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밀란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음에도 남아 있었던 이유는 이브라가 옆에 있었기 때문이야. 난 밀란의 선수들과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했어. 매일 타소티와도 얘기를 나눴지. 그 중에서도 예페스는 내 절친이야. 여기 인테르에 와서 난 내가 중요한 선수라는걸 느끼고 있어. 인테르는 내게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하고, 나를 확실하게 믿고 있어. 이런건 밀란에서 느낄 수 없었던 부분이야.,"


"난 밀란 팬들에 대해선 어떠한 불만도 없어. 확실해. 내가 밀란을 떠났던 이유는 클럽의 누군가가 그가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나와의 신뢰를 깨뜨렸기 때문이야. 내가 병원에 있을 때, 밖에다 나를 위한 걸어준 현수막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어. 난 여전히 내가 아팠을 때 나에게 애정을 갖고 응원해준 밀라니스타들을 잊지 못해. 그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해주고 싶군. 더비에서 밀란의 팬들이 내게 야유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언제나 내가 어려운 순간에 날 지지해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해하고 있어."


"난 엘 샤라위를 좋아해. 그는 좋은 선수야. 그는 분명 훌륭한 선수로 자랄꺼야. 그러나 그에게 너무 많은 책임감을 짊어지게 해선 안돼. 파찌니와 나는 아직도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야. 그는 내 친구고, 그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길 바래. 파찌니는 밀란에서 잘 할꺼야. 우린 최고의 팀들을 택했지만, 거기서 둘 다 행복하지 못했지."


"티아고 실바는 밀란에서 이브라보다 더 중요한 선수였어. 그는 팀을 보호하는 방패였을 뿐 아니라, 모두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선수였으니까."


"나의 베스트11? 카시야스. 라모스. 실바. 예페스. 칸델라. 팔롬보. 에메르손. 호날두. 지단. 메시. 호나우도"


"갈리아니? 그에 대해 할 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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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루스코니 회장이 처음 파리의 제안을 거절했을 때, 전 놀랐습니다."

"하지만 브라질 대표팀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평정심을 취해야만 했습니다. "


"밀란을 떠나기란 제게나 클럽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러나 그것은 나의 선택이었고, 내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죠."

"밀란에서 지냈던 3년동안 어떠한 불만도 없었습니다. 밀란에서의 생활은 처음부터 모든게 좋았어요."

"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로쏘네리 팬들이 행복하길 바랬어요. 그들을 떠나게되어 엄청나게 슬픕니다."


"현재 전 이 곳에서 행복하고, 제가 밀란에서 그랬던 것처럼 PSG에 와서도 역시 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 파리가 꿈꾸고 있는 프로젝트를 신뢰하고 있고, 제가 그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카사노의 이적) 전 정말 충격받았어요. "

"그가 라이벌 팀인, 인테르로 그렇게 빨리 이적하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축구계에선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걸 전 이해합니다. 그에게 행운을 빌어요."

"우리는 좋은 우정을 쌓았었고,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의 우정은 여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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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계속되었던 협상끝에 카사노 + 7m 유로 <-> 파찌니의 트레이드가 성사되었습니다.


비록 지난 시즌 인테르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파찌니는 나쁜 선수가 아니라는 점과..

선수 개인이 클럽에 마음이 없다면 무조건 보내는게 옳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트레이드는 좋았다고 생각함.


파찌니는 2년 계약에 1년 추가옵션, 연봉은 3m(+@) 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어서와라 파찌니. 환영한다 !












벌써 오늘 첫 트레이닝을 마친 파찌니.














몬톨이랑 친하긴 친한듯.. 그건 그렇고 파찌니 진짜 잘생겼네 -






잘가라 - 카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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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페스


"제 생각엔 유벤투스가 현재 다른 팀들보다 한 단계는 더 앞서 나가있는것 같아요. 그들이 작년에 이룬 것들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죠. 거기다 그들은 새로운 선수들을 보강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팀들 역시 전력이 상승됬지만, 아직 유벤투스와 경쟁할 팀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봐요."


"밀란엔 많은 중요한 선수들이 있고, 이제 우린 8월 31일까지 어떤 일이 발생할지 지켜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우린 오직 개막전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린 열심히 훈련중이고, 프리시즌중 4경기에서 3경기를 승리했어요. 레알마드리전은 부끄러운 패배였지만, 현재 그들이 우리보다 더 강한 팀이라는 건 인정해야되니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패배가 우리의 태도를 바꾸지 못할거라는거죠. 우린 우리만의 좋은 폼을 찾아야 되요. 밀란은 여전히 경험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베테랑들은 팀의 좋은 분위기 형성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마투잘렘은 하비에르 가리도를 따라 라치오를 나갈 확률이 높아보인다. SKY에 의하면 라치오는 8월 20일까지 그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미팅을 할 예정이며, 마투잘렘의 에이전트는 현재 카타르와 두바이에서 제의가 왔지만, 마투잘렘은 이탈리아에서 계속해서 뛰고 싶다고 합니다. 이에 밀란과 제노아가 마투잘렘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카사노는 이번주가 끝나기 전까지, 밀란과 최종 담판을 지을 예정입니다. 코리에레 델레 스포르트에 의하면 카사노는 그가 알레그리의 전술적 플랜의 중심이 아닌 것에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봉 문제로 인한 이브라의 파리 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알레그리는 엘 샤라위와 파투의 복귀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카사노는 이번 시즌 자신에 대한 확신을 받길 원하며, 그가 알레그리의 전술외 전력으로 분류된다면 밀란을 떠날 것입니다. 카사노는 이미 예전에 삼프도리아가 자신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다시 이전 클럽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 SKY 예상 이번 시즌 밀란 이적시장



원하는 포지션 - 왼쪽 풀백, 미드필더, 공격수

영입 희망 선수 - 도세나, 카카, 쥐세페 로시

방출 예상 선수 - 카사노, 메스바, 디닥 빌라




- 가제타 예상 밀란 영입 가능성


1. 마르코 보리엘로 1982.06.18

가능성 - 밀란 60% / 토트넘 30% / 제노아 10%


2. 알레산드로 마트리 1984.08.19

가능성 - 유벤투스 80% / 밀란 20%


3. 히카르도 카카 1982.4.22

가능성 - 밀란 70% / 레알 마드리드 30%



* 기타 단신


- 인자기는 코치로서 첫 커리어를 오늘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공식적인 첫 훈련이 있을 예정입니다.


- 알레그리는 보리엘로를 복귀시키기러 결정했습니다. 이미 밀란은 로마에 1년 임대(완전 이적조항)를 제의했습니다.


