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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Milan/뉴스-

감독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딘 필리포 인자기



- 필리포 인자기, 현 AC밀란 유스팀(U-17) 감독


"난 더이상 피포(Pippo)라고 불리기보단 Mr.로 불리고 싶네요. 왜냐면 모두들 이젠 그렇게 부르니까요. 오늘 아침은 정말 신기하고 흥분됬었어요. 솔직히 그런 환영인사를 받을거라곤 생각치도 못했으니까요. 정말 많은 팬들이 저를 반겨주었어요."


"내 모든 커리어를 통틀어 내게 좀 더 특별했던 감독들이 있습니다. 특히, 카니와 무띠는 다른 감독들과는 달리 특별한 것들을 많이 가르쳐준 감독들이에요. 안첼로티도 내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죠. 그는 나의 트레이닝에 관해서 말해줄게 있다고, 아침 8:30까지 날 불러낸 적도 있었어요!"


"난 밀란의 전통처럼, 4명의 수비수를 세울거에요. 그리고 3명의 공격수를 전방에 놓을겁니다. 매우 공격적인 팀이겠죠. 이미 우리 선수들중에 2~3명의 재능있는 공격수들을 눈여겨 보았어요. 그러나 저같은 녀석을 찾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죠."


"선수시절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거였어요. 그리고 지금 코치로서의 목표도 역시, 마찬가지죠. 최고가 될겁니다. 이것은 저나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에요. 코치 커리어를 밀란에서 시작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내게 이런 특별한 기회를 준 베를루스코니 회장과 갈리아니, 필리포 갈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클럽은 내게 훌륭한 환경을 제공했어요. 좋은 코칭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훌륭한 스텝들을 보유했으니까요."


"선수들에게 제가 제 인생에서 항상 바래왔던 꿈과 열정등의 모든 가치를 그대로 전수해주는게 제 꿈입니다."





- 필리포 인자기 감독의 첫 출근길.























선수생활을 더 할 수 있었지만, 감독의 길을 택한 피포옹..

반드시 성공하리라 믿고, 응원할께요.. 좋은 밀라니스타들 많이 키우고 가르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