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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SERIE A] 2R. Milan 2 - 2 Lazio: 아쉬운, 다행스런 무승부 전반전에만 두 골씩 주고받으며 난타전 분위기로 흘러갈 듯하던 경기였지만 결국 후반전에서 아무런 득점도 만들지 못하고 2:2로 마무리 되었다. 국가대표팀 경기를 뛰고난 직후의 경기와 리그 첫 경기라는 부담감과 양 팀 모두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100% 베스트 전력으로 임하진 못했던 점이 예상외의 흥미로운 전반전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실점2위의 라치오 수비진의 주축, 라두와 리히슈타이너의 공백이 커보였다. 라두대신 나온 자우리와 리히슈타이너 대체자로 영입된 콩코는 좌우 수비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밀란은 시도로프와 호비뉴, 타이우, 잠브로타등이 부상으로 빠졌다. 2 : 0 경기 시작부터 라치오의 공격진과 미들진의 무서운 압박이 시작되었다. 첫 슛팅을 먼저 기록한 쪽도 라치오의 레데스마였다. 그러나 .. 더보기
EPL 2011/12 - 1R) Stoke City : Chelsea 맨시티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Utd의 커뮤니티 쉴드 우승을 시작으로하여, 이번주부터 또다시 우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2011-12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했다. 어느 시즌이 안 그렇겠냐만은 올 시즌의 EPL은 특히나 최연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인 지동원 선수의 선더랜드 이적부터 바르셀로나와의 완패이후, 대대적인 세대교체에 나선 맨체스터Utd와 첼시로 부임한 지난시즌 포르투 열풍의 비야스-보아스, 이번 여름 역시 슈퍼스타 영입에 성공한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도전이야기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차있다. 앞으로 약 9개월동안 펼쳐진 2011-12시즌 EPL의 우승레이스 중에서 직접 본 경기들 위주의 리뷰를 작성할 예정이다. 물론 다 챙겨 볼 시간과 자신이 없기에, 내가 좋아하는 첼시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