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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Milan/뉴스-

안첼로티 "밀란이 아스날보다 강해!"




카를로스 안첼로티는 밀란이 아스날보다 강하다고 믿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두 이탈이아 클럽들은 잉글랜드 클럽과 맞붙게 되었고, 인테르는 마르세유와 경기하게 되었다. 가제타델로 스포르트는 안첼로티와 아스날과 밀란의 경기에 대해 인터뷰했다.

"나는 뼈속까지 밀라니스타다. 따라서 나의 팀을 응원하게 될 때,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지. 어쨋든 내 생각에 밀란은 아스날보다 강해. 알레그리는 위대한 챔피언이고, 아스날은 이브라히모비치나 파투, 호비뉴와 같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 못해. 물론 그들에게도 반 페르시가 있지만, 밀란에게는 네스타와 티아구 실바가 있어."

"나는 그때 2008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아스날에게 탈락한 밤을 잊지 못해. 아스날은 항상 그들의 축구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지. 쉬지않고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말이야. 그것이 그들의 철학이야. 따라서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 밀란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선수 개개인의 테크닉으로 차이를 만들어야만 해. 또한 이브라와 보아텡의 피지컬을 어떻게 이용하는가도 중요할꺼야."

"아스날은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역사적인 패배를 당하며 나쁜 출발을 했지만, 지금은 다시 정상적인 레이스로 돌아왔어. 아스날이 아주 잘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어."


안첼로티는 밀란 감독이기도 하지만, 이전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었다. 그러나 나폴리가 선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축구는 이전보다 한걸음 나아졌고, 잉글랜드는 좋지 못하지. 맨체스터 시티와 맨유의 탈락은 뼈아픈 일이야."

"나폴리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팀인 맨체스터 시티를 꺽음으로서, 이미 주목할만 한 성과를 이룩했어. 따라서 그들이 첼시를 꺽고 다시 한 번 그때와 같은 일을 반복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냐. "

"물론 그러기 위해선 매우 훌륭한 경기력이 필요해. 그러나 마짜리의 팀은 지금부터 2월까지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는 팀이야. 첼시는 그들의 강점인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려고 노력할 꺼야. 반면에 나폴리는 자기 진영에서 볼을 가로채면 바로 날카로운 역습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위험한 팀이고."

"첼시는 함식, 라베찌, 카바니, 마지오와 같은 선수들의 속도를 조심해야 돼. 그들은 완벽한 역습에 타고난 선수들이야."

"어려운 일정이 끝나고, 첼시는 처져 있는것 처럼 보인다. 첼시가 16강이 열리기 전까지 어떻게 컨디션을 조절하는가가 정말 중요해. 첼시의 유일한 이점은 그들의 많은 국제대회 경험이야. 그러나 난 나폴리의 열정과 근성이 그 차이를 줄일 수 있다고 믿어."


인테르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프랑스 팀과 경기하게 된다.

"엄청난 인내심을 가지고, 라니에리는 인테르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중이야. 내가 볼 때, 결국엔 라니에리가 인테르를 되살릴 수 있다고 봐. 네라주리는 월드클래스의 선수들을 가지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그러한 것은 차이를 만들 수 있어."


출처 - 풋볼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