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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구/뉴스-

2011 골든 풋 어워즈 후보자 발표







작년엔 토티가 수상했던 골든 풋이 돌아왔습니다.

WCC(World Champion Club)에서 이번 시즌 골든풋 어워즈의 10명의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Buffon, E'to, Zanetti(이상 3명, 세리에), Puyol, Xavi, Casillas(이상 3명, 라리가), Ryan Giggs, Didier Drogba(이상 2명, EPL),  Raul(샬케), Beckham(LA갤럭시)

아래는 10인의 후보자들에 대한 간략한 프로필입니다.



1. Gianluigi Buffon (Juventus)
Age : 1978. 1.20 (Italy)
Position : GK
Honours : 
World Cup (2006)
U21 European Championship (1996)
Italian League (2002, 2003)
Italian Cup (1999)
Italian Super Cup (1999, 2002, 2003)
Official Italian Republic’s Order of Merit (2006)
IFFHS Best Goalkeeper of the Year (2003, 2004, 2006, 2007)
Champions League MVP (2003)
Champions League Goalkeeper of the Year (2003)
Lev Yashin award (2006, best goalkeeper of the World Cup)
 
부폰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뽑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부폰이 은퇴를 하고나면, 그가 실제 경기에서 보여주는 것보다 더 위대한 선수였다고 말할 수 있을것입니다. 부폰은 그의 유소년시절을 파르마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1995년 17살의 나이로 파르마에서 밀란을 상대로 훌륭한 세리에A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그리고 1999년엔 파르마에서 UEFA컵을 들어올리기도 했죠. 그가 파르마에서 168경기를 소화하는동안 유럽최고의 재능을 가진 젊은 골키퍼라는 것을 알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유벤투스는 2001년에 23살의 어린 골키퍼에게 32m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파르마에서 영입하는데 성공합니다. 부폰은 유벤투스 이적후, UEFA 최고의 선수상, 최고의 골키퍼상의 개인수상부터 스쿠테토와 월드컵트로피까지 골키퍼로서 탈 수 있는 대부분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그 후에 유벤투스가 칼치오폴리로 세리에B로 강등됬지만, 부폰은 놀랍게도 클럽에 남아서 다시 세리에A로 클럽이 복귀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줍니다. 부폰의 국가대표경력은 19살때 팔루카의 부상으로 인한 교체선수로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부폰 선수경력중 가장 화려한 부분은 2006 월드컵에서 453분동안 무실점으로 이탈리아가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한 점입니다. 그는 2010년에도 이를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첫경기에서의 등부상으로 인해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그 부상으로 그는 6개월동안 필드위에 올라갈 수 없었다. 그러나 마침내 그가 부상에서 돌아오자, 이탈리아의 새로운 감독인 프란델리는 부폰은 칸나바로에 이어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했습니다.

Did you know ?
- 부폰은 02/0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MVP로 선정되었다. 이는 골키퍼로서는 최초의 수상이다.
- 칸나바로가 2006년 발롱도르를 수상했을때, 부폰은 그에게 밀려 아깝게 2위에 그쳤다.
- 부폰은 그의 어릴적 우상, 카메룬의 전설적인 골키퍼 토마스 은 코노(Thomas N'Knono)의 이름을 따서 그의 아들의 이름을 Thomas로 정했다.





2. Samuel E'to (Inter Milan)
Age : 1981. 3. 10 (Cameroon)
Position : ST
Honours : 
African Cup of Nations (2000, 2002)
Olympic Gold Medal (2000)
Fifa Club World Cup (2010)
Champions League (2006, 2009, 2010)
Spanish League (2005, 2006, 2009)
Copa del Rey (2003, 2009)
Spanish Super Cup (2006, 2007)
Italian League (2010)
Italy Cup (2010, 2011)
Italian Super Cup (2010)
African Player of the Year (2003, 2004, 2005)
African Cup of Nations Top Scorer (2006, 2008)
Champions League Best Forward (2006)
Spanish League Top Scorer (2006)
RCD Mallorca all-time Top Scorer
Cameroon all-time Top Scorer