- 티아구 실바 

"맨 처음 파리에게 제의가 왔을 때, 전 이브라에게 밀란에 남아서 같이 뛰자고 얘기를 나눴어요. 하지만 상황은 급격하게 바뀌어갔고, 저와 이브라는 파리에서 같이 뛰기러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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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카사노가 핵심 선수들의 이탈에 실망했고, 삼프도리아로 복귀하는걸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C밀란은 이번 시즌 많은 선수들을 방출했고, 그 중에서도 티아구 실바와 이브라히모비치의 파리 이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사노는 지난 6월 실바의 프랑스행 소식이 들려올 때부터, 밀란에서의 미래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카사노는 유로 2012 훈련캠프에서 밀란의 이적 소식에 대해 당시에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실바가 떠난다면, 매우 힘들게 될거야. 진짜 힘들거야. 클럽은 다음 시즌에 어떤 플랜이 있는지 명확히 보여줘야 돼. 그는 우리 팀 전력의 반이나 마찬가지야. 그가 없다면, 우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만 만족해야 될껄? 난 남을꺼냐고? 몰라. "


삼프도리아의 회장, 가로네는 그렇지만 이러한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카사노? 나도 잘 몰라. 그는 밀란의 선수야. 그는 우리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밀란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 우린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건 맞아. 두 달전에도, 그와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냈으니까. 하지만, 적어도 이번 시즌에 카사노가 삼프도리아로 돌아올 일은 없을꺼야."




2. 인자기의 스페인행 가능성이 보도되었습니다. 이번 여름, 그라나다는 인자기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것입니다. 이번 여름 밀란에서 자유계약으로 방출된 38살의 인자기는 은퇴보다는 최소 1년 정도는 더 뛰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아틀란타가 여전히 계약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잉글랜드의 왓포드와 레딩 또한 인자기의 영입 의사를 밝혔습니다. 왓포드와 그라나다는 현재 우디네세의 회장인 지암파올로 포쪼의 소유입니다.




3. 오늘 아침, 어느 한 기자가 "이브라와 실바가 떠났습니다. 불안해하고 있는 팬들에게 뭐라고 할 말씀이 있습니까?"라고 묻자,

갈리아니는 "그게 무슨 상관이야? 넌 이상한 질문을 했어."라며, 화를 냈고 건물안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갈리아니 "이적시장은 8월 31일까지고, 아직 시간이 많다. 캄피오네는 반드시 영입된다. 우린 호비뉴를 팔지 않을 거야."





6. 티아고 실바 에이전트 - "실바는 레오나르도의 프로젝트를 믿고 있고, 레오 역시 티아구를 믿고 있습니다. 레오는 이미 밀란에 도착했을 때, 티아구에게 그들의 플랜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어떤 클럽도 레오와 PSG만큼 좋은 제의를 하진 않았습니다. 밀란은 여전히 실바에게 고마워하고, 존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바는 밀란에 잔류하고 싶어했습니다. 당연한거죠. 그러나 PSG의 제안은 거절하기 힘든 액수였습니다."


티아구 실바 SNS -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이었어. 밀란에 있는 모든 사람들께 감사해. 난 언제나 밀란의 일원일 것이고, 내 가슴은 언제나 밀란을 응원하고 있어."




7. 제코의 에이전트 - "제코의 밀란행은 가능하다. 이미 우린 만남을 가졌고, 이야기는 계속 진행중이야. 며칠내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라. 제코는 정말 세리에와 밀란을 좋아해. 이번 기회는 그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거야. 현재,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의 대체 선수를 구하고 있고, 제코는 그에 맞는 완벽한 대체자가 될 거야. 밀란으로 갈 확률이 얼마냐 되냐고..? 흠.. 아마 70%?"



8. 르퀴프는 티아구 실바의 이적료는 42m이며, 7m의 옵션이 붙어있다고 하며, 이브라는 어떠한 옵션없이 20m의 이적료로 계약이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계약기간은 3년 이며, 그는 매년 14m의 연봉을 받을 것입니다.



9. SKY는 밀란은 호비뉴의 이적료로 15m을 요구했지만, 산토스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또한 밀란은 1월에 산토스의 하파엘을 영입하려 합니다. 하파엘의 이적료는 6m.



10. 칼리아리의 회장, 첼리노 - "아스토리는 이번 시즌에 칼리아리를 떠나지 않을거야. 내년엔? 그땐 그때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갈리아니는 나의 친구지. 그는 내게 아스토리에 대해 문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어."





11. 프랑스에 가족들과 함께 도착한 이브라 & 공식 발표를 한 레오나르두와 라이올라.






이미 9번 이브라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까지.... (아직 이브라의 등 번호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Posted by 티슬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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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등록되지 않은 인자기를 제외한 밀란 공격수들의 챔피언스리그 골 기록이다. 

그렇게 챔스울렁증이라고 까이는 이브라가 가장 많은 골을 기록중이라는 것에 놀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경기수가 많아서 그런게 아니냐고 반박하기엔 득점률로 계산해보더라도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률을 웃돌고 있다.
(이브라 33.3% / 호비뉴 18.7% / 카사노 24.1% / 파  투  23.5%)

그럼 이브라의 득점이 높은 것이냐. 그렇지 않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득점률도 저조하지만, 나머지 세 공격수의 득점력이 더 빈곤한 것이다. 


사실 AC밀란과 같이 전통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했던 클럽의 간판 공격수로 뛰기 위해선 리그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분전이 필요하다. 물론 호비뉴와 카사노는 전형적인 스코러타입의 공격수들이 아니긴 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낮은 수치다. (카사노의 경우 데뷔한지 얼마 안 됬을 무렵부터 로마에서 뛴 경기가 다소 많기 때문에 억울하겠지만, 밀란 유니폼을 입은 뒤의 경기력을 볼 때 딱히 변명거리가 되지 않는다.) 또한, 많은 밀라니스타들의 기대를 받았던 파투 역시, 임팩트 있는 골(레알전 멀티골, 바르셀로나전 번개같은 골)을 몇 방 터뜨리긴 했지만.. 그 반짝거림이 전부였다.

2007/08시즌부터 16강에서 계속 주저 앉고있는 밀란이 그보다 높은 곳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이들 공격수의 득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번 시즌, 안방에서 토트넘에게 불의의 일격을 한 방 맞고, 원정에서 결국 한 골을 넣지 못하고 쓸쓸히 퇴장해야했던 장면을 떠올리면 쉬울 것이다.

