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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 시즌 세리에A 프리뷰 2012/13 시즌 세리에A가 오늘부터 개막한다. 이적시장이 아직 일주일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모든 팀들의 전력이 다 갖춰진 상태는 아니지만, 개막에 앞서 현재의 스쿼드를 기준으로 이번 시즌에 대한 예상과 이야기를 짧게나마 하고자 한다. 지난 시즌 스쿠데토를 들어올린 유벤투스의 무패행진은 여전히 진행중이며,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유벤투스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중상위권 팀들의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승권 : 유벤투스 지난 시즌 무패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음에도, 여전히 몸집을 더욱 불리는데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유벤투스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반페르시, 요렌테, 제코와 같은 선수들과 꾸준히 링크가 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영입되진 못.. 더보기
AC Milan 12/13시즌 프리뷰: Tactics, Squad and Transfer.. - 38R 모든 경기가 끝나고, 일제히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왕의 귀환"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유벤투스의 무패우승을 찬양하느라 바빴다. 그렇다. 누군가에겐 왕의 귀환이었지만, 디펜딩 챔피언, 밀란에게 지난 시즌은 일장춘몽(一場春夢)과도 같은 긴 시즌이었다. 오랜 라이벌 인테르의 독주로부터 스쿠데토를 빼앗아 온 것도 잠시, 새로운 시대를 열 것만 같던 로쏘네리는 결국 다시 스쿠데토를 비안코네리에게 무패우승이라는 트로피와 함께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부터 줄어든 챔피언스리그 티켓 덕분에 더욱 상위권 간의 경쟁이 치열해졌고, 그 결과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었던 인테르와 나폴리가 나란히 5,6위에 랭크되며, 다음 시즌엔 유로파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우디네세는 이번 시즌 역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 더보기
티아구 실바 "카사노? 충격이야." "베를루스코니 회장이 처음 파리의 제안을 거절했을 때, 전 놀랐습니다.""하지만 브라질 대표팀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평정심을 취해야만 했습니다. " "밀란을 떠나기란 제게나 클럽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그러나 그것은 나의 선택이었고, 내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죠.""밀란에서 지냈던 3년동안 어떠한 불만도 없었습니다. 밀란에서의 생활은 처음부터 모든게 좋았어요.""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로쏘네리 팬들이 행복하길 바랬어요. 그들을 떠나게되어 엄청나게 슬픕니다." "현재 전 이 곳에서 행복하고, 제가 밀란에서 그랬던 것처럼 PSG에 와서도 역시 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전 파리가 꿈꾸고 있는 프로젝트를 신뢰하고 있고, 제가 그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카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