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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구/뉴스-

카시야스 "우리는 프로다. "





우리는 프로며, 프로로서 서로를 매우 존중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관계에선 명백히 그정도 관계를 맺고 있진 않지만요. 알론소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는 프로고, 다시 한번 말하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적인 감정이 아니라 클럽입니다.


이제 뛸만한 몸상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팀을 위해 몸바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감독이 나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감독의 결정을 항상 존중합니다. 몇 달동안 내 손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고, 내게 다시 기회가 왔을때 놓치지 않기 위해, 기다려야만 합니다.


3달동안 뛰지 못했더니, 마치 데뷔전을 기다리는 꼬마가 된것 같습니다.


난 한 순간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디에고 로페즈에게는 좋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자극(경쟁심)이 그가 긴장을 놓치 못하게 하니까요. 그는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팀이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 " (도르트문트전 패배 이후)물론 매우 어렵지만, 축구에서는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무리뉴의 발언


물론, 우리는 광란의 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한다면. 최고의 집중력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모든 기회에서 모든 골을 넣어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럴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알마드리드니까요.



출처 : 폭스 스포츠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