이번 16강 역시 만만치않은 상대인 아스날과의 경기가 잡혀있다. 2007/08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아스날에게 패하여 탈락한 경험이 있는 밀란으로서는 다소 껄끄러운 상대임이 분명하다. 그 경기 이후 지긋지긋한 EPL팀과의 악연이 시작되었던 만큼, 이러한 악연을 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요즘 물오른 반 페르시를 봉쇄하는 일 또한 중요할 것이나, 상대의 수비가 강하지 않은 만큼 확실한 결승골을 넣어주는 것도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동안 4골을 집어넣으며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이브라가, 과연 토너먼트에 올라가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 골 기록은 위키디피아와 ESPN의 골 기록을 대조하며 조사했으나, 혹시 잘못된 점을 발견하시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토너먼트전 골기록은 이브라 3골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0골입니다... 뭐 처참한 성적이라죠. 
Posted by 티슬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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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밀란 4-3-1-2 vs 팔레르모 4-4-2>

밀란 20(6) 슛팅(유효) 팔레르모 10(0)
밀란 69% 점유율 팔레르모 31%
밀란 87% 패스성공률 팔레르모 78%

아무래도 대표팀 경기로 인해 2주만에 열리던 라운드라 그런지, 이번 7R는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들이 쏟아졌다. 1위에 랭크되있던 유벤투스의 경기를 비롯하여 무려 다섯 경기에서 0 : 0의 무승부경기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2주전 6R에서 경쟁팀들에게 각 각 0:2, 0:3의 완패를 당했던 밀란과 인테르는 2주 뒤에 펼쳐진 이번 라운드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점이 흥미로웠다. 인테르는 카타니아 원정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나폴리전 패배의 악령을 떨치지 못했지만, AC밀란은 실로 오랜만에 디펜딩 챔피언다운 경기를 보여주며 팔레르모에게 3 : 0의 완승을 거두었다.

지난 2주간의 공백기동안 밀란은 부상으로 빠져있던 호비뉴와 아바테가 다시 복귀했다는 점이 고무적인 일이었다. 거기다 밀란으로선 자칫 라이벌전 패배로 인해 침체될 수 있었던 분위기를 잊게해준 실로 고마운 공백기였다. 그렇다하더라도 경기는 예상보다 더 일방적이었다. 마치 유벤투스전 패배를 분풀이라도 하듯, 밀란은 사정없이 팔레르모를 두들겨버린 경기였다. 팔레르모의 유효슛팅은 하나도 없었고 그들의 슛은 골대를 외면했고, 크로스는 전부 아비아티의 몫이었다. 덕분에 아비아티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평점을 받지 못하기도 하였다.

팔레르모는 밀란의 공세에 뒤로 밀려나갔고 그들의 4-4-2는 정말 쓸모없는 포메이션이 되버렸다. 호비뉴의 가세로 속도까지 장착하게 된 밀란은 중앙보다 오히려 측면에서 팔레르모의 공간을 위협하며 두드렸다. 팔레르모 입장에서는 전반 종료 6분을 남기고 옛 동료였던 노체리노에게 골을 허용한것이 뼈아플 것이다. 그리고 후반 시작 10분여만에 호비뉴에게 두번째 골을 허용했고 잇달아 10분뒤에 카사노에게 세번째골까지 실점하며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팔레르모 입장에서는 공격과 수비 모든 곳이 엉망이었던 경기였다.






(돌아)왔노라 !
- 호비뉴가 복귀했다.

호비뉴가 1에 위치함으로서, 밀란이 가져가는 이점은 어떤 점이 있을까.

첫째, 속도감 있게 볼을 운반할 수 있게 된다. 호비뉴의 드리블 능력은 중앙에서도 효과를 발휘하는데, 볼을 소유할 수는 있지만 운반이 안되는 시도로프에 비해 호비뉴는 속도와 배급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선수다.

둘째, 앞 선의 투톱과의 연계에 능하다. 밀란의 투 톱들은 모두 정통적인 스타일의 공격수들과는 거리가 먼 스타일이다. 카사노와 이브라 모두 박스안에 머무르기 보다는 1.5선까지 내려오거나 측면으로 빠지는 플레이에 능한데 보아텡이 1에 위치할 경우 이 두 명의 빈 공간으로 침투하는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효율적인 움직임이긴 하나 보아텡의 플레이는 다소 직선적이고 공격루트가 다양화되지 못한다. 그렇지만 호비뉴가 1에 위치할 경우엔 또 달라진다. 호비뉴가 위치할 경우, 공격시에 마치 쓰리톱에 가까운 움직임을 전방에서 보여주게 된다. 호비뉴는 뒷공간 침투뿐 아니라 보아텡이 갖지 못한 드리블과 연계까지 갖추어 자유로운 두 명의 공격수들과 매우 다양한 공격패턴을 가져갈 수 있게한다. 흔히들 프리롤이라고 하는 움직임을 세 명이 가져가며 자연스러운 스위칭으로 상대를 허무는 것이다.



<그림2 上.  카사노가 이브라에게 패스를 찔러주는 모습. 호비뉴가 센터백 두 명을 끌고 올라감으로 인해 이브라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中. 이번엔 이브라가 내려와서 볼을 찔러주는 모습. 맨 위에 카사노는 오프사이드에 걸린 모습이지만 호비뉴는 아슬아슬하게 동일선상을 지켰다. 下. 이브라가 우측으로 빠져있다. 호비뉴가 역시 볼을 받는 척하며 수비수 둘을 달고 나오고 그 뒷 공간으로 좌측면에 있던 카사노가 2:1패스로 들어오는 모습. 호비뉴가 1에 위치할 경우 이러한 연계플레이는 더 자연스러워진다.>


셋째, 미드필더들에게 공간을 열어줄 수 있게 된다. 중앙에서 볼을 키핑할 수 있고 드리블함으로서 상대 미드필더들을 끌어내리고 그로인해 상대진영에 공간을 만들게 된다. 이 공간사이로 양 옆의 노체리노와 아퀼라니의 침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번 경기같은 경우는 안토니니와 아바테가 그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였다. 그동안 노체리노는 플라미니처럼 전술적 움직임에서 부족한것이 아니냐, 그저 뛰기만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호비뉴와 같이 공간을 열어줄 수 있는 선수와 조합이 되자, 그의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박스투박스 능력은 더 빛이 날 수 있었다. 노체리노는 친정팀을 상대로 계속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호비뉴와 중앙 공격수들이 만들어주는 뒷공간 때문이었다.



