보이보디나의 소식은 언제나 챙겨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밀란의 팬이기도 한 노박 조코비치 역시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가족들이 제 곁에 있다는거겠죠. 가족은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주었습니다. 평생동안 이 고마움을 잊지 못할겁니다. 제 꿈이 저희 가족의 꿈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기를 다같이 바라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U-18 대표팀에 소집된거요? 솔직히 그렇게 될 줄 알았어요. 국가대표팀은 제게 신성한 것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달려오면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저와 가족만이 알겁니다. 작은 클럽에서 뛸 때는 가끔씩 나오는 실수도 괜찮았습니다. 경쟁이 그만큼 심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밀란과 같은 곳에선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죠. 밀란에 들어오는 일보다 여기서 계속 버티는게 더 힘든 일입니다. 오직 탑 플레이어들만이 이 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제게 밀란에서 뛴다는 것은 또 다른 도전이었어요. 여기 이탈리아에선 전 외국인입니다. 즉, 살아남기 위해선 남들보다 더 잘해야 됬습니다. 최소한 다른 이탈리아 선수들보단 더 말이죠. 훈련장과 시합에서 다른 선수들과의 차이를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언제나 제 스스로를 증명해야 했습니다."

 

 

 

 

 

라자르 페트코비치(Lazar Petkovic)

1995. 4. 17 (세르비아)

191cm / 75kg

 

페느코비치는 베오그라드(세르비아)에 있는 밀란 주니어캠프에 입단하면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페트코비치는 수백명의 아이들 중에서 최종 테스트까지 통과한 몇 안되는 재능이었고 결국 2010년 밀란의 유스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페트코비치는 보이보디나 시절, 카를로 안첼로티와 알렉스 퍼거슨도 관심을 가졌을 정도로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15살이 되었을 무렵 아스날,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제니트, 그리고 몇몇 독일 클럽들의 제의가 있었지만, 결국 페트코비치가 택한 것은 AC밀란이었습니다. 로쏘네리의 정규멤버가 되기를 원하는 페트코비치의 우상은 첼시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입니다.

 

 

Posted by 티슬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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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 알베스

"우리가 우리의 제 실력만 발휘할 수 있다면 반드시 기회는 찾아온다. 우리 팀은 환상적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우리의 운명은 아직 결정난게 아냐. 이번 경기는 최고의 팀을 상대로 하는, 너무나 어려운 도전이 될거야. 하지만 우린 우리 자신과 동료들을 믿고 있어. 마지막에 누가 웃을지 보자. 우리가 진짜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만한 위대한 팀인지 아닌지 증명할 수 있을거다."




- 피케

"우린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팀중 하나를 상대한다. 밀란은 매우 어려운 팀이다. 하지만 여기는 캄프 누고, 지금의 팀은 역대최고의 바르셀로나다. 우리 스스로와 우리가 가진 역량을 믿고 있다. "


"팬들의 지지가 신뢰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그들이 우리를 믿어주길 원한다. 우리를 믿지 못하는 팬이라면, 경기장에 오지마라. 우리를 믿어줄 수 있는 팬들이 캄프누에 오기를 바란다. 우린 지난 90년동안 어떠한 유럽대항전(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크루이프가 모든 것을 바꾸어놓았다. 지난 10년,15년,20년동안 우린 역사를 써내려갔다. 11년~12년전만 하더라도 우린 히바우도의 골로 우리가 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을 따낸 것에 대해 축하를 받곤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많은 승리를 쟁취했고, 우린 조금 더 높은 신뢰를 받을만한 팀이다."


"우린 2위 팀보다 20골 넘게 더 많은 골을 기록했고,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예전만큼 골을 뽑지 못하는 것 뿐이다. 물론 우리가 상대하는 클럽은 이탈리안 팀이고, 역사적으로도 2-0의 결과가 뒤집힌 적은 많지 않다는 것도 알고있다. 하지만 우린 우리 자신을 누구보다 믿고 있다. 미세한 차이가 다음 라운드 티켓을 바꿔놓을 수 있다. 내일은 어떠한 변명거리도 없다. 잔디는 완벽하고, 우리에게 익숙하게 관리되어 있을 것이다. 캄프 누는 가득 찰 것이고, 내일 있을 경기엔 어떠한 변명도 필요없다. 이제 결과를 얻을 차례다."




