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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구/뉴스-

레알마들드 v 도르트문트 예상 라인업 및 말말말

1. 예상 라인업 및 결장 선수



<킥커>


<마르카>


<스포르트>


<아스>


<엘문도>




2. 양 팀 인터뷰




"레알은 여전히 그들이 2차선에서 역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 우리 역시 그에 맞춰 긴장을 늦춰선 안돼. 우린 홈에서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보였고, 모든 팬들이 이걸 지켜보았다. 하지만 2차전에서도 그런 경기력이 재현되리란 보장은 없어. 마드리드는 우리를 꺽기 위해 모든걸 시도할테니까."


"우린 아직 결승전에 진출한게 아니지만, 1차전의 결과는 예상 밖의 큰 성과였던건 분명해. 우린 이 결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꺼야. 모든 팀들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가는 것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최고의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고 모든 경기를 이길 수 없다는걸 잘 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모든 선수들이 팀으로서 최고가 되어야 해."


"마드리드가 우리를 곤란하게 할만한 전술에 대비하여 몇가지 대비책을 준비해놓았다. 우리는 공격에 있어 매우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고, 1차전에 이것을 입증했어.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건 밸런스다. 공격과 수비를 따로 분리해서 생각하는건 곤란해. 내 축구철학을 설명하는건 어렵지 않아. 내가 생각하는 팀이란 조직력이 갖춰진 상태에서, 대형은 언제나 컴팩트하게 움직이지만 또한 과감하게 전진할 수 있어야 해. 우린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오랜기간 터득해왔고, 이것은 내 것이 아니라 우리팀의 것이다. 내가 경기를 뛰는 게 아니잖아. 이론을 말하는건 쉽지만, 이것을 경기장에서 구현하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한 일이다."


"팬들은 1998년 챔피언스리그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고, 그들에게 챔피언스리그는 매우 특별한 대회야. 8,000여명의 서포터들이 마드리드에 왔고, 그들이 우리의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응원해줄거라 믿고 있어. "




"확률에 관해서 말하는걸 난 좋아하지 않는다. 스코어는 분명 어렵다. 1-4로 패한 상황에서 경기가 시작된다는걸 우리 모두 알고 있고 확률을 따지는 일은 복잡할 뿐이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도르트문트전에서 문제점을 찾았냐고? 이미 선수들에게 말해두었다. 1차전이 끝나고 선수들과 직접 얘기를 나눴다.


"그 경기(1차전)에서 결정적이었던 것은 나의 대응과 지시, 나의 전술문제다. 성공과 실패가 나에게 달려있냐고? 아니. 클럽의 성공은 모든 사람이들의 것이지만, 실패한다면 실패는 감독의 탓이다. 이건 마드리드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클럽과 모든 나라의 팀들에게도 해당되는 거다. 난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있고 아무렇지 않다. 실패는 감독의 몫이다. 지난 시즌 우리가 기록한 승점100점은 마드리드의 몫이지만, 만약 오늘 우리가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감독인 나의 문제다. "


"오늘 프란츠 베켄바워의 발언(반칙에 대한... )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모든 팀은 이기기 위해 옳거나 혹은 옳지 못한 방법을 동원한다. 한 팀이 경기내에서 반칙을 얼마나 하는지는 선택의 문제지만 나의 팀은 옳은 방법만을 사용했다. 우리는 너무나 깨끗했기에 레반도프스키가 4골을 기록하는 동안 그에게 단 한차례의 반칙도 범하지 않았고, 이는 호날두가 10분동안 5차례의 반칙을 당한것과는 비교되는 일이다."


"우린 이미 1-4로 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에겐 90분이 남아있고, 모든 일이 가능하다. 우리가 만약 앞서고 있었다 하더라도 우린 계속해서 골을 넣기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우린 레알마드리드고, 우리에겐 4골을 넣을만한 선수들이 여럿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는 10분동안 5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다. 지난 주말의 경기가 지루하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러나 내게 이것은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였다. 우리의 역전은 가능하다. 골을 넣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테고, 첫 골이 들어간다면 그 다음 골은 더 쉽게 나올 수 있다. 두번째 골까지 들어간다면 그 다음 골이 들어가는건 시간문제다."


"지난 도르트문트전에서 우리가 했던 것은 잊어야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수많은 시합에서 보여왔던 경기력과 정신력,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임한다면 우리는 해낼 수 있다. 그것이 축구다.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는 거다."


"(도르트문트전 1차전 당시 라인업 공개에 관해) 숨길 이유가 전혀 없었다. 도르트문트전 예상 라인업은 너무나 뻔했고, 디마리아의 선발여부만이 불확실했으니까. 모두가 우리의 베스트11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내일은 다르다. 어떤 선수가 깜짝 선발출전 할지, 깜짝 전술을 감행할지 밝힐 수 없다. 크리스티아누의 몸상태가 제일 큰 관건이다. 아르벨로아와 마르셀로는 부상으로 나올 수 없다."




