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나로 가투소는 13년동안 로쏘네리의 일원으로 산시로에서 뛰었지만, 이번 여름 스위스의 FC 시온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에이전트 다미코(D'Amico)는 가투소의 목표는 다시 산시로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투소는 시온에서 매우 행복해요. 다시 뛰기 위한 새로운 동기부여를 그곳에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려는 야망을 가진 팀을 원했고, 그래서 택했습니다. 그러나 리노는 여전히 자신을 밀란의 팀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3년동안이나 밀란에서 있었고, 그는 다른 이탈리아 클럽으로 팀을 옮기길 원치 않았어요. 그가 비록 스위스의 클럽으로 2년 계약을 했지만, 언제가 될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다시 밀란으로 돌아오길 원합니다."
다미코는 6개월동안 로쏘네리에서 뛰었던 막시 로페즈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현재 막시 로페즈는 이번 여름 카타니아를 떠나 다른 팀으로 옮기길 원하고 있다.
"토리노나 삼프도리아같은 다른 팀들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뿐 아니라 외국 클럽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밀란에서 그는 오랜 시간 뛰진 못했지만, 매우 좋은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며칠 안으로 그의 미래는 곧 결정날겁니다."
바카예 트라오레는 밀란에 온지 두번째 날을 맞이하여, 그가 단순한 수비형 미드필더 이상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27살의 트라오레는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낭시에서 보스먼룰을 통해 밀란으로 3년 계약을 맺게 되었다. 지난 리그앙에서 2개의 경고와 5골을 기록한 트라오레는 그의 새 클럽인 밀란에서, 그가 잘 적응할 수 있을거라 자신했다.
"모두들 내게 놀라운 환영을 해줘서 매우 놀랍습니다. 여기서 뛰는 것은 내 꿈이 실현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에요. 이제 난 필드 위에서 그 보답을 보여줄껍니다. 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고, 다이아몬드 포지션 어디에서나 뛸 수 있어요. 양 측면(중앙)에서도 물론이고, 포백앞에서도, 플레이메이커로도 뛸 자신이 있습니다."
"흔히들 이탈리아 리그는 수비적이라고 말하곤 하지만, 난 여기에 동의하지 않아요. 프랑스에서 믿었던 것보다 내가 더 큰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여기에서 직접 증명하고 싶습니다. 아스날에서 공수양면으로 그의 모든 능력을 보여주었던 패트릭 비에이라와 난 비교되곤 합니다. 프랑스어를 할줄아는 동료들은 훈련장에서 날 여러가지로 도와주고 있지만, 곧 스스로 여기에 적응될겁니다."
리버풀의 듀오, 알베르토 아퀼라니와 앤디 캐롤이 새로운 감독, 브랜든 로저스에 의해 신임을 확인받으면서 밀란의 관심은 보류해야 될 상황에 놓였다. 아퀼라니는 지난 시즌 밀란에서 임대 신분으로 1년을 보냈지만, 완전 이적에 실패했다.그대신 로쏘네리는 리버풀의 앤디 캐롤과 링크가 나는 중이다. 그러나 로저스는 이 둘을 모두 프리 시즌 트레이닝에 합류시키길 원하고 있다.
"난 알베르토와 좋은 얘기를 나누었어. 그는 좋은 녀석이고, 분명 아직 그는 여기서 많은 일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는 훌륭한 능력을 지닌 선수야.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캐롤은 유로 2012에서 베를루스코니의 아들, 피에르 베를루스코니의 관심을 끌었지만, 캐롤은 잔류할 것처럼 보인다.
"앤디는 좋은 선수야. 그가 여기 있을지 없을지 언제나 루머가 돌곤해. 하지만 난 어떤 제의도 받지 못했어."
인자기, 가투소, 네스타, 시도르프와 같은 리더들은 떠났지만, 암브로시니는 이번 여름 산시로에서 1년 계약을 연장했다.
"모두에게 이번 시즌은 다른 해가 될 거야. 무언가 변혁이 일어나게 되면, 여러가지 충돌이 일어나곤 하지. 그러나 그러한 충돌뿐 아니라 변혁은 새로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하니까.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 우린 가능한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쳐야 해. 우린 새로 영입된 선수들에게 이 클럽의 가치에 대해 말해줄거야. 이것은 좋은 자극이다. 우린 우리가 도달해야 될 레벨과 비교해보고, 잘 경쟁하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 지난 시즌을 돌이켜볼 때, 우린 교훈을 얻을 수 있었어. 우린 우리의 실수를 개선해야 하고, 반드시 개인으로나 팀으로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다시 시작해야 돼."
"밀란의 주장으로서 한 시즌을 더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은 내게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게 한다."
PSG의 감독, 안첼로티는 그들의 목표인 페스카라의 유망주 마르코 베라티에 대해 언급했다. PSG는 현재 베라티의 영입에 가장 유력한 클럽이고, 이적료는 12m 근처로 측정되어졌다. 베라티는 단 한 번도 세리에A에서 뛰어 본 적이 없는 선수다.
"우리는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의 조화를 필요로 해. 그것이 왜 우리가 베라티의 영입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답이다. 그는 이탈리아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중 한 명이고, 클럽의 미래가 될만한 재목이야. "
현재 19살의 플레이메이커 베라티는 유벤투스와 나폴리 또한 영입을 원하고 있고, 페스카라 역시 새로운 계약을 추진중이다.
* 메스바의 토리노행이 거의 확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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