- 로우라

"내일 있을 최상의 조합을 갖추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을 찾고 또 찾고 있다. 밀란의 많은 경기를 보았고, 밀란에 대해 많이 연구했다. 특히 그들과 제노아와의 시합을 시청했다. 좋은 소식은 샤비를 포함해 대부분이 출전 가능하다는거다. 샤비가 선발로 나설 수 있을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 루이스 수아레즈

"바르셀로나에겐 쉽지 않다. 2-0의 상황은 매우 안 좋다. 전반전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한 골이라도 넣는다면, 후반전에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밀란은 강하고, 그들은 피지컬적으로 뛰어나다. 바르셀로나는 그들의 축구를 계속 해야 한다. 바르셀로나가 승리하기 위해선 팀 전체가 제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죽을 각오로 챔피언스리그에 임해야 한다."





- 도나도니

"파찌니의 부재가 크게 영향을 미칠것 같진 않아. 밀란의 컨디션은 현재 최고조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누구 한 명이 빠지더라도 쉽게 무너질것 같지 않다. 쉽진 않겠지만, 밀란이 진출할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 물론 어려운 시합이 되겠지. 밀란은 바르셀로나가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허용하게 될 찬스를 놓쳐선 안된다. 바르셀로나가 공격을 위해 모든 것을 퍼부을 때, 역설적으로 밀란에겐 분명 엄청난 찬스들이 생길 것이고, 밀란은 역습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해. 그렇다면야 그들을 끝낼 수 있겠지."







- 알레그리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좋은 시합을 하길 원합니다. 1차전보다 더욱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거에요. 내일 밤, 경기를 통해 우린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겁니다. 우리에게 찾아올 몇 차례의기회에서 젊은 선수들이 좋은 공격을 펼칠 수 있어야 합니다. 내일 있을 경기 역시 다른 경기들과 다르지 않기에, 선수들이 침착함을 유지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맥세의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볼 겁니다. 그러나 보네라는 뛸 준비가 되어있고, 컨디션 또한 좋습니다. 데 실리오는 밀란에게 중요한 풀백으로 성장하겠지만, 이번 시합에 출전시키기엔 위험부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니앙과 보얀, 호비뉴가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고, 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시합은 90분이고 충분히 남아 있기에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조심스럽게 경기에 임할겁니다.


"만약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한다면? 설사 그런 일이 벌어지더라도 전혀 수치스럽지 않을겁니다. 1차전이 끝나기 전까지, 아무도 우리의 2-0 승리를 예상하지 않았죠. 모두들 우리가 바르셀로나의 손쉬운 제물이 될꺼라 생각했으니까요. 어찌되었든 우리는 1차전의 결과를 잊고 경기에 임해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많은 압박을 가할테고, 평정심을 유지하는게 중요하겠죠. 그리고 수비 역시 중요하지만 추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두 골 정도 넣는다면 편히 볼 수 있겠군요. 그들은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바르셀로나를 상대하기 위해선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을 상대할 때 볼 점유율에서 밀리면서 골 찬스 역시 줄어들겠지만, 약간의 행운과 우리가 해야할 플레이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8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 갈리아니

"메시는 괴물이야. 그는 언제나 골을 넣을 수 있어. 내일은 잠시 쉬어주길 바랄 뿐이다. 10만여명에 가까운 캄프 누의 팬들이 우릴 어떻게 환영해줄지 이미 예상하고 있고, 시합은 어려울 거야. 그들은 세계 최고의 팀이니까."


"파찌니의 부재는 우리에게 타격이다. 그의 최근 컨디션은 매우 좋았으니까. 우린 중요한 공격수를 잃었지만, 그렇다고해도 그의 자리를 메꿀 수 있는 충분히 좋은 선수들이 있다."




- 호비뉴

"내일 캄프 누엔 매우 힘들고 무거운 긴장감이 감돌거라 충분히 예상하고 있지만, 우린 그것을 견딜 준비가 되어 있다. 바르셀로나는 위대한 팀이지만, 공은 둥글다. 그들이 밀란을 이기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오직 수비만 해야 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우린 수비만큼이나 그들을 곤란하게 할만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볼을 가졌을 때 우린 공격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적인 골을 기록하는게 중요하다."


