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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Milan/뉴스-

알레그리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는 밀라넬로에서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 우리는 라치오와의 경기가 끝난고 계속해서 훈련을 잘해왔고, 이미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첫경기를 위한 준비는 끝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하길 원한다. 우린 수비에 신중을 가하면서 전진해야 할 것이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최고의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지만, 팀으로서뿐 아니라 선수들 개개인도 전부 뛰어나다. 그러나 우리도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팀 또한 뛰어나다. 그리고 우리는 밀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해야 한다.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는 법이니까. 나는 라치오전에서 뛰었던 선발명단에서 몇 몇 변화를 줄 생각이고, 그것은 오늘 훈련이 다 끝난뒤에 결정할 일이다. 우리는 바르셀로나를 존중해야 한다. 그리고 경기하는동안 집중력을 잃어선 안된다. 우리는 다같이 노력해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보면 된다. 바르셀로나 방문은 감페르 컵에 이어서 2번째 방문이다. 내일 밤 경기가 있지만 나는 침착하다. 이것은 결승전이 아니고, 단지 조별리그의 첫번째 경기일 뿐이다. . 우린 많은 우승을 이룬 위대한 팀과 경기하겠지만 우리의 목표는 이 한경기가 아니라, 조별예선 통과다."

"우린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있었던 초반 20분과는 다르게 플레이 해야한다. 당시 우린 너무 간격이 벌어져 있었고,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이렇게 플레이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라치오전에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거의 승리할 뻔 했었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는 우리의 현재 모습을 알 수 있는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여 우리는 덜 익숙한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이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다. 우리는 내일 있을 경기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라치오전의 초반처럼 플레이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밸런스를 잘 조정해야 되고, 이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 스스로 해결해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전방에 설 것이다. 남은 한 자리에는 파투와 카사노중에 누구를 세워야 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파투를 좀 더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난 노체리노와 암브로시에 대해서도 결정을 내려야 한다. 우리는 호비뉴에 대해서 체크를 하고 있지만, 그가 바르셀로나전 명단에 들것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세리에A의 첫경기들? 팔레르모와 인테르의 경기는 매우 훌륭한 경기였다. 팔레르모는 정말 잘했고, 인테르는 패배했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지. 피를로? 모두들 피를로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고있고, 나 또한 그가 훌륭한 경기력을 보인것에 기분이 좋다. 그가 밀란을 떠났기 때문에 그가 축구하는 법을 잊은게 아니니까." 

"바르셀로나에서의 이브라? 그는 그의 실력을 증명했고, 지금도 밀란에서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집중해야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필드에서 우리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카사노? 금요일날은 매우 좋은 경기였고, 올해 좋은 활약을 보일 것이다. 지난 이틀동안 좋은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내일 난 카사노와 파투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파투의 평균 득점률은 매우 높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그동안 얼마나 많인 골을 넣었는지느 내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파투는 22살이고 더 발전할 여지가 많다. 내일 파투가 뛴다면,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 믿는다. 바르셀로나가 하는 방식은 언제나 같다. 그들은 기술적으로 훌륭하고, 높은 볼 점유율을 추구하는 방식만을 택한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집중력을 잃는 순간이 일어날 수 있다."

[소집명단]

GK - Abbiati, Amelia, Roma
DF - Abate, Antonini, Bonera, Nesta, Taiwo, Thiago Silva, Zambrotta, Yepes
MF - Ambrosini, Aquilani, Boateng, Emanuelson, Nocerino, Seedorf, Van Bommel
FW - Cassano, Ibrahimovic, P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