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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구/뉴스-

세리에A 단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는 시즌 남은 경기들은 풀 스쿼드에 가까운 스쿼드로 운용할 수 있을것 같다고 밝혔다. 보아텡, 실바, 암브로시니는 모두 월요일 훈련에서 전체 훈련에 참여했고, 부상자로 분류된 파투와 퇴장으로 징계받은 보네라를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제노아전에 합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알레그리에게 2011-12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선수(풀 스쿼드에 가까운)를 운용할 수 있는 첫경기가 될 것이다. 심지어 6경기전, 파르마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13명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로 경기에 임한적도 있었다. 밀란은 현재 유벤투스에 3점 뒤져있고, 최근 4경기에서 승점을 5점밖에 얻지 못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밀란이 아퀼라니를 완전이적 시키는것에 있어서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퀼라니는 리버풀로부터 현재 임대로 온 상황이나, 그가 리그에서 25경기에 출전한다면 밀란은 그를 6m(분할)에 영입해야 된다. 현재 아퀼라니는 21경기에 출전했고, 현재 리그는 5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아퀼라니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출전을 많이 하지 못했고, 그는 오직 리그에서 13경기를 선발출전했을 뿐이다.(교체8) 가제타는 아퀼라니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다시 리버풀로 돌아갈 것같다고 언급했다.





안드레아 바르잘리는 유벤투스가 이번 시즌,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세가지 요인을 밝혔다. 리그에서 2년 연속 7위에 머물렀던 유벤투스는 개막전, 타이틀 경쟁자로 분류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5경기를 앞둔 현재 비안코네리는 무패의 기록으로 밀란보다 3점을 앞서며 1위에 올라서있다. 그리고 코파이탈리아 결승전에도 진출해있는 상태.


"이번 시즌의 성공에는 3가지 요인이 있다. 첫번째는 새로운 구장의 건설.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하면서 우리에게 구단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다시금 중요성을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다. 두번째, 피를로. 피를로는 남들과는 다른 어떤 특별함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 세번째, 안토니오 콘테. 콘테는 우리에게 그의 능력과, 철학, 축구에 대하여 가르쳤다. 이제 그는 우리에게 남은 경기들에 대해 집중할 것을 당부하지만, 걱정할 필요없다. 우린 우리가 현재의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니까."





제노아의 서포터는 지난 밤, 경기를 지연시켰던 팬들의 행동에 대해 폭력적인 행동이 아니었다고 대변했다. 제노아와 시에나의 경기는 일시적으로 중단됬었는데, 제노아의 팬들이 전반전에 0 - 4로 큰 점수차로 지고 있는 것에 화가 났기 때문이다. "모두들 폭력이라고 얘기하지만, 폭력과는 다른 것이다." 울트라스를 대변해서 Fabrizio Fileni가 대변했다.


"경기장에서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따라서 뭔가 뉘우칠게 없다. 

실제로 우린 경기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우리가 강등위기에 처해있기에 분노와 걱정이 섞여 나왔을뿐이다."


"폭력은 로마 더비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을 말한다. 대신에 우린 팬들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지말자고 얘기했다."

"우린 경기장 밖에서 지저분한 사고를 범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경우엔 어떤 일도 없었다. 여자와 아이들이 경기장 밖으로 도망갔다고?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당시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


팬들이 주장 마르코 로시에게, 그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없다며 그와 그의 동료들의 유니폼을 벗으라고 강요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3-0으로 이기고 있었다면 당연히 함성을 받았을 것이다. 우리의 행동은 고의가 아니다. 그러나 승리를 갈망하고 있던 상황에서 일어난 분노와 걱정이 뒤섞여 우발적으로 나온 행동이다. 이것은 실제로 걱정스럽다. 왜나하면 우린 강등 위기에 처했고, 그 경기는 전환점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린 선수들에게 그들의 셔츠를 벗으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그들의 자존심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물어보고 한 결정이었다."


