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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골키퍼들의 페널티킥 기록 축구에서 골키퍼가 주목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결국 축구란, 골을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골을 넣은 선수(공격수)에게 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의 유일하다시피 골키퍼가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순간이 있다면.. 그건 바로 페널티 킥이다.킥커와 골키퍼의 1대1 진검승부.. 그 순간이 되면 모두들 숨을 죽이고, 필드 위의 두 주연들에게만 집중하게 되니까 말이다. 페널티킥(특히, 승부차기가 그러하다..)은 킥커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넣는게 당연한 거지만.. 필드 위의 중압감, 시합을 치루면서 누적된 긴장감과 피로.. 자신을 주목하는 몇 만, 십만, 백만 명의 눈.. 그리고 골대 정중앙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골키퍼를 보게 되면.. 아무리 위대한 선수, 강심장이라도 흔들릴 수 있다. .. 더보기
메시와 카시야스 이케르 카시야스 - 엘 클라시코 33경기 60실점 (9승 10무 14패) * 엘 클라시코 역대 최다 실점 골키퍼리오넬 메시 - 엘 클라시코 22경기 17골 10어시 (11승 6무 5패) * 엘 클라시코 역대 최다 득점 유력(-1) - 이케르 카시야스 "리오넬 메시와 같은 선수를 상대로 경기하는건 골키퍼로서 쉬운 일이 아니죠. 그는 최고의 선수니까요. 하지만 그만큼이나 그를 상대하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 - 리오넬 메시 "엘 클라시코와 같은 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건 정말 운이 좋았어요. 세계최고의 골키퍼인 카시야스를 상대로 골을 넣는다는건 정말 기쁜 일입니다. 가끔 시합이 끝나면 그는 내게 'You always score against me..' 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하지만, 내가.. 더보기
2012 골든풋 수상자는 이브라히모비치 ! 2012 골든풋 수상자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현 PSG)가 선정되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4개월동안 진행된 투표에서 다른 쟁쟁한 9명의 후보들(카시야스, 카카, 셰도르프, 피를로, 샤비, 푸욜, 부폰, 드록바, 라울)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마법같은 플레이로 "이브라카다브라"라 불리는 즐라탄은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로 이번 해에 처음 후보군으로 올랐으나, 바로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스웨덴 대표팀의 주장인 31살의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0년간 가장 위협적인 축구 선수중 한 명이다. 그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아약스와 유벤투스, 인테르, 바르셀로나, 밀란을 거쳐 8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2012 골든풋 어워즈에선 펠레가 "역대 최고의 선수" 특별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