사무엘 에투는 특별한 스트라이커입니다. 이 카메룬 공격수는 아마 치명적인 공격수에서 희생적인 미드필더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선수일것입니다. 이는 그가 세계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은 기억못할지 모르지만, 그는 1997년 레알마드리드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가 마요르카에서 133경기동안 54골이나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드리드는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04년 에투는 전설의 시작인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감행합니다. 레이카르트감독과 팀동료 호나우딩요와 함께, 에투는 마드리드에 대한 복수를 2번의 리그우승과 1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대신하였습니다. 카탈루냐에서의 두시즌동안 그는 62골을 넣었고, 헌신적인 플레이와 호나우딩요의 재능을 뽐내는데 일조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모습은 2008년 과르디올라가 부임한 첫시즌, 36골을 기록한 때였습니다. 그리고 팬들의 큰 실망과 함께, 2009년 여름 이브라히모비치와의 트레이드 교환으로 인테르로 강제로 이적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앞선 라인에서부터의 희생적이고 수비적인 룰을 맡아, 무리뉴의 인테르가 역사상 첫 트레블을 이룩하는 데 큰 기여를 합니다. (그에게는 2번째 트레블이죠.) 에투는 국가대표로서 또한 1996년 3월9일 놀랍게도 15살의 나이로 데뷔하여 1998년 월드컵에서는 가장 어린 선수로 출전도 하게 됩니다. 또한 국가대표로서, 2000년 2002년 네이션스컵 우승과 2000년 올림픽 우승까지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Did you know?
- 에투의 국가대표 데뷔는 1996년 3월9일 코스타리카에게 0:5로 패한 친선경기에서 15살의 나이로 데뷔하였다.
- 그는 아프라카 네이션스컵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다. (18골)
- 그는 2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 2번째 선수다.





3. Javier Zanetti (Inter Milan)
Age : 1973.8.10 (Argentina)
Position : L/RB, L/C/R MF
Honours : 
Fifa Club World Cup (2010)
Champions League (2010)
Uefa Cup (1998)
Olympic Silver Medal (1996)
Italian League (2006, 2007, 2008, 2009, 2010)
Italian Cup (2005, 2006, 2010, 2011)
Italian Super Cup (2005, 2006, 2008, 2010)
All-time most capped player of FC Internazionale 


진정한 캡틴, 젊은 선수들과 다른 선수들에게 완벽한 본보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축구선수중 한 명인 하비에르 사네티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가 1995년 인테르에 처음 도착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재능을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곧 얼마뒤엔 모두의 생각을 바꿔버렸습니다. 그는 수비수와 미드필더로서, 모든 위치에서 뛸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는 공격적인 윙어로 뛴 적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상황에서 볼을 키핑할 수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사네티는 인테르에서 공식경기만 600경기이상을 뛰어오고 있으며, 외국인선수로서는 세리에A에서 500경기이상을 뛴 최다출전기록의 선수입니다. 그러나 최고의 해는 그가 이끄는 인테르가 5개의 타이틀(스쿠테토, 이탈리안컵, 챔피언스리그, 이탈리아슈퍼컵, 클럽월드컵)을 획득한 2010년일 것입니다. 그는 국가대표로서, 2006년 페케르만감독 시절엔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많은 출장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또한 마라도나 감독시절에도, 그는 마스체라노에게 완장을 뺏기면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도 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감독인 바티스타가 부임하면서, 그는 다시 그의 자리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사네티는 아르헨티나의 불우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선사업을 운영중입니다.

Did you know?
- 그는 바이에른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인테르에서의 700번째 경기를 출장했다.
- 그는 2007년 11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많은 출장기록을 가진, 선수가 되었다. (코파아메리카 4회1995,1999,2004,2007/ 월드컵 2회 1998, 2002/ 컨페드레이션컵 2회 1995, 2005) 
- 그는 작년 10월20일 4:3으로 끝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득점함으로서 필리포 인자기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한 최고령 선수로 기록되었다. (37세 72일)
- 2011년 1월19일 3:2로 승리한 체세나와의 경기에 출장함으서, 인테르의 최다 출장기록 보유자인 쥐시페 베르고미(519경기)를 제쳤고, 그와 동시에 가장 많은 세리에 리그경기에 출장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 2011년 5월10일에 사네티는 그의 1000번째 경기를 뛰었었다.





