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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Milan

갈리아니/몬톨리보/알레그리 키에보전 인터뷰 - 갈리아니 "벌써부터 1월 이적시장에 대해 생각하고 있진 않아. 우린 여전히 많은 경기가 남아있고, 크리스마스전까지 더 높은 곳까지 순위를 끌어올려야 돼. 더이상 팀의 전술에 대해 얘기하진 않겠지만, 개인적으론 키에보전에서 봤던 우리의 대형과 전술이 가장 좋은것 같아. 결과가 물론 중요하지만, 키에보전에서 보여준 우리의 모습은 경기력에서도 훌륭했어. 베를루스코니 역시 경기에 만족했고, 나에게 알레그리에 대해 칭찬했어." "또한 베를루스코니는 오늘 밤 보얀의 경기력에 매우 만족했어. 그는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을 재현해냈다. 그는 좋은 기술을 가졌고,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어냈어. 우린 이제 바르셀로나에서 보얀을 완전히 영입할 수 있다. 더이상 로마에겐 완전 이적조항이 없어. 우린 보얀을 로.. 더보기
라이올라 "이브라의 밀란 리턴은 당분간 없어." - 미노 라이올라 (에이전트) "이브라는 다시 옛 소속팀으로 돌아가는걸 원하는 선수가 절대 아니다. 하지만 밀란 이브라에게 다시 돌아가고픈 유일한 클럽이야. 하지만 이것은 밀란에 대한 찬사일 뿐이다. 밀란 팬들은 이브라의 복귀를 꿈꾸지 않는게 좋아. 당분간 이브라는 밀라노로 돌아가지 않을꺼니까." "이브라는 파리에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이브라는 당장 돌아갈 마음이 없어. 그는 단시 먼 미래에 밀란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을 뿐이다. 만약 그들이 이브라를 다시 필요로 한다면, 그들은 이브라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알고 있을꺼야." "만약 밀란이 파리와 이브라의 계약이 만료되고, 다시 그를 영입하길 희망한다면.. 아마 이브라가 35살, 36살쯔음이 되었을 때.. 그 때 이브라는 다시 돌아갈 수 있어.. 더보기
펩이 밀란으로 올 확률....? 일단 겉으로 보기에 제일 가능성 큰 곳은 뮌헨인듯 싶네요. 일단, 하인케스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을 예정이고. 구단의 풍족한 재정과 전폭적인 지지가 보장되어 있고, 또한 현재 스쿼드도 짜임새 좋고, 유스 시스템도 괜찮고. 뭐, 그 다음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잉글랜드쪽이긴 한데.. 퍼기가 그래도 몇 년은 더 할것 같으니. 사실 잘 모르겠네요. 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후임이라면, 누구나 탐낼만 한 독이 든 성배가 될테니.. 펩이라면 도전할지도. 그리고 후보군중에 제일 떨어지는게 밀란인데.. 일단 변수가 있다면, 이탈리아를 선수시절부터 선호했던 펩이라는 점. 그리고 펩의 아내가 이탈리아행을 원한다는 소식. 또 공격축구 신봉자인 베를루스코니가 열렬한 펩빠라는 점이 있겠네요. 그.. 더보기
레전드들이 말하는 엘 샤라위 [질문]1 .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떠났지만, 밀란은 마침내 새로운 구심점을 찾았습니다. '엘 샤라위' 과연 그가 밀란에게 필요한 구심점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2. 엘 샤라위는 어떤 선수와 비교될 수 있습니까? 그가 가진 최고의 능력은 뭐라고 생각합니까? [대답] 안드리 쉐브첸코 1. 새로운 리빌딩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언제나 최고의 방법은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하는겁니다. 엘 샤라위는 빠르고, 기술적으로도 훌륭해요. 현재 밀란이 처한 어려운 순간에 새로운 신선함을 불어넣어줄 겁니다. 그는 할 수 있어요. 2. 어떤 선수와 비교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서로 다른 선수를 비교하는 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모든 챔피언들은 서로의 개성이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엘 샤라위는 젊은 시절의 저.. 더보기
제니트전 이후 밀란 코멘트 - 아비아티 "다른 날보다 내가 좀 특별했냐고? 글쎄. 난 내게 필요한 것 이상으로 더 흥분하는 타입이 아냐. 난 그런 사람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승리했다는거야. 우린 경기 초반엔 매우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물론 그 이후 우린 두 골을 실점했지만, 어쨋든 이겼으니 됐어. 후반전 내가 했던 세이브는 경기가 끝나고 돌이켜 볼때, 가장 중요한 장면이었던것 같다. 정말 기뻣고, 경기 끝나고 그렇게 좋아했던 이유야. 모두들 우린 팀으로서 매우 잘 뛰었어. 챔피언스리그같은 대회에서 어웨이까지 와서 승리하는 것은 쉽지 않아. 승리했다는 사실이 중요해. 오늘의 승리는 우리에게 다시 열정을 되찾아주었다. 주말에 있을 더비는 좀 더 다른 시합이 될 거야. 일단 거기에 대해선 내일부터 생각하자.".. 더보기