"(과거 2010년 바르샤-인테르의 4강전과 관련하여) 인테르는 수비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지만, 바르셀로나는 어찌되었든 득점에 성공했다. 수비만 해서는 이길 수 없고, 우리는 산시로때처럼,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파찌니의 부재는 자극이 됩니다. 그는 바르셀로나전에서 매우 뛰고 싶어 했으니까요. 우린 최선을 다해 그가 8강에서 뛸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죠. 바르셀로나를 꺾는 방법?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우린 반드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합니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수비시 실수를 저지른다면 결과는 끔찍할겁니다. 마지막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시합은 끝난게 아닙니다. 바르셀로나는 강력한 팀이고, 그들은 언제나 그렇듯 높은 점유율을 가져갈테고, 뛰어난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1차전과 상황은 다르겠지만, 우리 역시 많은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메시? 물론 메시가 두 골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한 골만 넣어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심해야 될 것은 메시를 막아서만 될게 아니라, 우린 바르셀로나 전원을 상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큰 점수로 패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두골 차의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건 분명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죠. 50대 50입니다. 작년 아스날과의 1차전에서 우린 4-0의 대승을 거뒀지만 2차전에서 자칫 떨어질 뻔 했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통해 배웠습니다. 우린 산시로에서 그랬던 것처럼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면 할 수 있습니다."





* 주목할만한 기록


- 바르셀로나가 16강에서 탈락한 것은 2006/07시즌 이후로 없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리버풀에게 탈락했다.


- 바르셀로나는 2008년 4월 이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에 실패했다.


-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홈 경기에서 최근 6경기 연속으로 클린시트에 실패했다. (4승2무)


- 밀란이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득점한 마지막 기록은 지난 2000년 9월이다. (2-0승. 이후 캄프 누 전적 2무2패)


- 밀란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원정 경기에서 최근 6경기중 4경기에서 3실점 이상을 기록했다.


- 밀란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원정 8경기에서 단 한차례의 클린시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마지막 원정 승리는 지난 2007년 4월 바이에른 뮌헨전이다. (2-0)


- 바르셀로나(5,447개)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밀란(2,196개)보다 3,251개 더 많은 패스를 성공시켰다.


- 밀란이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7골은 모두 후반전에 나왔다.


- 리오넬 메시는 지난 1차전에서 단 한차례 박스 안에서 터치하는데 그쳤고, 유효슈팅은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 스테판 엘 샤라위는 최근 밀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8골중 4골에 관여했다. (2골 2어시)


-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상대전적은 바르셀로나 기준 6승 4무 5패 (22득/21실). 캄프 누 전적은 2승 3무 2패


- 밀란은 2013년들어 13경기에서 9승3무1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11경기 연속 무패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바르셀로나는 최근 13경기 연속 실점기록을 이어오다가, 지난 데포르티보전 2-0 승리로 그 기록을 끊었습니다.








Posted by 티슬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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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수비에 있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는걸 허용하지 않았어. 우린 바르셀로나가 65%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간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우린 5~6번 정도 박스 부근에서 마지막 패스를 차단했다."

"선수들은 바르셀로나가 계속해서 점유율을 높여가더라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오늘밤의 승리를 즐길 자격이 충분하다. 이제 우린 우리에게 닥친 다른 중요한 경기인 더비전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물론 남아있는 2차전 역시 힘든 시합이 될거라는걸 잘 안다. 하지만 그 경기 역시 몇 안되는 찬스에서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거다. 비록 세번째 골은 넣지 못했지만, 우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우리 팀은 많은 볼을 컷트했고, 간격도 타이트하게 잘 유지했다. 리오넬 메시를 봉쇄했고, 무엇보다 미드필더 지역의 볼을 뒤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오늘밤의 결과만으론 만족할 수 없다. 캄프누에서도 우린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스페인에서 역시 마찬가지다. 그들은 언제 어디서나 그들만의 방식으로 축구를 한다. 우린 찬스를 잘 이용했지만, 우리 스스로 찬스상황에서 기회를 놓진 적이 있었다. 그 부분을 좀 더 향상시켜야 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모든 선수들의 희생과 노력이 필요하다. 우린 바르셀로나가 위협적인 슛팅도 하지 못하도록 잘 막아냈다."