<그림3>

상단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밀란 진영에서부터 직접 호비뉴는 공을 몰고나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호비뉴의 드리블은 결국 상대 미드필더들을 집중시키게 되고, 측면의 공간을 만들게 된다. 팔레르모는 밀란의 중앙에 너무 신경쓴 나머지 밀란에 비해 측면에서 우위를 분명히 가져갈 수 있었음에도 오히려 밀란에게 측면을 압도당했다. 호비뉴의 중앙쇄도로 인해 팔레르모는 라인을 내릴 수 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밀란의 풀백들은 넓은 공간을 획득했다. 그리고 그럴수록 팔레르모의 라인은 내려갈 수 밖에 없었고 4-3-1-2에 비해 분명히 측면에 우위를 점하는 4-4-2였지만 팔레르모는 이 점을 전혀 이용하지 못했다.




보왔노라 !
- 쓰리톱과 반 봄멜, 그리고 아퀼라니.


<그림4> 전방 공격수들의 움직임

그림3을 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박스 안 뿐만 아니라, 좌측에서도 많은 움직임을 가져갔고, 카사노는 주로 1.5선까지 내려와서 플레이했음을 알 수 있다. 호비뉴는 좌 우 가릴 것 없이 폭넓은 움직임을 가져갔는데, 이 세명의 선수들이 어떻게 팔레르모를 공략했는지 자세히 한 번 살펴보자.



<그림5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A,B,C,D>

카사노와 이브라 모두 2선까지 내려오는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들이다. 중앙에서의 볼 간수와 패스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즉, 전방에 있지않고 내려와서 볼을 배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앞 선 두명의 공격수들 주에선 주로 카사노가 내려와서 플레이를 맡고있다. 이브라가 만약 내려올 경우엔 전방에 카사노와 호비뉴가 침투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 상대 수비수들과의 경합을 이겨줄만한 능력을 둘 다 갖고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카사노가 1선에서 2선으로 나오게 되면 상대 수비수를 끌어내릴 수도 있게되고 그로인한 공간을 만들어 동료들의 침투를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위 그림5의 A를 살펴보자. A를 보면 카사노가 내려옴으로서 호비뉴와 아바테게 공간을 만들어준것을 알 수 있다. 카사노를 마크하다 순간적으로 마크할 상대를 잃어버린 중앙수비수는 다음 공격으로부터 대처하는데 늦을 수 밖에 없다. C 역시 마찬가지다. 카사노가 볼을 내려와서 받았고 무려3명의 중앙 미드필더들이 카사노에게 쏠려있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의 미드필더는 호비뉴를 마크하려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에서 침투하는 노체리노를 아무도 마크하지 못했다.

앞 문단에서 말했듯이 카사노와 이브라, 그리고 호비뉴까지 이 세 명 모두 볼 간수능력이 있다. 이브라와 카사노는 박스안이나 중앙에서 키핑할 수 있는 선수들이고, 호비뉴의 경우 키핑보다는 드리블로서 볼을 계속해서 간수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들이 볼을 계속해서 소유함으로서 가지게 되는 이득은 아까도 말했듯이 주변 동료들의 공격가담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림5의 B를 보자. 박스안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볼을 키핑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여섯명의 팔레르모 선수들이 그를 애워싸고 있다. 따라서 하단에 있는 카사노와 아바테에겐 그만큼 공간이 자연스레 생길 수 밖에 없다. 거기다 이브라는 저 상황에서 볼을 뺏기지 않고 무사히 호비뉴에게 연결했다. D는 밀란의 3번째 골장면이 나오는 상황인데, 이 역시 계속해서 뒷공간을 공략하던 아바테의 발 끝에서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아바테의 움직임을 만든것 역시 볼을 가진 호비뉴로부터 생겨난 것이다. 호비뉴가 3명의 수비수를 유인했고 전방의 알바레스가 뒤늦게 커버할려고 따라갔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그림6 밀란의 가장 위협적인 패턴.>

또 이번경기에서 전술적인 팔레르모의 패배요인을 꼽자면 지나치게 수비적이었다는 것을 꼽을 수 있겠다. 어쩔 수 없이 4-4-2와 4-3-1-2가 맞붙게 되면 1에 위치한 호비뉴와 중앙의 반 봄멜에게 공간을 내어줄 수 밖에 없다. 대신 중앙집약형인 밀란에 비해 측면에서 넓게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형태였지만 밀란의 압박과 공세에 밀려 팔레르모는 지나치게 라인을 내렸다. 물론 중앙의 호비뉴의 움직임을 막기위해 내려갔겠지만 지나친 대응으로 4-4-2의 장점은 이 경기에서 거의 없다시피했다. 라인이 내려가고 전형이 좁아지다보니, 중앙에서는 밀란의 미드필더들과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했으나 오히려 넓어진 측면으로 인해 되려 밀란의 풀백들에게 사이드를 점령당한 것이다. 그리고 미드필더 라인과 수비라인이 단 2개밖에 없는 4-4-2는 라인이 내려서 지키기엔 좋은 포메이션이 아니다. 내려가서 지키다간 자칫 두 라인이 겹쳐져 거의 하나의 라인처럼 만들어지게 되고, 이는 밀란의 미드필더들에게 생각과 움직일 여유를 내주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팔레르모의 4-4-2는 라인을 지나치게 내리기보단 어느정도 올리는 것이 필요했다. 아니면 4-4-2가 아닌 포메이션상의 다른 변화를 주던가해서 말이다. 

그림6에서 보면 각 각 아바테와 이브라히모비치가 본인에게 집중된 수비라인의 허점을 노려 반대편 뒷공간의 동료선수(이브라, 아퀼라니)에게 연결시키려 하고있다. 이러한 공격패턴은 밀란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루트이자, 팔레르모의 가장 위기의 순간이었다. 두 라인이 거의 일자라인처럼 겹쳐 중앙에 너무 많은 공간을 내어주고 있다. 그러다보니 뒷공간으로 빠져나가는 선수를 전부 놓치는 모습.



<그림7 양 팀의 슛팅위치. 이전 경기들에 비해 밀란의 박스 안 슛팅비율이 높다. 80%나 되는 높은 수치였고 그 중 13%는 골문앞 슛팅이었다. 반면에 팔레르모는 80%의 슛팅을 전부 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중장거리 슈팅이었고, 이는 박스 안으로의 진입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8 시합도중 전술지시를 받는 반 봄멜>

이번 경기의 MOM은 공격진 3인방이 가져갈 것이다. 그렇지만 숨은MVP를 선정한다면 반 봄멜을 꼽고 싶다. 그만큼 더욱 빛이 났던 반 봄멜의 활약이다. 이 베테랑의 선수는 팀이 공격적으로 나가면 나갈수록 더 본인이 해야 될 것을 확실하게 알고있는듯 했다. 경기전부터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이라 밀란이 공격적으로 나오리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팔레르모도 라인을 내려 중앙을 막느라 급급했고, 안토니니와 아바테 좌우풀백들은 평소보다 더 높이 자주 올라갈 수 있었다. 거의 6~7명의 선수들이 상대진영으로 올라가서 페너트레이션을 진행했고 밀란의 후방에 남겨진 선수들은 반 봄멜과 중앙 수비수들뿐이었다.  아니 바꿔 말해 반 봄멜과 중앙 수비수들 덕분에 6~7명이 안심하고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다.