한편, 위 인터뷰와는 별개로 Marco Cobretti와 Fabrizio Fileni는 5년간 관람중지 징계를 받았고, 경찰들은 사진과 비디오를 통해 또다른 시위 주동자들을 적발하기 위해 수사중입니다. 그리고 제노아는 남은 홈 2경기에서 무관중 경기를 하기러 결정되었습니다.





라치오는 밀란의 수비수, 알레산드로 네스타를 이번 여름에 다시 데리고 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 36살의 네스타는 이번 6월에 계약이 만료가 되는데, 현재 여러가지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밀란이 네스타에게 새로운 1년 계약을 제안할지 아니면 밀란에서의 커리어가 끝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지난주 네스타는 그의 친구 피를로가 유벤투스로 간 것처럼, 자신도 유벤투스로 갈지도 모른다는 루머에 대해 그럴 일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네스타는 미국으로 진출하거나 라치오로 북귀하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라치오의 로티토 회장은 그에게 1년의 계약을 제의할 것이고, 향후 디렉터로서 부임할 수도 있는 옵션을 추가할 것입니다.





페로타는 유벤투스에게 0-4로 완패한 이후 인내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로마는 3위 라치오와의 승점차이를 줄이려고 했지만, 유벤투스에게 무참히 깨졌다.


"유벤투스는 승리할만 한 자격이 있어. 페널티킥은 빼고.. 그들은 정말 강했고, 이기기 위해 플레이할 줄 아는 팀이야."

"로마? 로마는 여전히 어린 팀이고, 우린 좀 더 성장할 시간이 필요해."


로마는 라치오보다 불과 5점 뒤져있지만, 그들은 시즌 내내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밀란과 유벤투스,라치오는 로마보다 더 많은 승을 기록했고(로마는 15승), 오직 5팀만이 로마보다 더 많은 패를 기록했다.(13패)





프란델리는 유로2012가 끝나고,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을 그만두고 인테르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있다. 마시모 모라티는 이번 여름, 인테르의 새로운 감독으로 프란델리를 원하고 있다. 프란델리는 2014년 여름까지 이탈리아 협회와 계약이 되어있지만, 그는 매일 피치에서 일할 수 있는 클럽 감독생활을 그리워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에 의하면 모라티가 이미 4m의 연봉과 3년 계약을 프란델리에게 제의할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만약 제안이 받아 들여진다면 프란델리는 라니에를 대신하여 감독직을 맡고 있는 스트라마키오니를 대신할 것이다. 그러나 프란델리는 현재로선 아주리와 계약되어 있고, 인테르는 다른 3명의 후보자들을 고려중이다.


빌바오의 비엘사, 프랑스 대표팀의 로랑 블랑, 제니트의 스팔레티가 그 후보군이다. 인테르는 현재 순위로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없다. 그들은 현재 7위에 랭크되어 있고, 라치오보다 6점 뒤처져 있다.





루디 펠러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는 비달을 보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레버쿠젠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비달은 콘테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루고 있다. 펠러는 두 골을 기록했던 비달의 활약상을 보면서 기뻐했다.


"그의 활약상을 보면 매우 기쁘다. 비록 나의 옛 팀인 로마를 상대로 2골을 넣었지만, 다시 한 번 그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었던 것에 기쁘다. 가끔씩 세리에를 보면서 나는 현재 아무런 문제없이 이탈리아에 적응한 비달의 활약상에 감탄을 하곤한다."


레버쿠젠의 디렉터로서, 펠러는 2007년 비달을 분데스리가로 데려왔고, 지난 여름 유벤투스로 그를 이적시켰다.


"난 그가 레버쿠젠에 처음 도착했을 때를 기억하고 있다. 그는 언제나 많은 인내심과 높은 집중력을 유지했고, 그러한 모습에 우린 감탄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는 어떤 위치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미드필더로 뛸 수도 있고, 센터백과 풀백으로도 뛸 수 있다. 유벤투스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은 우리가 레버쿠젠에서 봤던 모습과 똑같다."


"우린 그를 '작은 전사(little Warrior)'라고 불렀는데, 왜냐하면 언제나 그는 휘슬이 울리고, 시합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해서 뛰어다니고, 상대를 향해 돌진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