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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Milan/뉴스-

파투 "알레그리와는 대화가 필요.. 주장 뺏긴거는 실망스러워"



아래는 코리에델레 스포르트와의 인터뷰 입니다. 


"나의 2011년은 매우 좋은 한 해였어요. 유럽에 온 뒤로, 첫 트로피를 획득했으니까요. 전 중요한 골들을 득점했습니다. 많은 부상만 없었다면 정말 기억에 남는 해였어요."


- 22살의 파투는 지난 1개월동안 8번의 부상을 겪었다.

"해결책을 찾기위해 다양한 방법을 매번 시도했어요. 난 9월달에 부상으로 빠졌을때도 두렵지 않았어요. 그때 생각했죠. '복귀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100퍼센트의 몸상태로 돌아올꺼야.'라고. 매일 아침 일찍 밀라넬로에 도착해서 더블 트레이닝 세션을 소화했어요. 매일 그 전보다 나아지기 위해 훈련했습니다."


- 파투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지적에 시달리고 있다.

"난 3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어요. 볼로냐를 상대론 좋지 못했지만 나머지 팀들과의 경기에선 아니었죠. 사람들은 말합니다. 때론 잘할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는거지.. 아닌가요? 모두들 내게 말합니다. 왜냐면 전 밀란의 중요한 선수니까요."


- 파투는 2008년 24m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밀란에 왔다. 그리고 안첼로티와 레오나르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었으나, 현재 알레그리와는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안첼로티는 항상 내게 필드 위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말했습니다. 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알레그리에게 그런 방법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챔피언은 항상 전진해야 되고, 우리는 최고가 되어야 하니까요."

"가끔은 알레그리가 내게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감독은 언제나 그의 선수들에게 어떻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말해줘야 됩니다. 알레그리와 좀 더 직접적인 대화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더이상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만약 그가 생각할때, 나를 비판하는게 합당하다면, 난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훈련을 할거에요. 감독이 말하는 것을 존중해야 하니까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겁니다. 만약 그가 나의 경기에서 무언가 잘못된 점을 말해주고 싶다면, 내게 직접 말을 전한뒤, 우리는 함께 이것에 대해 토론하는게 더 좋은 방법일겁니다."


- 알레그리는 그를 공격수로 기용하지만, 레오나르두는 측면에서 활용했었는데?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난 공격수로 뛰고 있고, 내가 부진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11월말, 밀란이 키에보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경기에서 티아구 실바가 주장을 맡으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파투는 자신이 전통적인 이탈리아의 관행상 자신이 완장을 찰 것이라 생각했었다.

"내가 라커룸에 도착했을때까지, 연장자에게 주장을 임명하는 전통을 알고 있었고 내가 완장을 차리라 믿고 있었어요.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어요. 내 친구인 팀 동료에게 결국 완장이 넘어갔고 난 실망스러웠습니다. 난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고, 이는 갈리아니와 알레그리의 결정이었어요."


이 날 파투의 인터뷰로, 파투는 아스날과 PSG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아스날은 현재 파투의 상황을 주시중이며 28m을 이적료로 준비중이다. 경쟁자인 PSG는 미디어셋에 의하면 안첼로티와 레오나르두를 앞세워 50m의 거액으로 갈리아니와의 협상을 노리고 있다.



※ 파리SG와의 추가 루머

파투는 어제 언급한 것을 빌미로 팀을 떠나게 될지도 모른다.

파투는 2007년에 밀란으로 건너왔고, 밀란에서 110경기동안 51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팬들과 팀에서 그에게 기대했던 활약에는 모자랐다. 파투는 어제 인터뷰에서 알레그리와 자신간의 대화가 없었다고 시인했다. 그리고 파투는 빠르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밀란을 나갈것이란 링크가 나고있는 중이다.

RMC스포츠에 의하면 파투는 이미 프랑스로 팀을 옮기기로 결정이 된 상태며, 1월4일 밀란과 PSG는 두바이에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만나서 자세한 얘기를 나눌 것라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파투는 4년동안 7m의 계약을 제시받을 것이고, 파리는 밀란에 50m을 제의했다고 한다.

만약 파투가 파리로 팀을 옮긴다면 그는 레오나르두와 안첼로티와 다시 조우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 현 시점에서는 루머일 뿐이다.






음, 아무래도 파투의 불만은 주장완장 문제도 꽤 큰듯 싶네요.. 필드 밖에서의 알레그리와의 충돌도 있지만요.
그래도 이런식으로 직접적으로 언론을 통해서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건 좋은 해결방법이 아닌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파투에 대해 실망이 점점 늘어나는 이번 시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