반 봄멜은 시합중 양쪽 풀백들이 전진할 때마다 내려와서 중앙 수비수들과 팔레르모의 두 공격수들과의 싸움에서 수적우위를 가져갔다. 그리고 역습시마다 공간을 적절하게 커버했고 수비시엔 주로 수비력이 부족했던 아퀼라니와 호흡을 맞춰 계속해서 팔레르모의 선수들의 공격을 적절하게 컷트하고 커버했다. 지난 초반의 몇 경기에서 다른 미드필더들의 수비 과부화로 인해 덩달아 흔들렸던 반 봄멜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의 안정감을 되찾아갔다. 



<그림9 밀란의 최전방은 3 v 2의 싸움이었다. 반 봄멜은 항상 수적우위를 가져가게 해주었다. 반대로 지나치게 내려간 팔레르모의 라인은 전방 공격수들의 고립을 가져왔고 미콜리, 아벨, 알바레스는 밀란의 수비수들을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


반 봄멜과 더불어 이번 경기에서 가장 놀라웠던 선수는 아퀼라니다. 그동안 3자리에서는 부족한 수비력으로, 1자리에서는 동료 선수들간의 공간분배와 호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던 아퀼라니였고 그만큼 기대에 못 미쳤다. 그렇지만 오랜만에 3의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한 아퀼라니는 이 날 매우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아퀼라니는 역시 1보다는 3의 자리에서 가장 활약할 수 있는 선수였고, 알레그리는 아퀼라니를 왼쪽이 아닌 오른쪽에 배치시키는 최고의 한 수를 두었다. 확실히 아퀼라니는 좌측에서 안토니니와의 호흡보다는 우측의 아바테와 호흡이 더 맞는 모습이었다. 물론 아퀼라니가 팀에 좀 더 융화되어 동료들간의 공간분배나 움직임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덕분이기도 하다. 아퀼라니는 공격시엔 공격, 수비시엔 아바테가 올라가서 생기는 뒷 공간을 매우 잘 커버하면서 팔레르모의 측면공격을 하프라인에서부터 막아냈다. 이러한 모습이야말로 아퀼라니에게 바라는 모습이 아닐까. 이번 경기에서는 팔레르모의 위협적인 공격이 나오지 않은것도 있겠지만 아퀼라니의 수비력에 있어서 불만족스러웠던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 (물론 반 봄멜이 주로 우측에 치우쳐 아퀼라니를 열심히 도와준 공도 크다.)



<그림10 上 전방의 쓰리톱과 함께 아퀼라니가 팔레르모의 수비수들의 빌드업을 방해하고 있다. 아퀼라니는 확실하게 이 전 경기들과 다른 움직임을 가져갔고 수비시에 큰 보탬이 되었다. 下 두 팀의 라인간의 간격을 비교해보자. 팔레르모는 지나치게 라인이 내려가 전방의 공격수들과 너무 간격이 벌어져있었고 숏패스로 이들에게 볼을 연결하는 일은 어려웠다. 그렇기 때문에 롱볼을 연결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자리잡은 밀란의 선수들에게 너무나 쉽게 막혔다. 한 예로 초르바스(GK)의 패스성공률은 단 9%에 불과했다. 또 하나 4-4-2가 보통 빌드업을 진행할 때 다른 포지션을 상대로 가져갈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사이드 전환에 용이하다는 것이고, 사이드 전환은 굉장한 무기로도 바뀔 수 있다. 그러나 팔레르모는 밀란의 촘촘한 압박선에 시야가 좁아진 나머지 효율적인 사이드 전환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그림11 좌측상단 시계방향부터 차례대로. ① 반 봄멜과 아퀼라니, 아바테가 트라이앵글을 이루며 측면에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② 아퀼라니가 아바테가 복귀하는 동안 그의 뒷공간을 잘 커버하고 있다. 역시 반 봄멜과 네스타가 아퀼라니와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해주고 있다. ③ 반 봄멜을 가운데 축으로 호비뉴를 포함한 나머지 두 명의 미드필더들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중앙을 막아서고 있다. 팔레르모에겐 공간이 부족했다. ④ 또다시 측면. 밀란의 미드필더들이 측면에서도 수적우위를 가져가고 있다. 마찬가지로 박스에서도 3v2의 싸움이 펼쳐졌고, 팔레르모는 어디서도 수적열세에 빠지게 되었다.



<그림12 아퀼라니의 활동반경. 하르라인 윗부근에 치우쳐진 라치오전과 비교해보자.>




이겼노라 !
- 결론

홈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던 알레그리의 의도가 정확했다. 밀란은 시종일관 공격적으로 나왔고 후방의 세 명을 제외하곤 전원이 공격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팔레르모를 일방적으로 두드려팼다. 지난 2주간의 휴식기가 알레그리에겐 본인의 전술을 보완,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테고 결국 아퀼라니를 우측에, 노체리노를 좌측에 배치하는 수를 둘 수 있었다. 더군다나 호비뉴의 가세로 좀 더 세밀한 공격작업도 가능하게 되었으니 알레그리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다.

승리가 안 필요한 팀이 어딨겠냐만 밀란에겐 이번 3 - 0 승리는 더욱 중요했을 승리였다. 하위권으로 치우친 디펜딩 챔프의 자존심도 걸려있었을테고, 라이벌에게 완패하면서 처질 수 있던 분위기를 홈에서의 완승으로 반전시킬 수 있었으니까. 결과와 내용 모두 충족시킨 밀란의 이번 승리는 유벤투스를 포함한 상위권 경쟁을 더 뜨겁게 만들것으로 예상된다. 팔레르모 입장에서는 다음 경기가 로마원정인것을 감안하면 자칫 2연패로 빠질 수 있는 분위기이기에 이번 경기에서의 완패는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과연 초보감독인 만지아가 어떤 준비를 해올지 궁금해진다.

