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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Milan/뉴스-

나이젤 데용, 밀란 영입!

- 데 용


"좋아요. 밀란은 위대한 클럽입니다. 모두들 밀란의 역사를 알고 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자기가 밀란에서 뛰는 모습을 상상하곤 하죠. 밀란은 언제나 스쿠데토를 들어올릴 능력이 있습니다. 여기엔 좋은 선수들이 많아요. 더비는 언제나 흥분되는 시합이죠. 인테르와 경기하는 날까지 참을 수가 없네요. 밀라니스타들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여기 도착해서 전 너무 행복하다고. 그리고 언제나 내 모든 진심을 다해 뛸 것을 약속합니다."


"내가 여기 왔기 때문에 하는 소리가 아니라, 세리에는 정말 매력적인 리그입니다. 전 맨체스터 더비를 경험했고, 이제는 밀라노 더비에서 뛸 차례네요. 갈리아니가 저를 가리켜, 이번 여름에 세리에로 이적한 모든 외국 선수중에서 가장 최고의 영입이라고 말한 사실에 매우 기쁩니다."



갈리아니

"난 마지막 주에 무언가가 일어날 거라고 계속 말해왔고 그런 일이 일어났다. 데 용? 수비진 앞의 플레이메이커로 뛸 것이다. 우리의 생각에 그는 유럽 최고 중 하나다. 이러한 이유로 그를 영입했다. 몬톨리보는 자유롭게 중앙 미드필더로 돌아갈 것이다.우리가 지난주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니앙도 좋고 보얀도 좋고 데 용도 좋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데 용은 그의 대표팀에서 그가 아주 좋은 선수임을 보여주었다. 밀란팬들은 다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에게 감사해야 할 거다." 

"밀란에서 26년을 보내면서 난 이적시장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배웠다고 생각한다. 이적시장은 마지막 일주일이다. 그 전은 조마조마 할 필요도 없다. 침착하면 된다. 마지막 주엔 이전의 두 달동안을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이런 일들이 많은 해동안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항상 믿음들이 부족했다. 하지만 올해는 이를 잘 설명해줬다고 생각한다. 베를루스코니 회장에게 감사한다. 명백히 이 모든 작업들은 베를루스코니 회장의 승인에 의한 것이었다. 그는 밀란의 타이틀 경쟁 복귀를 위해 다시 한번 그의 사비를 털었다."

"알레그리? 이제 걱정좀 해야할 거다. 우리의 목표는 더이상 3위가 아니니까. 밀란은 지난 2년과 마찬가지로 우승을 위해 싸워야 한다. 밀란은 최후의 영입들로 차이를 줄여나갔다. 해외에서 온 모든 선수들을 믿는다. 이번 여름 이탈리아에 온 외국 선수중에서도 밀란의 영입은 가장 최고였다. 혹시 누군가가 갑자기 메시를 영입하지 않는 이상은 지금 가장 최고의 이적 선수는 데 용이다. 니앙? 무조건 퍼스트 팀에서 뛴다."



투토스포르트 - <갈리아니 "알레그리, 여기 데용을 데리고 왔어. 이제 넌 우승해야 돼.">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 <밀란 : 데용 협상완료. 이적료는 4m.> <갈리아니 "우린 이제 우승할 수 있어.">

가제타 - <밀란 : 데용 그리고 제니트. 데용은 미드필더를 강화시킬 것이다. 밀란은 쉬운 조에 걸렸다.>


* 이적료는 4m . 계약기간은 3년. 연봉은 3.5m




- 밀라노 공항에 도착한 데 용. 갈리아니, 브라이다와 미팅을 가진 데 용. 









※ 갈리아니 인터뷰는 밀란당사  Il Pazzo님 출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