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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Milan/뉴스-

티아구 실바 "내년 5월달에도 팬들과 우승을 함꼐하고 싶다"



티아구 실바는 내년 5월 팬들이 밀란의 우승을 축하하는 장면을 상상하고 있다.

몇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티아구 실바는 자신이 세계최고의 수비수중 한 명으로 불리는 날이 오거나, 브라질 국가대표팀 선수로 뛰리라곤 생각치도 못했다. 그러나 지금 이 모든 것은 실바에게 현실이다. 전 플루미넨세에서 뛰던 실바는 지난 밀란이 스쿠데토를 획득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큰 성공을 맛보았다. 

"보아텡의 문워크요? 삼바댄스? 좋은 제안이지만 아뇨. 가장 먼저 생각해야할 것은 이기는 겁니다. 보아텡은 보통 댄서들보다 더 잘추지만요"

실바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댄스를 보였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실바는 바르셀로나의 다니 알베스가 경기 후 그에게 자신들은 밀란의 수비를 뚫을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밀란보다 더 나은 팀이라고 평가받았기에 이것은 숨길 필요없는 멋진 찬사였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기는 것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와던 것이다. 나는 5월달에 두오모 대성당에서 수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 두모오는 밀라노의 중앙광장에 있고, 이 곳은 밀란이 그들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보통 사용되던 장소이다.

실바는 작년에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었지만, 그는 밀란과 새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잔류했다.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다른 클럽들이요?" 만약 선수의 경기력이 좋다면 다른 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난 어떤 클럽에게도 No라고 말한적이 없다. 왜냐면 어떠한 클럽도 나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나는 밀란에서 행복하다. 나는 나의 계약을 존중하고, 이것은 중요한 책임감이 따른다. 여기 밀란에서 나는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카사노? 바르셀로나에서는 그뿐만 아니라 파투에게도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싸웠어요. 나는 카사노가 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에 보다 여유로워진 것을 느꼇다. 내게 있어 카사노는 브라질 형제와 같다."

티아구의 파트너인 네스타는 시즌 첫경기인 라치오전에서 패했지만,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페인 챔피언을 상대로 절대적인 월드클래스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네스타? 항상 시즌 첫 경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는 여전히 넘버 원이에요. 나는 우리가 많은 골들을 허용해서 걱정스럽지만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곧 우리는 원래 우리의 페이스를 찾을 거에요.. 나폴리의 공격수들이 두렵냐고요? 나는 메시와 경기를 했고, 메시를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나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심이 있을뿐, 두려움따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