 현재 밀란과 1위 유벤투스의 승점차이는 단 4점차. 지금 세리에의 치열한 순위싸움은 한 경기만 삐끗해도 순위가 곤두박질할 수 있으니 더욱 예측하기 어렵다. 아마 10R는 지나야 어느정도 윤곽이 살짝 드러나지 않을까 싶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 밀란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남은 일정이 당분간은 그동안에 비해 수월하게 진행되기에 밀란으로선 오는 10월은 올 해의 우승경쟁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한 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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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rres 2011.10.18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하면 님과 같은 관점으로 축구를 바라볼 수 있나요?
    경기분석이 정말 탁월하시네요.
    종종 들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1. 예상라인업 및 부상선수들

<코리에델레 스포르트 예상 라인업>

Sub
* AC Milan: Amelia, Antonini, Bonera, Ambrosini, Aquilani, Inzaghi, El-Shaarawy
* Palermo : Zahavi, Benussi, Cetto, Munoz,  Acquah, Pinilla, Bacinovic


부상
* AC밀란 :  파투, 플라미니, 가투소, 예페스 / 보아텡(퇴장)
* 팔레르모 : 디 마테오 / 발자레티(퇴장)



2. 양 팀 인터뷰



"팔레르모와의 경기는 이번 달에 치룰 모든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이번 달, 기본적으로 6경기가 예정되어있고 지금의 상황을 바로 잡을꺼야. 현재 우리의 승점(5점)은 너무 적다. 그러나 이번 달 모든 경기를 치루고 나면 다시 선두로 올라갈 수 있을것이다. 우리는 장례식장에 온 것이 아니다. 우울해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이탈리아의 챔피언이고, 이탈리아의 슈퍼컵 우승팀이며, 단지 1경기를 졌을 뿐이다."

"우리는 유벤투스전에에서 좋지 않았다. 비안코네리는 잘했고, 우린 그러지 못했어. 그러나 30분동안 점수는 0:0이었다는 것을 잊지말았으면 해. 팔레르모? 그들은 잘 조직되어있고 공격적인 팀이지. 이 경기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보여야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카사노는 밀란과 이탈리아를 위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브라의 몸상태도 좋다. 그럼 된거다. 그의 말을 확대해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브라는 앞으로 3년이 될지 4년이 될진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을만한 선수다. 아비아티는 괜찮고 아무 문제 없다. 그는 지난 시즌, 그가 최고의 골키퍼라는 것을 입증했다. 그는 올 시즌 몇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여전히 좋은 골키퍼고, 나의 신뢰를 받고있다."




"밀란을 상대로 나는 우리의 팀이 좋은 팀이라는 것을 증명받길 원해. 우리는 내일 밤 매우 어려운 경기를 할꺼야. 헛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밀란에게 유벤투스보다 더 골치아픈 존재야. 왜냐면 우린 지난시즌 산시로에서 밀란에게 3-1로 승리한 적이 있거든. 난 미콜리와 발자레티의 출전여부와 상관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길 기대해."




"미콜리는 소집됬지만 밀란을 상대로 경기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결정을 한다면 제일 먼저 그에게 말해줄꺼야. 미콜리와 난 직접 의견을 주고받고 있으니까, 이번에도 잘 될꺼야. 확실하게 우리는 결정내려야겠지. AC밀란? 우리는 값비싼 대가를 치뤄야 될거야. 우리는 우리가 상대하는 밀란이 어떤 팀인지 잘 알고있다. 우린 이탈리아의 챔피언과 맞닥들이는 것이고, 우리를 힘들게 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들을 상대해야 될거야."

"이브라와 카사노에 관해선 이야기하지 않겠다. 밀란의 상황이 어떤지 정확히 할지 못하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



3. 주목할만한 기록

* 팔레르모는 지난 두 시즌동안 밀란을 3번이나 꺽은 적이 있다.

* 그러나 밀란은 산시로에서 팔레르모를 상대로 4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팔레르모가 4경기 동안 승리한 경기는 2009년 12월, 2-0으로 승리한 경기다.

* 밀란과 팔레르모는 2007년 2월 무승부를 거둔 이후, 지금까지 리그에서 8번 맞붙었는데 팔레르모가 5승3패로 앞서있다.

* 밀란의 올시즌 초반 성적은 2000/2001 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00/01시즌 밀란은 초반 5경기에서 1승2무2패의 성적을 거뒀고 그 해 49점으로 6위에 랭크되었다. 우승팀 로마보다 26점이나 적은 승점이었다.

* 지난시즌 우승팀이 그 다음 시즌에서, 올 시즌 밀란보다 나쁜 성적을 거뒀던 팀은 1990/91시즌의 나폴리다. 당시의 나폴리는 전 해 우승을 차지하고 90/91 초반 5경기에서 1승2무2패를 기록했었다.

* 밀란은 작년 리그에서 마지막 19경기동안 겨우 7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지만, 올 시즌은 벌써 8골이나 허용했다.

* 밀란은 아직 2011년 들어서 홈에서 진 적이 단 한차례도 없다. (8승 5무)

* 밀란이 2011년 들어서 홈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는 단 한 경기뿐이다. (2011년 2월 라치오전 0-0)

* 밀란이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점수차로 승리를 거둔 팀이 팔레르모다. (1951년 2월 9-0 승)

* 카사노와 미콜리는 현재 3개의 어시스트로, 피를로&팔라시오와 함께 도움 공동 1위에 올라있다.



4. 키 플레이어



이브라히모비치는 축구에 흥미를 잃었다는 발언으로 이번주 내내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알레그리는 그의 말을 확대해석할 필요가 없다며 그를 옹호했지만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우리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카사노 또한 이브라와 비슷한 발언으로 이번 주 헤드라인을 장식했었다. 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이 두 명의 뛰어난 공격수들은 선발 출장할 것이며 아마 오랜만에 복귀하게 될 호비뉴와 함께 산시로의 홈팬들에게 승리를 바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카사노는 현재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5경기동안 1골3어시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브라는 챔피언스리그 복귀전에서 1골1어시의 좋은 기록을 보였지만 리그에서는 다소 분발이 필요하다. 현재 이브라는 올 해 2월 나폴리전에서 한 골을 기록한 이후 리그에서 기록한 골은 겨우 한골뿐이다.(지난 2R 라치오전) 과연 이브라가 리그왕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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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부 "난 레프트백이 아냐."

2007년 로마에서 인테르로 이적한 키부는 그가 최적의 포지션에서 뛸 수 없었다고 얘기했다.

"나는 센터백이야. 마이콘과 사무엘에게 각각 미드필더와 풀백으로 뛰라고 한 번 지시해봐라. 그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나는 왼쪽이 급할 경우에만 풀백으로 뛰었지만 내가 인테르로 처음 왔을때는 어쩔 수 없이 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미 늦어버렸어. 난 4년동안 풀백으로 뛰었고, 이는 내게 어려운 일이었지. 내게 많은 변화를 요구했기 때문에."

