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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Milan/뉴스-

밀란뉴스 - 8/1



티아구 실바는 밀란이 파리의 제안을 거절하는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밀란은 PSG의 첫 제안을 거절하고, 실바와 재계약을 맺었지만 몇 주 지나지 않아 파리는 실바의 영입을 발표했다.


"난 분명히 모두에게 말했습니다. 내 계약이 끝나는 날까지 밀란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고 말이죠. PSG의 레오나르두가 제게 전화를 했고 협상이 다시 재개되었다고 말했어요. 그는 나를 원했고, 나는 무척 혼란스러웠습니다. 전 암브로시니에게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얘기했어요. 그러나 난 클럽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알고 있었고, 내가 잔류하기란 힘들거라 예상했습니다."


"만약 재정적 어려움이 없었다면 난 지금도 밀란에 있었을겁니다. 전 돈만 밝히는 용병이 아닙니다. 밀란은 늘 제게 집이었어요. 그들(밀란)에게는 매우 좋은 협상이었습니다. 밀란은 날 영입할 때 10m밖에 쓰지 않았지만, 파리로 이적시키면서 42m을 받게 되었으니까요. "


"세리에는 여전히 뛰어난 리그고, 많은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노력중입니다. 밀란은 가투소, 인자기, 셰도르프와 같은 선수들이 나가면서 전력이 약해졌습니다. 클럽은 많은 선수들을 잃었고, 팀은 반드시 리빌딩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알레그리는 훌륭한 감독이고,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는 감독입니다. 파투는 새로운 밀란을 이끌 능력이 충분해요. 그는 자신감으로 가득찼고, 자기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길 바라고 있거든요."


"안첼로티와 이브라히모비치와 제가 함께하다보니, 가끔 여전히 밀란에 있는게 아닌가 싶은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전 가능한 챔피언스리그를 통과해서 이전 동료들(밀란)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길 수 있다면 더욱 좋겠고요."





디나모 키예프는 타이우의 영입에 도달했고, 내일 타이우는 메디컬 테스트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여름 마르세유에서 프리로 영입된 타이우는 밀란에 정착하려 했지만,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QPR로 임대를 다녀와야만 했다. 많은 클럽들이 타이우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디나모 키에프가 27살의 타이우의 영입에 성공했다. 세부사항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밀란은 타이우의 1년 임대로 디나모 키예프에게 0.5m을 받을 것이고, 완전이적시 금액은 2m이다.





"지난 2~3달 동안 밀란의 라커룸은 통제를 벗어났고, 이는 내가 13년 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룰은 더이상 존중받지 않았고, 나이가 많은 선수들의 인내심은 바닥이 났지만, 더이상 힘이 없었고, 또한 동료 선수에게 뭐라 말해줄 힘도 없었다. 그 시점에서 난 밀란을 떠날 시기가 되었다는걸 깨달았다 재계약이 이미 준비되었을지라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오전훈련이 9:30분에 시작될 때, 많은 선수들은 10분 전에 겨우 도착을 했고, 어느 누구도 여기에 대해 말을 하지 않았다. 난 훈련장에 매일 45분전에 도착했다. 훈련에 앞서 간단하게 몸을 푼다던지, 지시사항을 듣는다던지, 아니면 커피를 마시던지 무얼 하든간에 일찍 도착했었어. 그것이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프로정신이다."


"우리가 13:00에 점심식사를 할때, 일부 선수들은 15분씩 지각을 하기도 했다. 그것은 룰에 대한 존중심이 전혀 없는 행동이다. 만약 25명의 그룹이 정해진 룰을 지키지 않는다면, 즉시 혼돈상태가 될 것이다. 꾸짖음을 들으면 그들도 짜증나지만, 그들을 꾸짖는 노장 선수들도 진이 빠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느 누구도 어떤 말을 하지 않았고, 그런 상황은 나를 정말 화나게 했다. 더이상 라커룸에 리노 가투소가 있을 자리가 아니란걸 알았고,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밀란이 나를 영입하려고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난 우디세를 떠날 수 없어요.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나를 영입하려 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난 나의 커리어를 여기서 끝내길 원하고, 우디네세의 유니폼을 입고 많은 골을 넣길 바랍니다. 나의 목표는 우디네세에서 150골을 넣는 것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팀의 결과입니다. 델피에로가 기록한 188골과의 경쟁은 흥미롭습니다. 그는 챔피언이에요. 그를 떠나게 만든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무리엘은 레체에서 아주 좋은 시즌을 보냈어요. 그는 아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1~2년안에 그는 알렉시스 산체스처럼 성장할겁니다. 그에게 이번 프리시즌 훈련은 조금 버거울 수도 있지만, 그는 어리기 때문에 점점 더 좋아질거에요."


"스페인과 처음으로 경기한 유로 2008에서 난 페널티 킥을 실축하기도 했었죠. 유로 2012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만약 결승전에 스페인이 올라오지 않았다면 우리가 우승했을겁니다. 어찌됫든, 토너먼트에서 아주리가 보여준 경기력은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 몽펠리에가 양가-음비와의 영입으로 무리한 금액을 요구했기 때문에 협상은 결렬되었고, 갈리아니의 다음 목표는 마르세유의 은클루와 포르투의 홀란두다.


* 우디네세는 아르메로를 이적시장에 내놓음. 적절한 제의가 오면 이적시킬 것임.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아르메로를 노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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