"도르트문트에게 복수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처음 휘슬이 울릴때부터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거다. 모든 선수들은 자신을 믿고 있고 정신적으로 무장되어 있다. 매 순간과 모든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결국에 말이 아닌 경기장에서 축구로 모든것을 보여줘야 한다. 베르나베우에서 경기하는 것은 큰 힘이다. 팬들은 우리와 하나가 되어 죽을때까지 싸울테니까. 팬들은 우리의 날개가 되어준다. 우리는 지금의 결과를 극복할 수 있고, 축구에서는 무슨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집중이다. 도르트문트는 훌륭한 팀이고, 우리가 준비한대로 우린 플레이해야 한다. 강력하면서 공격적으로 얼마나 움직이냐가 중요하다."




"이미 이번 시즌 베르나베우에서 경기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곳의 분위기를 알고 있다. 우리 역시 환상적인 팬들과 함께 하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그들과 함께 할 것이다. 이번 경기는 일반적인 시합이 아니다. 챔피언스리그의 준결승전이며 매우 특별하다. 어떠한 것도 두려워 해선 안된다. 우리에겐 우리를 지지하는 팬들이 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만을 위해 뛸 것이며, 무슨 일이든 대처할 수 있어야 하며, 절대 휘둘려선 안된다."




- 보도 일그너

"어렵지만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팀의 전술이 결과를 전부 결정짓진 못하지만, 처음 15분동안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 마드리드는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나와야 하고, 첫번째 골만 빨리 터진다면 그들이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경기장의 분위기는 더욱더 멋질겁니다. 이미 팬들의 기억 속엔 베르나베우에서 있었던 환상적인 경기들이 있으니까요. "




"우리의 마지막 기회다. 불가능을 현실로 바꿔야 한다. 오직 첫번째 골을 넣는 것만을 생각해야 한다. 그게 가능하다면 우리의 확률은 더 높아진다. 이른 선제골이 중요하지만, 냉정함을 잃어선 안된다. 우리가 골을 빨리 터뜨린다면, 상대는 압박에 시달린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골을 실점하지 않는 것이 언제나 중요하다. 다행히 우린 1차전에서 골을 기록했고, 도르트문트를 3-0으로 이기는 것이 가장 확률 높은 시나리오다. 그렇기에 우리는 골을 넣는것도 중요하지만 골을 먹히지 않기위해서도 신경써야 한다."


"이번 도르트문트와의 시합은 엄청난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린 우리가 가진 최상의 컨디션을 찾아야 한다. 팬들이 우리에게 힘을 준다면 가능하다. 베르나베우에서 뛰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홈 관중들의 응원은 매우 특별하고, 이것은 시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마드리드의 팬들과 함께 이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가능하다. 역사를 통틀어보더라도 레알 마드리드는 그러한 전례들이 얼마든지 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라면 가능하다. 베르나베우에선 마법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 2~3골이 순식간에 터지는 것도 가능하기에 도르트문트는 끝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


"바르셀로나의 역전은 매우 힘들어보인다. 바이에른은 이번 시즌 겨우 14실점을 기록했는데, 바르셀로나는 무려 5골이 필요하다. 바르셀로나와 메시가 가진 위대함을 여전히 믿고 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것을 극복하리라 생각하진 않는다."


"모든 선수들과 감독들에겐 그들 스스로 자신들의 가능성을 믿는게 중요하다. 결과는 그들이 만들어내는거니까. 두 클럽이 그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임한다면, 뒤집을 수도 있다. 그것이 아무리 불가능에 가깝더라도 축구에 0%의 확률이란 없으니까. "


"그 이전에 독일과 브라질, 잉글랜드, 이탈리아가 그래왔던 것처럼 스페인은 지난 4년간 축구판을 지배했고, 또 다른 시대가 바뀌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바르셀로나의 짧은 패싱에 기초한 스페인의 축구는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다.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스페인은 다른 선수들과 환상적인 팀워크로 완벽한 대표팀으로 거듭났었다. 그러나 모든 것엔 끝이 있고, 독일과 마찬가지로 다른 모든 팀들이 스페인을 꺽으려 할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시대는 지금껏 모든 타이틀을 차지해왔지만, 언젠가 그 끝은 오기 마련이다. 그 이후엔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의 시대가 올 것이고 우린 그걸 지켜보면 된다."




3. 주목할만 한 기록


-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역사에서 오직한 팀만이 1-4의 1차전 패배를 뒤집은 적이 있다. 그 팀은 2003/04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밀란을 꺽은 데포르티보다.


- 도르트문트는 지난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기록중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3번 맞붙은 경기에서 홈에선 2-1 승, 4-1 승을, 그리고 베르나베우에선 2-2 무승부를 이끌어낸 바 있다.


-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승 1무의 성적을 거뒀다.


-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일한 무패의 팀이다. 7승4무


-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도르트문트는 5번의 원정 경기중 4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 레알마드리드는 2002년 이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한번도 진출하지 못했고, 도르트문트의 유일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은 1997년이며, 그들은 그 대회에서 유벤투스를 꺽고 우승했다.


-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에서 7골을 실점했다. (갈라타사라이전 3실점, 도르트문트전 4실점)


-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이 나온 팀은 레알마드리드다. (총 42골 24득/18실)


- 무리뉴 부임이후 레알마드리드는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7경기중 14승을 거두었고, 이 14승중 10경기는 최소 3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시즌 12골로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이는 챔피언스리그 본인의 최다골인 10골(2011/12)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도르트문트가 기록한 골의 52%엔 레반도프스키가 관여했다. (23골중 12골. 10골 2어시) 그리고 레반도프스키는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4골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