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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Milan/뉴스-

갈리아니 "경기장 살려고 했는데..."




밀란은 이미 피치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수정하기로 발표했다. 현재의 잔디를 인조잔디를 베이스로 새로 천연 잔디를 깔아서 혼합잔디로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여전히 경지장의 소유에 대한 문제는 남아있다.


유벤투스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유벤투스의 새로운 스타디움은 현재 이탈리아 최고의 경기장이다. 밀란의 단장인 갈리아니는 밀란도 유벤투스처럼 그런 시도를 했으나 불가능했고, 산시로의 상태를 개선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벤투스가 한것처럼 밀란이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밀라노 시에서 그것을 허락하지 않아."

"우리는 산 시로를 살려고 노력했지만, 시에서 원하는 금액은 너무 비싸. 우리는 산 시로에서 계속 뛸 수밖에 없다. 산 시로를 좀 더 현대화 시킬꺼야. 그러나 하나의 경기장을 다른 클럽과 공유한다는 것은 여전히 문제가 있어."


"산 시로는 편의시설이나 그 밖의 시설들을 볼 때, 최상급 경기장이 아냐. Dr.Alfonso Cefaliello도 이런 문제를 잘 알고 있어. 우리는 현재 산 시로를 최상급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야."


갈리아니는 경기장을 소유하기 위해서, 법이 이를 지원해줘야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러한 법률을 제정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시에서 경기장을 소유하면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굉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밀라노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우리는 새로운 경기장을 만들 수 있도록, 이탈리아에 새로운 법이 제정되길 바래. 그러나 현재로선 가능한 일이 아니지."

"산 시로는 3년 안에 세계최고의 경기장으로 거듭날꺼야."


밀란의 다른 문제는 부상이다. 밀란랩은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는데, 충분하지 못하다는 편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밀란에게 그 댓가를 치루게 했다.


"그들의 일은 매우 어렵다. 우리는 모든 데이타를 가지고 평가할 것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우린 이번 시즌에 대해서 계속 생각할꺼야. 5월14일이 지나면, 그때부터 우린 이적 시장과 부상 선수들에 대해 생각할꺼다. 난 부상 선수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밀란이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믿어.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어떤 말도 하지 않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