4. Carles Puyol (FC Barcelona)
Age : 1978.4.13 (Spain)
Position : Defender
Honours : 
World Cup (2010)
European Championship (2008)
Champions League (2006, 2009, 2011)
FIFA Club World Cup (2009)
European Super Cup (2009)
Spanish League (2005, 2006, 2009, 2010, 2011)
Spanish Cup (2009)
Spanish Super Cup (2005, 2006, 2009, 2010)
Olympic Silver medal (2000)

푸욜은 바르셀로나의 유소년팀 출신으로서 꿈을 이룬 선수입니다. 푸욜은 어렸을 때 골키퍼로서 그의 경력을 시작했지만 얼마뒤에 공격수로 보직을 변경합니다. 1995년 그가 Blaugrana의 유스팀에 합류하면서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되었다. 푸욜은 1999년 반할감독시절에, 처음 리그 데뷔를 가지게 됩니다. 그가 데뷔한 첫해, 그는 오른쪽 수비수로 뛰었습니다. 그러나 레이카르트가 감독으로 부임하고, 중앙수비수로 포지션을 또 변경하게 되었고, 푸욜은 세계최고의 수비수중 한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2005,2006,2008 유럽최고의수비수 선정/ 2006년 UEFA 최고의 수비수 선정) 2003-2004시즌을 끝으로 루이스 엔리케가 은퇴하면서 바르셀로나의 주장이 된 푸욜은 2008년 9월16일 바르셀로나에서의 400번째 경기를 치뤘습니다. 현재 그는 카를레스 렉사흐를 넘어서, 3번째로 500경기이상을 출전한 선수입니다. 시간이 흘렀지만 펩 과르디올라와 함께 푸욜은 여전히 선발출장중입니다. 심지어 그는 왼쪽에서 뛸 때도 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로서, 그는 2000년 11월15일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첫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국가대표로서 그의 최고의 순간은 유로2008 우승인것처럼 보였습니다만, 2010년 월드컵에서는 독일과의 4강전에서 골을 기록하는등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푸욜은 2012년 유로대회까지 계속해서 국가대표로 뛸 것입니다.

Did you know?
- 그는 1999년 반할의 바르셀로나시절에, 바야돌리드 원정에서 2:0으로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 처음 데뷔하였다.
- 1999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래, 3번의 카탈루냐 대표시절을 제외하곤, 모든 경기를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에서만 뛰었다.
- 유소년시절, 그가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했을때, 오른쪽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



 

5. Xavi Hernandez (FC Barcelona)
Age : 1980.1.25 (Spain)
Position : Central MF
Honours : 
World Cup (2010)
European Championship (2008)
U-20 World Cup (1999)
Olympic Silver medal (2000)
Fifa Club World Cup (2009)
Champions League (2006, 2009, 2011)
European Super Cup (2009)
Spanish League (1999, 2005, 2006, 2009, 2010, 2011)
Spanish Super Cup (2005, 2006, 2009, 2010)
Copa del Rey (2009)
Euro Championship Player of the Tournament (2008)
Champions League Final Man of the Match (2009)
Spanish League Player of the Year (2005)

샤비는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후계자입니다. 첫 시작인 라 마시아부터 지금까지 그는 그의 커리어 시작엔 동료로, 이제는 감독으로서 함께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과르디올라와 항상 비교당하곤 했습니다. 그들의 포지션은 같을뿐만 아니라 재능또한 비슷합니다. 그러나 샤비는 더 많은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그는 11살의 나이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했고, 1998/99시즌에 처음 데뷔해서 그의 첫 리그 우승을 이뤘습니다. 또한 같은해 1999년에 그는 U-20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올림픽게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그는 2000년에 첫 국가대표팀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는 선수시절 초반에, 그의 모든 재능을 다 보여줬지만, 많은 부상때문에 그는 세계최고의 플레이메이커가 될 수 없었습니다. 2005/2006시즌엔 무릎 인대 부상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오직 4경기만 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부상을 겪고, 2006년 월드컵에도 참가했지만 성공을 거두진 못했습니다. 기회는 2008년 유로컵에서 찾아왔습니다. 그는 팀의 플레이메이커로서, 독일을 물리치고 유로 2008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그 기세를 모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스페인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우승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샤비는 유로 2008 MVP로 선정되었지만, 다른 개인상은 수상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샤비는 그의 혼자 플레이하기 보다는, 팀을 위해 축구하는 것을 더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과르디올라가 2009년 데뷔시즌에서 6개의 대회에서 우승한 이유입니다. (라리가, 코파델레이, 챔피언스리그, 스페인슈퍼컵, UEFA슈퍼컵, 클럽월드컵)