"가스페리니 밑에서 난 센터백으로 뛸 수 있었고, 난 지난 3달동안 4년동안 내가 잃어버렸던 나의 제자리를 찾을 수 있어서 좋았어"





2. 아마우리를 노리는 프랑스 클럽들

마르세유와 파리SG가 겨울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의 아마우리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할 것이다. 31살의 아마우리는 지난 여름 유벤투스에 남기 위해 많은 러브콜들을 거절했지만, 새로운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 밑에서 그의 자리는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아마우리의 에이전트는 1월에 이적할만한 클럽들을 알아보는 중이다. 

마르세유는 지난 여름 거절당했지만, 아마우리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준비중이며, 파리 역시 그를 주시하고 있다. 아마우리는 현재 유벤투스에서 3.8m을 받고있으며 내년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3. 타이틀의 방향에 대해 얘기한 칸나바로

칸나바로는 우승경쟁을 하는 팀들이 확실해지려면 크리스마스가 올 때까지는 기다려야 된다고 했다. 칸나바로의 이전 클럽들인 나폴리와 유벤투스는 밀란형제들이 부진한 사이 일찍부터 스쿠데토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칸나바로는 아직 경기를 더 치뤄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리그는 이제 막 시작했을뿐이다. 12월과 1월, 이 기간이 되어야지 가려낼 수 있다."

"유벤투스는 좋은 출발을 하고있다. 유벤투스는 유럽대항전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리그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굉장한 어드밴티지를 쥐고 있어. 따라서 다른 팀들에 비해 많은 전술적 준비와 체력을 비축할 수 있겠지. 이러한 점들은 장기 레이스에서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실망스러운 해들이 지나가고, 유벤투스는 콘테와 같은 인물을 필요로 했어. 게다가 피를로까지 가지게 되었지. 피를로는 챔피언쉽의 균형을 맞춰줄 수 있는 선수야."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많은 것을 소비하고 있어. 그들은 많은 에너지를 쏟아붇고 있지. 챔피언스리그가 나폴리의 리그 타이틀 경쟁을 힘들게 할거야. 챔피언스리그가 주는 많은 명성과 이득들을 알고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스쿠데토가 이탈리아에서는 좀 더 성취하고 싶은 목표라고 생각해."





4. 유로2012에서 아주리의 목표 - 우승

프란델리, 이탈리아 감독은 유로2012에서 그들이 노리고 있는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했다. 아주리는 예선에서 인상깊은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유로2012의 본선 직행을 스스로 결정지었다. 프란델리는 2010 월드컵에서 망신을 당한 이탈리아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다. FIGC 부회장인 알베르티니가 아주리의 목표에 대해 말했다.

"선수들은 감독의 철학을 믿고 있다."

"스포츠의 모든 승리는 노력과 인내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기적따윈 없다. 오늘 우리는 유로2012의 진출을 축하했지만, 우리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탈리아의 목표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우승하는 것이다. "





5. 한다노비치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들

우디네세의 한다노비치는 여전히 유럽의 빅클럽으로 진출하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나는 우디네세에서 행복합니다. 그러나 나는 빅클럽에 대해 생각중이다. 나는 나의 커리어에 있어서 한 단계 전진하고 싶다. 만약 내가 다른 팀으로 옮긴다면, 나 스스로 또한 더 좋아질 것이다. 만약 선택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난 우디네세에 남을것이다."

한다노비치는 슬로베니아 최고의 선수이자, 세리에 최고의 골키퍼중 한 명이다. 그는 밀란,유벤투스,아스날과 연결된 적 있다.





6. 팔레르모전에 복귀할 호비뉴

브라질 에이스인 호비뉴는 이번주말 팔레르모전에 복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난 괜찮아요. 이제 회복했고 행복해요. 나는 동료들과 같이 트레이닝하고 있고, 다음 경기에서 동료들을 도울 수 있길 바랍니다."
"지난 8월, 처음 고통을 느꼇을 때, 난 이것 때문에 오랫동안 뛸 수 없을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나는 내 커리어에서 심각한 부상으로 고통받았던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부상은 달랐다."

"지금은 고통은 전혀 없다. 난 어서 빨리 경기장으로 나가서 밀란이 다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7. 카사노와 이브라는 돈을 원하고 있어!




7. 카사노와 이브라는 돈을 원하고 있어!

이브라히모비치와 카사노는 이번주 그들의 발언 "축구에 대해 의욕을 잃었고, 몇 년안에 은퇴할 것이다" 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했었다. 어젯밤 카사노는 A매치에서 멋진 골을 기록했지만 그는 3년안에 은퇴할 것이라 한 바 있다. 그러나 잠파리니는 이것이 돈을 얻기 위한 수작이라고 주장했다.

"내 생각엔, 이브라와 카사노 그들은 단지 더 많은 돈을 원하고 있어. 그들은 적은 주급을 받는 것에 의욕을 잃은것이지."

팔레르모의 잠파리니 회장이 새로운 에이전시인 Ansa.it에 언급했다. 보고에 의하면 이브라는 11m보다 더 많은 연봉을 원했지만 밀란이 이를 거부했었다. 오는 밀란과 팔레르모의 경기에서 이브라와 카사노는 선발로 나올것이 예상된다.

"어쨋든, 난 밀란의 훌륭한 선수들이 우리를 상대할 때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어."





8. 밀란의 관심을 거절한 나잉골란

라쟈 나잉골란은 밀란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의 미래는 여전히 칼리아리라고 밝혔다. 밀란은 최근 벨기에 국가대표팀으로 뽑힌 나잉골란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나잉골란은 여전히 칼리아리에서 뛰길 원했다.

"밀란같은 빅클럽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은 언제나 멋진 일이다. 그렇지만 칼리아리의 셔츠를 입고 위대한 선수가 되는 것이 나의 꿈이다."

나잉골란은 23살의 어린 선수고, 2010년 피아첸차에서 칼리아리로 이적했다. 칼리아리에서 가장 촉망받는 어린 선수중 한 명인 나잉골란은 현재 리그에서 5경기동안 한 골을 넣고있다.





9. 몬톨리보를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밀란이 현재 노리고 있는 몬톨리보의 영입에 베팅을 하려하고 있다. 몬톨리보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고, 현재 클럽과 그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왔고 이번 겨울은 그를 영입할 수 있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다. 밀란은 여러달 동안 몬톨리보와 계속해서 연결되어 왔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알렉스 퍼거슨은 이탈리아가 북아일랜드를 3-0으로 꺽은 경기에 몬톨리보를 보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한다. 그들은 26살의 몬톨리보에게 강한 인상을 받았으며 밀란 외에도 인테르, 뮌헨이 노리고 있는 이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있다.





