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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구

실력에 비해 너무나도 저평가 받았던 수비수... Ricardo Carvalho 전 존테리보다도 개인적으로 카르발료의 수비력을 더 높이 평가했었습니다. EPL을 볼때마다 실력에 비해 너무 저평가받는 수비수라고 생각했고요. 고함을 지르며, 공중을 지배했던 존테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그의 옆에서 묵묵히 공간을 커버하는 카르발료의 수비를 보고 감탄했던 적이 많았다죠. 박스근처에서 나오는 예리한 태클(리키의 태클을 나노태클이라 부르죠..)은 정말 놀라웠던. 그 판단력과 영리함을 생각하면 전성기때의 카르발료는 정말 약삭빠른, 지능적인 수비수가 아니었나 싶네요. 가끔은 주심몰래 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반칙으로 상대 공격수의 멘탈을 흔드는 그의 플레이를 보자면, 정말 데리고 오고 싶었던.. ㅜ 뭐, 팀의 상징인 존테리에 가려 저평가받긴 했지만 '스페셜 원' 무리뉴가 가는 포르투-첼시-마드리.. 더보기
[단신] 콜라로프 -> 밀란? / 나폴리 단신 1. 테베즈와 함께 콜라로프도 밀란으로?? 밀란은 1월에 테베즈를, 그리고 여름에 콜라로프를 영입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테베즈 영입을 위한 맨체스터 시티의 협상은 매우 진전된 상태이고, 인테르가 이 협상에 참여하려 하지만, 현재 밀란이 더 앞서 나가있음은 분명하다. 이탈리안 미디어에 의하면 만치니는 화요일까지 밀란의 새로운 제안에 답을 줄 것이며, 테베즈는 오직 밀란행에만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밀란의 왼쪽 풀백 문제는 타이우가 도착했음에도 여전히 그대로다. 따라서 밀란은 새로운 풀백의 영입을 원하고 있고 그 대상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콜라로프가 거론되고 있다. 라치오에서 3년간 뛰었던 콜라로프는 16m의 금액으로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었다. 현재 콜라로프의 이적료는 10m근처로 추정되고, 밀란은 N.. 더보기
[단신] 안첼로티 in PSG ? / 리피 "콘테와 알레그리의 대결은 흥미로워" 1. 파리에 있는 안첼로티..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前 밀란과 첼시 감독인 안첼로티가 크리스마스 휴일을 보내고, 파리SG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는 이미 파리에 있고, 휴일을 가족들과 함께 디즈니랜드에서 보냈다고 인터넷 신문'Le Parisien'가 보도했다. AC밀란과 첼시를 이끌었던 안첼로티는 며칠 내로 파리SG과 2년반의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마른-라-발리에 있는 호텔에서 안첼로티는 묵고있다. 2. 귀돌린 "미친 스케줄" 프란체스코 귀돌린은 무리한 일정을 비난하며, 우디네세전의 경기력을 말했다. 리그와 유로파 경기를 오가며 약 5일동안 3개의 경기를 뛰었던 우디네세는 각각 셀틱과 라치오, 유벤투스를 상대했다. "유벤투스는 우리를 상대로 우리의 전술적 시스템을 .. 더보기
라리가 15R. 엘클리시코(레알마드리드vs바르셀로나) 프리뷰 1. 예상라인업 및 부상선수 * 부상 Real Madrid - Carvalho Barcelona - Afellay 2. 양 팀 인터뷰 "우리는 4-3-3으로 경기할꺼야. 디마리아, 호날두 그리고 이과인 혹은 벤제마가 뛰겠지. 그다음으론 외질, 카카, 알론소, 라스, 케디라를 선택할 수 있을거고." "무승부를 바라지 않아. 우리는 항상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길 원하니까." "우리는 지금까지 경기에서 해왔던 방식으로 플레이할 것이다. 내일은 단지 하나의 경기일뿐이야. 물론 최대의 라이벌과의 경기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우리가 어떤 변화를 줘야 될 이유가 되진 않는다." "마드리드는 우리를 강하게 압박할거야. 그들은 지금까지 계속해서 연승을 달려왔고 그들은 해왔던대로 경기할꺼야.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지. 따.. 더보기
기적...? 혹은 돈 장난..? 현재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D조.. 레알은 이미 5전 전승으로 1위를 확정지었고 2위 자리를 아약스와 리옹이 경쟁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5차전까지 진행되었던 D조의 상황을 살펴보자면 아약스 2승2무1패 득실+3 리옹 1승2무2패 득실-4 리옹이 자그레브를 이기고 아약스가 레알에게 패하더라도 득실차에서 7골이나 차이가 나기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약스의 진출을 90%이상 확신했었지요. 게다가 아약스는 6차전이 홈이었고, 리옹은 원정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심지어 전반 40분 자그레브의 선취골이 터졌고(인저리타임때 동점골이 나왔긴하지만) 아약스는 두 골밖에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아약스가 득실에서 5골을 앞서는 상황. 그러나 거짓말같이 후반전에 6골을 집어넣어버리는 리옹.. 아약스는 한.. 더보기