Did you know?
- 샤비는 2000년11월15일 팀동료 푸욜과 함께 세비야에서 펼쳐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뤘다. (팀은 1:2로 패했다) 
- 샤비는 2009/10시즌 그의 5번째 리그우승때 리그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 샤비는 36살이 되는 2016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 2011년 1월5일 코파델레이 16강 아슬래틱 빌바오와의 무승부(1:1)경기에서 그는 550번째 경기를 치룸으로서, 미구엘리를 제치고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다 출전기록의 선수가 되었다.





6. Iker Casillas (Real Madrid)
Age : 1981.5.20 (Spain)
Position : GK
Honours : 
World Cup (2010)
European Championship (2008)
U-20 World Cup (1999)
Champions League (2000, 2002)
European Super Cup (2002)
Intercontinental Cup (1998, 2002) 
Spanish League (2001, 2003, 2007, 2008)
Copa del Rey (2011)
Spanish Super Cup (2001, 2003, 2008)
World Cup Golden Glove (2010)
U-23 Footballer of the Year (“Bravo Award”, 2000)

카시야스는 가장 많은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중 한 명입니다. 데뷔할 때부터 현재까지(
1999/00시즌 그가 18살로 데뷔해서 우승하고, 후에 주전으로 성장하면서) 그는 그가 얼마나 레알마드리드에서 가치있는 선수인지 항상 보여주었습니다. 그 해에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카시야스는 아직까지도 결승에서 뛴 최연소 골키퍼(19세 4일)로 남아 있습니다. 그의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2002년, 델보스케가 세자르 산체스를 선호할 때 였습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그는 교체선수로 들어가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카시야스는 카니자레스의 부상덕분에 출전하게 된 2002년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 키퍼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4년후 그는 주장이 되었고, 2008년엔 44년만에 유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그 2년뒤엔 요하네스버그에서 월드컵 우승까지 차지합니다.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순간뿐 아니라, 레알마드리에서 타이틀을 차지할 때도, 그는 항상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2006/07, 2007/08시즌엔 바르셀로나로부터 리그타이틀을 탈환했으며 첫 사모라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첫 리그우승은 2001년이었고, 그는 지금까지 4번의 리그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3번의 스페인슈퍼컵우승, 2번의 클럽월드컵과 1번의 유로피안컵까지 우승했습니다. 그 모든 대회는 그가 없었다면 우승 또한 없었을 것입니다. 어릴때부터 재능을 발휘하여 세계최고로 성장한 두 고골키퍼- 부폰과 카시야스를 지난 10년간의 가장 뛰어난 골키퍼로 꼽는 것은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간단히 말해서 그는 최고입니다. 


Did you know?
- 월드컵에 승리한 뒤, 연인 사라 카르보네로와의 키스한 뒤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선수 커플이 되었다.
- 그는 스페인 국가대표로서 센츄리클럽에 가입한 3번째 선수다.
- 그는 오직 8명만이 기록한 400경기 이상 출장한 레알마드리드 선수들중 한 명이다.