10. 발로텔리 <-> 라베찌?

라이올라는 CR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나폴리의 회장에게 몇가지 조언을 했다. 

"만약 내가 나폴리라면 맨시티에게 발로텔리와 라베찌의 트레이드 제의를 고려할꺼야. 왜냐면 난 마리오가 훌륭한 선수라고 믿고있거든. 이번시즌 나폴리는 이적시장에서 중요한 이적을 성공시켰어. 그러나 난 브레시아에서 함식을 영입했던 것이 그들을 챔피언스리그로 진출시킨 최고의 영입이라 생각해."

"나폴리는 4년전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함식을 영입했고 싸게 영입했지. 그러나 지금 함식은 굉장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나폴리의 데 라우렌티스회장은 그가 가진 영입수완을 증명했지. 이제 그가 선수들을 파는 것도 잘하는지 볼 차례야.

"나폴리는 올시즌 스쿠데토를 위해 경쟁하고 있어. 그렇지만 그들은 이번 여름에 그들의 돈을 전부 소모하진 않았지. 난 마짜리가 행복할것이라 생각해. 나폴리는 모두를 때려 눕힐 수 있을만큼 성장하기 위한 과정에 있거든. 빅클럽이 되기 위한 모든 구조를 갖추기 위한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기회를 위해 그들은 싸울 수 있는 힘을 가졌다고 난 믿고있어."







11. 포를란 1달 아웃

디에고 포를란은  한 달정도 아웃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를란의 부상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포를란은 이번주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가 왼쪽 다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처음엔 단순한 근육긴장으로 여겨졌지만 테스트결과, 2주정도 걸릴거라 생각했던 회복기간은 약 4주정도 걸릴것으로 판단되었다. 인테르는 쿠팅요 역시 훈련도중 포를란과 비슷한 부상으로 결장할 것이다.





12. 팔레르모전에서 쉴 수도 있는 티아구 실바?

티아구 실바는 시즌 초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대표팀에서도 메네제스는 그를 계속해서 기용했고 지난 평가전에서도 실바는 경기를 뛰었다. 오늘 실바는 밀라넬로로 돌아왔고, 훈련장에서 몇 가지 일정을 소화한뒤 휴식을 취하고 내일부터 훈련에 합류할 것이다. 그러나 팔레르모전에 그에게 휴식을 줄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만약 실바가 휴식을 위해 벤치로 내려갈 경우, 예페스나 맥세, 보네라가 네스타의 파트너로서 중앙수비를 책임질 것이다. 최근 소식에 의하면 알레그리는 맥세의 선발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맥세는 지난 4월 유벤투스전 이후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이미 훈련을 통해경기에 뛸 수있는 몸상태를 만들었다. 아바테 역시 오늘 부상에서 회복해 트레이닝에 합류했다. 그렇지만 아바테가 팔레르모전에 나올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플라미니와 가투소, 파투는 부상으로 빠져있고, 보아텡은 지난 경기의 퇴장으로 인해 불참할 것이다.
Posted by 티슬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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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상라인업 및 부상선수들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 예상 라인업>

Juventus : Buffon; Lichtsteiner, Barzagli, Chiellini, De Ceglie; Pirlo, Marchisio, Krasic, Pepe; Vucinic, Matri
Milan : Abbiati; Abate, Thiago Silva, Nesta, Antonini; van Bommel, Nocerino, Seedorf, Aquilani; Ibrahimovic, Cassano
<풋볼 이탈리아 예상 라인업>

부상
* 유벤투스 : 이아퀸타
* 밀란 : 파투, 호비뉴, 가투소, 암브로시니, 플라미니, 맥세, 보아텡(출전불투명), 아바테(출전불투명)



2. 양 팀 감독 인터뷰



"우리는 아직 밀란과의 경기를 할 준비가 되있지 않다. 선수들은 아직 발전중에 있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클럽인자 알고있고, 우리만의 확실한 축구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는 우리가 이것을 좀 더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지금 할수 있는 유일한 일은 밀란과 우리 사이의 벌어진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는 일뿐이다. 우리는 지금 발전중이고, 밀란은 이미 최고의 팀이다."



"우린 이제 출발했을 뿐이다. 그러나 최소한의 차이를 유지하기 위해 유벤투스를 흔들리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이번주중에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물론 우리의 공격수들도 일부는 휴식을 취할 수 있었기에 좋게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경기에서 승리할 때, 에너지는 더 빨리 회복될 수 있어."



3. 주목할만한 기록

* 유벤투스와 밀란은 리그에서 152번의 경기를 가졌다. 유벤투스가 52승 53무 47패로 앞서고 있다.
* 밀란은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었다. 가장 마지막 경기는 산시로에서 유벤투스가 승리했다.
* 밀란은 최근 두번의 유벤투스 원정에서 네골을 넣고 무실점으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3:0, 1:0)
* 밀란은 세리에 팀들중에서 유벤투스의 홈에서 가장 많은 승리와 득점을 기록한 팀이다. (76경기 21승, 95득점)
* 유벤투스는 밀란과의 최근 7번의 홈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 유벤투스가 홈에서 밀란을 이겼던 마지막 경기는 2008년 12월14일 4:2로 승리한 경기다.
* 유벤투스는 최근 14경기에서 단 1패밖에 없다. (지난 5월 파르마전 0-1패)
* 밀란은 지난 주 체세나전에서 승리함으로서 4경기만에 1승을 추가했다. 이는 2007년이후 최악의 스타트였다.
* 시도로프는 지금까지 리그에서 57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유벤투스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8골)
* 카사노 역시, 지금까지의 골 기록중 유벤투스(와 파르마)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7골) 
* 최근, 밀란의 전설적인 감독인 아리고 사키가 유벤투스의 콘테 감독을 치켜세웠었다.



4. 키 플레이어



10년동안 밀란에서 뛰었던 안드레아 피를로는 이번 여름, 클럽과의 상호 동의하에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클럽과 선수간의 재계약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것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원하기도 했었다.

알레그리 "만약 당신이 10년동안 같은 곳에 계속 있게되면, 당신은 무언가 변화를 줄려고 할겁니다. 피를로는 큰 부상을 당하기 전, 볼로냐와의 경기에서 그가 뛰던 포지션과는 다른 포지션에서 뛴 바 있습니다. 그는 확실히 도전을 원했어요"

어찌됫든 피를로는 밀란을 떠나 유벤투스에서 올 시즌, 아직도 스스로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알레그리가 보는 앞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를 매우 원하고 있을 것이다.

Posted by 티슬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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