밀란 레전드 코스타쿠르타, "바르셀로나의 전방압박을 좋아한다." - 인터뷰 밀란의 레전드,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그는 1966년생으로 87년 로쏘네리에 데뷔하여 2007년까지 20년간 줄곧 같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는 일곱 번의 스쿠뎃토를 포함하여 2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앞두고 문도데포르티보가 그를 만났습니다. MD. 바르셀로나-밀란의 경기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가? A.COSTACURTA(이하 C). 깜 누에서와 비슷한 경기를 보게 될 것 같다. 바르셀로나는 엄청난 볼 포세션을 가져갈 것이다. 하지만 밀란이 그날처럼 페이스를 잃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더 위협적인 공격을 할 것 같다. MD. 밀란이 깜누에서 무승부를 거둔 것에 놀랐나? C. 그렇다. 모든 부분에서 바르샤가 확실히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반복되지 않을 것.. 더보기
에릭센 "바르샤 이적은 꿈같은 일이지만.." "아마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축구 선수들에게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일꺼야" "바르셀로나의 스타일은 내게 매우 잘 맞을것 같음.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는다는것은 정말 굉장한 일이야. 그러나, 지금의 난 여전히 아약스에 남아서 배울게 많이 있어. 나중에 팀을 옮길만한 시기가 오면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구.." "내 에이전트가 맨시티가 내게 관심이 있다더군. 그러나 난 전혀 맨시티로의 이적을 생각해본 적이 없어. 가봤자 벤치에 앉아있을 곳으로 난 옮길 생각이 없거든. 맨시티로 옮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야. 난 다른 빅클럽으로 옮기는 일을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을꺼야. 내가 유럽의 빅클럽에서도 스타팅 멤버에 충분히 한 자리를 꿰찰 실력이 됬다고 판단되면 그때 난 떠날꺼야. 마틴 스쿳.. 더보기
A talk about womens football with Christian Eriksen 에릭센 깨방정 ㅋㅋ 에릭센과 같이 나온 여자는 Nina Meiniche라는 여자 축구 유스 선수랍니다. 더보기
가장 빠른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 Top 10 지난 일요일 리그경기에서 밀란이 레체에게 전반전이 끝나고 3 - 0으로 끌려가고 있었을 때, 밀란의 선수들이 이 경기를 뒤집을 수 있을것이라 예상했던 사람이 몇 명이나 있었을까. 그러나 후반전에 교체되어 들어온 보아텡은 순식간에 경기양상을 뒤집어버렸다. 뛰어는 문워크 실력으로도 유명한 프린스 보아텡은 15분동안 해트트릭을 기록한 센세이셔널한 활약으로 그의 동료들에게 큰 기를 불어넣었고, 결국 밀란은 이 날 4-3의 역전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 날의 해트트릭으로 보아텡은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게르트 뮐러, 마르코 반 바스텐, 로비 파울러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가장 빠른 해트트릭 기록의 소유자중 한 명이 되었다. 여기 가장 빠른 시간내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열 명의 리스트가 있다. 10. Kevin-Pri.. 더보기
메시의 다소 아쉬운 페널티킥 .. ?! 흔히 페널티킥은 운에 가깝다고 말한다. 그러나 세비야의 골키퍼인 바라스는 지난 누캄프에서 메시의 슛팅을 선방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난 메시가 어느 방향으로 찰지 알고 있었다. 메시에 대해 연구했었다" 세비야 선수들의 항의로 약 4분정도 경기는 지연되었다. 이 과정에서 카누테가 파브레가스의 목을 가격하면서 퇴장당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상황은 메시의 집중을 방해했지만 바라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바라스는 메시의 슛 방향을 읽고 왼쪽으로 몸을 던졌고 메시의 공은 세비야의 골키퍼에게 막혔다. 바라스는 바르샤전을 대비하여 팀의 골키퍼 코치인 하비 가르시아와 메시에 대해 연구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찬 21번의 페널티킥 장면에서 그들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메시는 21번의 페널티킥중 15번을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