7. Ryan Giggs (Manchester Utd)
Age : 1973.11.29 (Wales)
Position : Left MF
Honours : 
UEFA Champions League (1999, 2008)
Intercontinental Cup (1999)
FIFA Club World Cup (2008)
European Super Cup (1991)
English League Cup (1992, 2006, 2009)
English Premier League (1993, 1994, 1996, 1997, 1999, 2000, 2001, 2003, 2007, 2008, 2009)
English FA Cup (1994, 1996, 1999, 2004)
FA Community Shield (1993, 1994, 1996, 1997, 2003, 2007, 2008, 2010)
English League Young Footballer of the Year (1992, 1993)
U-21 European Footballer of the Year (1993)
Intercontinental Cup MVP (1999)
BBC Sports Personality of the Year (2009)
PFA Player of the Year (2009)
Manchester United FC Player of the Decade (2010)
All-time most capped player of Manchester United FC

라이언 긱스는 커리어 전체를 한 클럽에서 보낸 매우 극소수의 선수 중 한명이다. 그는 맨유에서 800경기이상을 출장하면서, 맨유역사상 가장 많이 뛴 선수가 되었다. 긱스의 가장 큰 장점은 그의 스피드와 최고속도를 유지하면서 볼을 다루는 그의 능력이다. 긱스는 현재 맨유의 선수들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뛴 선수다. 그는 1990-91시즌에 데뷔하여 1991-92시즌에 주전선수로 등극했다. 그는 위대한 바비찰튼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뛰었을뿐 아니라, 선수로서 클럽에서 가장 많은 타이틀을 차지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는 뛰어난 드리블러일뿐만 아니라, 득점력 또한 훌륭했습니다. 1999년 맨유가 트레블을 이룩한 시즌의 가장 큰 고비였던 아스날과의 FA컵4강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골은 그의 가장 유명한 장면입니다. 그는 11번의 리그우승을 차지했고,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연달아 수상한 유일한 선수입니다.(1992,1993) 웨일즈 국가대표로서 긱스는 1991년 독일을 상대로 17세 321일의 나이로 출장한 최연소국가대표 출전기록 보유자입니다. 그렇지만 그는 한번도 본선 토너먼트에서 경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웨일즈 대표로서 긱스는 2007년 5월30일 은퇴하기 전까지 64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였습니다.

Did you know?
- 라이언 긱스는 실제로 맨유에서 830경기 이상 출장을 기록하였고,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선수다.
- 그의 클럽커리어에서 유일하게 Europa League(UEFA Cup) 트로피만이 빠져있다.
- 그는 선수생활 내내 맨유와 웨일즈 대표로서밖에 뛰지 않았다.
- 2010/11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출전함으로서, 맨유역사상 유럽클럽대항전에서 뛴 최고령 선수가 되었다. 





8. Didier Drogba (Chelsea)
Age : 1978.3.11 (Ivory Coast)
Position : ST
Honours : 
English Premier League (2005, 2006, 2010)
FA Cup (2007, 2009)
FA Community Shield (2005, 2009)
English League Cup (2005, 2007)
Uefa Cup Top Scorer (2004)
Ivorian Footballer of the Year (2006, 2007)
African Footballer of the Year (2006, 2009)
Premier League Top Scorer (2007, 2010)
Uefa Team of the Year (2007)
Ivory Coast all-time Top Scorer
French Ligue 1 Player of the Year (2004)
Chelsea player of the year (2010)
West African Footballer of the Year (2010)
PFA Team of the Year (2007, 2010)
Premier League Golden Boot (2007, 2010)

디디에 드록바는 지난 몇년간 최고의 공격수중 한 명입니다. 놀라운 득점력을 가진 그는 파워풀할 뿐 아니라, 뛰어난 기술도 가지고 있습니다. 드록바는 르 망에서 18살에 프로선수로 데뷔했지만, 그의 실제 계약은 21살때 이루어졌습니다. 프랑스에서의 첫 시즌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잘 알고있듯이 25살이 되던 해,  갱강에서 34경기동안 17골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해에 마르세유로 이적하게 되고, 그 내년엔 새로 첼시의 감독이 된 무리뉴에 의해 첼시로 이적하게 됩니다. 24m의 이적료로 그는 코트디부아르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드록바는 첼시의 2년연속 리그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고 그는 세계최고의 공격수중 한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수많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그는 항상 런던에 남았고 지금은 첼시의 레전드가 되었습니다. 그는 첼시에서 7시즌간 뛰면서 첼시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로 남게 되었습니다. 국가대표로서 2002년 9월에 데뷔한 드록바는 2006년에 주장으로서 처음으로 참가한 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의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그는 예선전에선 5경기동안 6골을 터뜨렸지만, 정작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1골에 그쳤다. 그렇지만 그는 운이 없게도 대회 개최가 11일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일본과의 평가전을 치루다가 오른쪽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었다. 이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브라질,포르투갈과 속한 조에서 살아남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

