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res
" 데뷔골을 넣어 기쁘지만, 그보다 팀의 승리가 더 중요했습니다. 엠폴리처럼 투지넘치는 팀을 상대하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죠. 그렇지만 우린 후반전엔 더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 팀의 목표가 곧 나의 목표입니다. 유럽대회 진출! 매주 한 경기, 한 경기만을 생각하면서, 전 더 발전할겁니다."
" 좋은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은 언제나 플레이를 편하게 합니다. 이미 이탈리아 축구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국제대회에서 많이 맞부딪혀봤기 때문이죠. 이탈리아에서 뛰기 위해선 강한 신체가 필요하단걸 알고 있습니다."
Inzaghi
" 이상한 시합이다. 로마가 엠폴리에게 힘겹게 승리하는 경기를 봤었기에, 우리 역시 오늘 경기가 어려울 거라곤 알고 있었다. 우린 첫 30분을 그냥 허비했다. 선수들에게 엠폴리의 셋피스에 대한 주의를 줬지만, 결국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우린 몇 년간 셋피스에서 약점을 노출했고, 이를 고치기 위해 노력중이다."
" 우린 실점 후에, 다시 페이스를 찾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30분이 지나자 다시 제 모습을 찾았고, 크로스바를 맞추거나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우리의 출발은 엉망이었다. 처음 30분동안 엠폴리의 공세를 버틸 수 있었다면, 그들의 에너지는 곧 바닥을 드러냈을테고 우린 더 많은 공간을 얻을 수 있었을것이다. 그러나 우린 실점을 허용하면서 계획이 무너졌다."
"처음 30분을 설명해달라고? 도저히 모르겠다."
"셋피스는 밀란의 고질적인 약점이었기에, 한 번 지역방어로 변환해봤다. 또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서 선수들에게 DVD가 고장날 정도로 지겹게 엠폴리의 셋피스에 대해 얘기했다. 만약 셋피스에서 어이없이 실점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무승부에 그칠 경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실점 장면은 정말 부끄러웠다. 셋피스에서의 실점은 선수들 개인의 문제며, 우린 맨마킹할 때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나쁘지 않은 시즌 초반이라 생각한다. 2009년 이후 밀란은 개막 4경기동안 많은 승점을 얻지 못했다. 그렇지만 만족하지 않고, 우린 매일 다가오는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이젠 체세나전을 준비할 때고, 그 경기는 또 다른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토레스의 활약에 기쁘다. 난 그의 잠재력을 언제나 높이 사왔다. 토레스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여줬다. "
Sarri
" 보네라는 그의 팔을 붙이지 않았다. 난 주심에게 말했다."
"우리가 빅 클럽들을 상대로 경기할 때면, 주심들은 언제나 빅클럽에게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해!"
"난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 물론 그러한 것들이 전적으로 주심의 문제라 생각하진 않는다. 주심이 빅클럽을 상대로 그러한 판정을 내리면, 메이저 언론들의 기사에 오르락 내릴테니까. 심판들은 몇 몇 클럽들의 경기에서 심리적인 압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것 같다. 발디포리가 경고 두 장으로 퇴장을 당했다. 그러나 문타리에겐 끝내 두번째 옐로우카드가 나오지 않았다."
" 두번의 중요한 순간이 있었다. 전반전 종료 직전 실점한 것이 결정적이었고, 그 다음으론 타바노가 찬스를 놓친 장면이다. 찬스를 놓치고, 얼마 후 밀란의 동점골이 터졌다. "
"우리가 좀 더 우리의 템포를 유지할 수 있고, 전반 30~35분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면 더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밤 우린 너무 많은 체력을 소진한 것 같다. 우리팀의 이러한 스타일은 선수들의 개인적 특성에 기인한다. 우린 피지컬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거친 경기나 개싸움이 일어나는 시합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할 수 없다."
"앞으로 밀란과 같이 적극적으로 오픈 게임을 하는 상대하기 위해선 더 향상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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