바르바라 : 갈리아니 / 굴리트 "제니트는 좋은 팀" 루드 굴리트 "FFP(Financial Fair Play)? 좋은 제재라고 생각해. UEFA는 FFP를 통해 모든 클럽들의 밸런스가 무너지는걸 막기 위해 노력중이야. "딱 번만큼 써라" 이 말이잖아. 그리고 밀란은 FFP를 잘 준비하고 있고, 이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해." "제니트는 좋은 팀이야. 그들의 축구는 재미있어. 그들은 누구 하나 예외없이, 다른 동료들보다 튀지 않고 팀으로서 잘 조직되어 있어. 그들은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 축구하는 법을 잘 알고 있는듯 해. 그들은 누구를 만나더라도 위협적인 팀일꺼야." "러시아에 있을 당시, 제니트의 감독인 루치아노 스팔레티와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지. 제니트는 다른 러시아의 팀과는 조금 다른 팀이야. 대부분의 강팀들은 모스크바에 있지만, 제니트는 상트페네.. 더보기
2004 - 2012 AC Milan Best 11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잉여 시간이 폭발한 관계로.. 왜? 아무 이유없이...2004년부터 2012년까지 로쏘네리의 베스트 11과 아쉽게 밀려난 그 후보군들을 선정해보았습니다..왜 하필 2004년? 제가 AC 밀란의 팬이자, 축구의 길로 접어들게 된 시기가 2004년이니까요. 뭐, 굳이 딴 길로 빠지자면.. 2004-05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보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이 팀이야.. +_+당시의 쉐브첸코, 카카, 크레스포의 삼각편대나 중원의 피를로, 시도르프보다도 내 눈을 사로잡은건바로 우아한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바위같았던 야프 스탐의 두 센터백 라인이었고... 그 이후로 밀란빠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랄 것도 없네요.결국 심심해서 선정해본 2004 - 2012 시즌. NeS.. 더보기
크리스티앙 자파타 인터뷰 "콜롬비아에서 이탈리아로의 온건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인종차별은 심각한 고민거리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전 우디네세 동료들과 보드진에게 전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집에 온것마냥 절 보살펴주었어요. 우디네세에서 보낸 첫 겨울시즌이 가장 힘들었어요. 지금까지 그렇게 추웠던 적이 없었으니까요." "이탈리아에 다시 돌아와서 기쁩니다. 전 이탈리아를 제2의 고향이자, 집처럼 생각하고 있어요. 티아고 실바가 떠난 건 슬픈 일이에요. 그는 확실한 챔피언이었어. 하지만 나와 동료들은 그가 떠난 공백을 최소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바를 대체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란걸 알아요. 하지만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예페스는 프로페셔널한 선수고, 그는 저를 도와주고, 저에게 동기부여가 되어줍니다... 더보기
안첼로티 인터뷰 "밀란은 위기를 극복할 자질을 가지고 있다." 밀란의 위기 "밀란의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지금과 같은 출발을 보이리라곤 생각치 못했어. 이브라히모비치와 티아고 실바의 공백만 얘기하는게 아냐. 인자기, 네스타, 가투소, 시도르프등 많은 선수들이 떠났어. 밀란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고, 지금이야말로 팀을 리빌딩하는게 필요해. 그러므로 새로 영입된 선수들은 책임감을 가지는게 중요하겠지. 또한 지금까지 밀란에 존재하던 팀 분위기와 환경을 다시 정립하는게 중요해." "완벽한 시즌이란 존재할 수 없다. 어려운 시간일수록 팀이 가진 힘을 찾고, 견고하게 다져야 한다. 특히 팀의 스타일과 기술적인 부분을 생각할 때다. 질적인 측면에서 밀란은 지난 시즌만 못하다. 그렇지만 그렇다고해서 지금의 팀이 4경기동안 3패를 할만한 팀이냐. 그건 아냐." "밀란은 .. 더보기
우디네세전 밀란 인터뷰 "우선, 초반 10분동안 우리를 뒤로 물러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던 그들의 훌륭한 경기력을 칭찬하고 싶다. 알레그리는 그의 전술을 바꾸지 않을거라 말했지만, 난 그 말을 믿지 않았어. 실제로 내가 옳았고, 그는 두명의 측면 공격수와 한 명의 포워드를 들고 나왔지. 우리가 포백으로 전환하고, 다이아몬드 진형으로 미드필더를 구축하면서 간격을 좁혔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어." "어쨋든, 알레그리는 밀란을 다시 부활시킬 수 있는 적임자야.""마티아스는 단순한 빅 포워드가 아니야. 그는 훌륭한 기술과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다." "감독은 확실한 상황에서만 판단해야 한다. 필드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흔들려선 안돼. 물론 밸런스를 유지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