Did you know?
- 그는 5살때 코트디부아르를 떠나 축구선수였던 그의 삼촌을 따라서 파리로 이사하였다.
- 드록바는 2007년과 2010년 프리미어리그의 득점왕이다.
- 그의 공식경기 첫 골은 1999/2000시즌 2부리그에서 뛰던 르망시절 기록했다.
- 그는 6번의 FA컵,리그컵,커뮤니티실드 결승전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다. 





9. Raul Gonzalez (Schalke 04)
Age : 1977.6.27 (Spain)
Position : ST
Honours : 
Champions League (1998, 2000, 2002)
Intercontinental Cup (1998, 2002)
European Super Cup (2002)
Spanish League (1995, 1997, 2001, 2003, 2007, 2008)
Spanish Supercup (1997, 2001, 2003, 2008)
Germany Cup (2011)
Champions League Top Scorer (2000, 2001)
Spanish League Top Scorer (1999, 2001)
Best Spanish Footballer (1997)
Intercontinental Cup Best Player (1998)
Champions League Best Forward (2000)
Balón de Plata (2001)
IFFHS Best World Scorer (1999)
Until 26 March 2011, He was the Top Scorer ever of the Spanish selection

라울은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산 크리스토발 데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아버지 페드로는 전기기술자였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팬이었고, 그의 아들을 그가 좋아하는 클럽에 입단시켰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회장은 13살의 라울에게 대학에 갈때까지 지원해주겠다는 약속을 하지만, 이는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아틀레티코의 유소년팀에서 65골을 기록했지만, 회장은 유스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하였고 레알마드리드는 어린 챔피언이었던 라울과 계약했습니다. 15살이었던 그에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회장이었던 길은 프로계약을 뒤늦게 제안했지만 라울은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레알마드리드로 옮긴 라울은 1994년 10월29일 불과 17살의 나이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그는 그의 우상이었던 부트라게뇨와 교체되어 들어가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의 데뷔는 클럽역사상 최연소 기록이지만, 이는 앞으로 그가 기록한 레알의 황금기중 일부분에 불과했습니다. 1966년 챔피언스리그의 마지막 우승과 1990년에 유럽리그의 마지막 우승을 기록한 뒤 오랫동안 우승이 없던 마드리드는 마침내 1998년 5월20일 그들의 7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암스테르담에서 1:0으로 비안코네리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는데, 골을 기록한 미야토비치와 함께 라울은 결승전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2000년엔 파리에서 발렌시아를 3:0으로 물리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그가 기록한 마지막 골은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팀의 8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피구, 지단, 호나우도, 베컴과 같은 슈퍼스타들이 후에 마드리드로 합류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중 어느 누구도 마드리드의 어린 선수를 지울 순 없었습니다. 피치위에서의 그의 명성은 여전했습니다. 2002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선 라울의 선취골에 이어 지단의 2번째 골로 마드리드는 9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그들은 리그우승과 함께 레버쿠젠을 2:1로 꺽고 우승했습니다. 2010년까지 레알에서 741경기에 출전, 323골을 기록했던 라울은 샬케와 새롭게 2년계약을 맺습니다. 그리고 그는 샬케를 클럽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시켰습니다.

Did you know? 

- 라울은 챔피언스리그에서 71골을 기록한 최다득점 선수이다.
- 그는 4명의 아들과 1명의 딸과 함께하고 있다.
- 라울은 레알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많은 출장기록을 기록한 선수다. (741경기)
- 그는 필리포 인자기와 유럽클럽대항전 최다골기록을 놓고 경쟁중이다. (현재 그는 71골로 앞서있다.)