"선수들이 승리할만한 경기였다.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의 굴절로 만들어낸 첫번째 골장면은 행운이 따라주었다."

"이제 편히 쉴 수있다. 아무도 우리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하리라 생각치 못했고, 이번 승리는 엄청나다. 우린 3일간의 재충전을 마치고 더비전을 준비할 것이다. 여전히 좋은 폼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 암브로시니

"정말 힘든 시합이었다. 우리는 매우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고, 바르셀로나에게 거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겨우 1차전이 끝났을 뿐이다. 무엇인가 다 이뤘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정말 멍청한 짓이다."

"오늘밤의 승리는 엄청난 성과다. 그러나 시합이 아직 종료된게 아니니 방심해선 안된다. 우선은 오늘밤의 승리를 즐기고, 내일부터 인테르와의 더비전을 생각해야 한다. 물론 우리가 3-0 정도로 완패했다면 그런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겠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다."

"오늘밤의 승리를 위해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다 바쳐 경기에 임했다."





"손에 땀이 나는 경기였다. 이번 시합은 예측할 수 없었고 우린 위대한 팀을 상대로 엄청난 승리를 했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힘든 시합을 펼쳤다. 전반전에 골을 넣지 못했으니까. 하지만 우린 시합을 잘 준비해왔고, 알레그리는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확히 말해주었다. 동료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바르셀로나의 압박이 가해질 때, 공격수들까지 내려와 수비를 도와주었다."

"우린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바르셀로나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리고 좋은 역습을 보여주었다. 우린 바르셀로나가 점유율을 가져갈거라는걸 알고 있었고,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그들의 볼이 지나가는 공간을 막는데 주력했다. 그들은 미드필더 지역부터 좋은 압박을 했고, 우린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그들은 좀처럼 먼 지역에서 슛팅을 때리지 않고, 우린 그들을 박스 밖까지 몰아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다 끝난 것이 아니다. 캄프누에서의 시합은 또 다른 양상으로 흐를 것이다."





"감독의 지시에 맞게 하나의 팀으로써 잘 뛰었다. 알레그리는 환상적이고, 그는 우리가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말해주었다. 바르셀로나전을 맞이해 잘 준비되어 있었고, 그들이 박스 안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우린 잘 움직였다. 그들을 상대로 집중력을 잃는 다는 것은 재앙에 가깝다."

"그 골은 내 커리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골이었다. 좋은 출발이다. 하지만 캄프 누에서의 시합은 쉽지 않을거다. 만약 5-0으로 앞서고 있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 그들은 바르셀로나고, 놀라운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니까. 우린 두 골의 리드를 안고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걸 다해 이것을 지켜야 한다."





"좋은 경기였다. 우리가 해야하는대로 잘 풀어나갔다. 그들의 경기방식은 이미 예상한대로였고, 우린 공간을 좁혀 그들의 점유율을 무의미하게 만들어야만 했다. 첫번째 골은 분명 우리에게 행운이 따라주었다. 하지만 두번째 골은 의심의 여지없는 환상적인 합작품이었다. 오늘은 정말 훌륭한 밤이고, 2차전을 잘 준비하기만 하면 된다."

"메시는 오늘밤 좋지 못했다. 캄프 누에서도 그가 100%의 컨디션이 아니길 바란다. 아마 2차전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흐를 것이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좀 더 공격적으로 나오겠지만. 우린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할 것이고, 그들을 상대로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해야 한다. 그것이 바르셀로나같은 팀을 상대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나쁜 결과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우리가 못했다. 잔디도 심판의 탓도 아니다. 그들이 첫번째 골을 넣었을 때, 우린 통제력을 잃었다. 밀란과 같은 팀을 그러한 상황에서 싸우는건 힘들다. 이제 분명한 것은 2차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거다. 우린 오늘 밤의 경기에서 배워야 하고, 발전해야한다. 캄프누에서의 마법같은 경기를 만들어야 한다."




"우린 전술적인 부분에서 창조성이 부족했습니다. 그들은 필드 전 지역에서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었어요. 2차전이 남아있고, 우린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캄프누에선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나가야만 합니다. 우린 우리의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이 밀란입니다. 이것이 챔피언스리그고요.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 경기의 결과는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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