10. David Beckham (LA Galaxy)
Age : 1975.5.2 (England)
Position : Right MF
Honours : 
Champions League (1999)
Intercontinental Cup (1999)
English Premier League (1996, 1997, 1999, 2000, 2001, 2003)
FA Cup (1996, 1999)
Spanish League (2007)
Spanish Super Cup (2003)
English League Young Footballer of the Year (1997)
Champions League Footballer of the Year (1999)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선수이 데이비드 베컴의 최고능력은 그의 오른쪽에서 날아오는 정확한 장거리 킥력입니다.(특히 프리킥) 그는 1995/96시즌 맨유가 더블을 기록한 시즌에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한 베컴은 1996년 윔블던과의 개막전에서 하프라인에서 골을 성공시켜, 새로운 스타가 등장했다는 것을 스스로 팬들에게 알렸다. 1998/99시즌 트레블을 기록했을 당시 베컴은 히바우도에 이어 발롱도르와 FIFA올해의 선수상에 각각 2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2001년엔 피구에게 밀려 FIFA 올해의 선수상 2위에 다시 한번 머물렀다. 2002/03시즌, 레알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베컴은 2007년엔 LA갤럭시로 이적하게 되었다. 지난 2시즌동안 그는 AC밀란에서 임대선수로 큰 기여를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2010년 초 그의 아킬레스 부상으로 그는 2010 월드컵에 더이상 참가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카펠로 감독의 허용으로, 베컴은 보조코치의 역할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에 참가했습니다. 그것은 그의 4번째 월드컵이지만, 실제로 뛰었던 대회는 세 번입니다. 어쨋든 그는 115경기로 잉글랜드에서 2번째로 많은 출장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Did you know?
- 베컴의 프로선수로서 1992년 17살의 나이로 맨유에서 처음 데뷔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00경기를 출전한 첫번째 잉글랜드 선수입니다. 
- 그는 현재 잉글랜드에서 가장 많이 출장한 현역선수입니다. (115경기)








* Golden Foot 이란?

 
골든볼은 월드컵 기간동안 가장 뛰어났던 선수 한 명에게 주어지는 MVP격 상이다. 골든부츠는 월드컵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그렇지만, 골든 풋(황금발)은 축구계에서 오랫동안 꾸준히 공헌을 해준 선수에게 전세계의 축구팬들이 직접 뽑아 주는 상이다. 

하지만, 직접 팬들이 뽑는 10인의 후보에 오르는 과정 또한 골든 풋은 만만치않다. 우선 30살(만29세)이상의 현역 선수만이 후보에 올라갈 자격을 갖추며, 그 중에서도 장기간 축구 발전에 공헌을 한 선수들을 50여개의 언론사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이때 선정기준은 선수들의 축구내적 활약뿐 아니라, 사회기여도, 팬들과의 관계등의 여러가지 기준이 적용된다. 이렇게해서 10인의 후보에 오르게 되면, 팬들이 직접 투표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골든풋 수상자는 "챔피언의 거리" 프랑스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 풋 프린팅을 남기며, 이는 영구 보존된다. 뿐만 아니라, 풋프린팅식때는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도 참가하여 풋프린팅을 남기기도 한다.

그렇지만 골든풋이 다른 상들보다 뜻 깊은 이유는 선수 생활 중 단 한 차례의 수상만 가능하다는 점과 전세계 팬들이 직접 선정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 역대 골든 풋 수상자

2003 - Roberto Bagio
2004 - Pavel Nedved
2005 - Andrily Shevchenko
2006 - Ronaldo
2007 - Alessandro Del Piero
2008 - Roberto Carlos
2009 - Ronaldinho
2010 - Francesco Totti 

역대 Hall of Fame : Nilton Santos, Zbigniew Boniek, Rene Higuita, Oleg Blokhin, Rummenigge, Francisco Varallo, Beckenbauer, Giancarlo Antognoni, Hugo Sanchez, Carlos Dunga, Gerhard Muller, Dino Zoff, Zinedine Zidane, Puskas, Rivellino, Luigi Riva, Gianni Rivera, Romario, Paolo Rossi, Zico, Luis Suarez, Stoitchkov, Aldair, Facchetti, George Weah, Igor Belanov, George Best, Di Stefano, Eusebio, Michel Platini, Just Fontaine, Francisco Gento, Alcides Edgardo Ghigg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