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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구/하찮은 의견

마누엘 노이어에 관한 몇가지 생각 "실력은 좋은데 저렇게 튀어 나오면 너무 불안하지 않나.""왜 이렇게 얄밉지? 비매너 플레이만 안하면 좋을텐데.""와... 저걸 어떻게 막아?!" 등등 ... 아무리 인기와 안티는 비례한다지만, 포지션 특성상 필드 플레이어에 비해 주목받기 어려운 골키퍼인데 불구하고, 요 근래 이만큼 스타성 높은 선수는 없었던 듯 하다. (좋게 말하면 스타성이고, 뭐 나쁘게 표현하자면 어그로(논란을 이끌어내는 행위)를 끈다고도 볼 수 있겠다)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숱한 화제를 뿌리고 다니는 현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대표팀의 부동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의 이야기다. 어제 있었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8강 프랑스 : 독일의 경기 마지막 인저리 타임, 벤제마의 회심의 슛팅을 동물적인 반응속도(진부한 표현이지만, 이것 .. 더보기
미하엘 발락의 베스트 11 GK - 올리버 칸오랫동안 최고의 수문장이었다. 가끔 이상하게 굴기도 했지만, 이해한다. 독특한 개성의 소유자. LB - 파올로 말디니진정한 스포츠맨. 개인적으로 존경스럽다.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모범적인 교과서였다. 밀란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CB - 존 테리뛰어난 센터백. 왼발을 잘 활용한다. 라커룸에서 좋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CB - 루시우뮌헨과 레버쿠젠에서 좋은 호흡을 맞췄다.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 선수였다. 월등한 스태미너가 인상적이다. RB - 카푸걸출한 라이트백. 경기 내내 움직이면서 날쌔게 달린다. 훌륭한 주장이기도 하다. 2002년 월드컵 브라질 우승의 큰 공을 세웠다. LM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내가 뛰던 첼시와 맨유의 차이는 호날두가 있느냐 없느냐뿐이었다. 필요한 순간마다 실력.. 더보기
자신의 우상을 만난 이브라히모비치. 얼마전 리그앙 26R 파리생제르망과 마르세유와의 경기에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도가 직접 경기장을 방문했었습니다. 관중석에서 자신의 애인과 함께 파리생제르망의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으며,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마크된 파리생제르망의 유니폼을 직접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전달했습니다.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우상인 호나우도에게 유니폼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그 날 결국 골까지 기록했습니다. 밀란시절에 함께한 안첼로티와 레오나르두와 함께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예전에도 파리 생제르망의 훈련장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역시 브라질리언이라 레오나르두와는 친분이 두터운듯. 이브라히모비치랑 호나우도 둘 다 너무 좋네요. +_+ 이브라 표정 어쩔... 이브라의 이런 표정은 또 처음 봅니다ㅋ 자신.. 더보기
한준희&장지현의 2012 베스트11 언제나 베스트11을 정하는 일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사실 한 두 포지션을 제외하면 거의 제 생각과도 일치해서.. 뭐, 그만큼 누가봐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입니다. 다들.. 개인적으론.. 4-3-3 포메이션에서.. 이렇게 선정하고 싶네요. 뭐 앞선 라인은 사실 손댈곳도 없고;;야야투레랑 체흐같은 경우는 대표팀내 경기력이.. 콤파니의 경우는 챔피언스리그와 이번 시즌 경기력이....골키퍼의 경우는... 챔스4강.리그우승.유로의 카시야스를 밀고 싶었지만.. 이번 시즌 이케르가 제 폼이 아니라서ㅠㅠ 인혜 - 피를로 - 샤비 콜 - 키엘리니 - 라모스 - 람 부폰 더보기
무리뉴 vs 퍼거슨의 역대 전적 2012-13 챔피언스리그 16강의 조편성이 끝이 났습니다. 이번 16강은 대부분의 매치업이 모두 관심을 끌면서 흥행면에서 매우 성공적인 대진인것 같습니다. AC Milan : FC BarcelonaArsenal : Bayern MunichShakhtar : DortmundReal Madrid : Manchester UtdParis Saint-Germain : ValenciaFC Porto : MalagaJuventus : CelticGalatasaray : Schalke 특히 16강이 맞나 싶을 정도로 흥미를 끄는 대진들이 곳곳에 보이는데요.그 중에서도 단연 많은 팬들을 흥분시키는 것은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UTD의 대진입니다.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최고 인기 클럽들인 이 둘은 전세계에서도 손.. 더보기
2012-13 챔피언스리그 예상해봅시다.. (프랑스) 파리생제르망 vs 갈라타라사이 (터키)(독일) 바이에른 뮌헨 vs 아스날 (잉글랜드)(독일) 도르트문트 vs AC 밀란 (이탈리아)(스페인) 바르셀로나 vs 포르투 (포르투갈)(이탈리아) 유벤투스 vs 셀틱 (스코틀랜드)(스페인) 말라가 vs 샤흐타르 (우크라이나)(독일) 샬케 vs 발렌시아(스페인)(잉글랜드) 맨체스터UTD vs 레알마드리드 (스페인) 제 예상입니다. 봤으면 하는 매치업도 있고.. 뭔가 나름 의미를 부여해본 매치업도 있고.. 몇 시간뒤 성지작렬 하기를 ㅜㅜ 올 해 2학기는 너무 바빠서.. 축구를 거의 하나도 못 볼정도였는데요...이제부터 방학이겠다, 조금 널널해지니.. 제대로 챙겨볼 수 있겠네요~ 고고씽. 더보기
할로윈데이 기념. 2012-13 세리에 호러블 베스트 11.. 할로윈데이 기념으로 SKY 이탈리아에서 뽑은 호러블 베스트 11.. AC Milan 4 - Pazzini, Boateng, De Jong, Zapata Roma 2 - Destro, Burdisso Inter - SilvestrePalermo - IlicicSampdoria - RomeroLazio - ZarateJuventus - Bendtner 밀란의 위엄... 더보기
세계최고 골키퍼들의 페널티킥 기록 축구에서 골키퍼가 주목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결국 축구란, 골을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골을 넣은 선수(공격수)에게 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의 유일하다시피 골키퍼가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순간이 있다면.. 그건 바로 페널티 킥이다.킥커와 골키퍼의 1대1 진검승부.. 그 순간이 되면 모두들 숨을 죽이고, 필드 위의 두 주연들에게만 집중하게 되니까 말이다. 페널티킥(특히, 승부차기가 그러하다..)은 킥커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넣는게 당연한 거지만.. 필드 위의 중압감, 시합을 치루면서 누적된 긴장감과 피로.. 자신을 주목하는 몇 만, 십만, 백만 명의 눈.. 그리고 골대 정중앙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골키퍼를 보게 되면.. 아무리 위대한 선수, 강심장이라도 흔들릴 수 있다. .. 더보기
메시와 카시야스 이케르 카시야스 - 엘 클라시코 33경기 60실점 (9승 10무 14패) * 엘 클라시코 역대 최다 실점 골키퍼리오넬 메시 - 엘 클라시코 22경기 17골 10어시 (11승 6무 5패) * 엘 클라시코 역대 최다 득점 유력(-1) - 이케르 카시야스 "리오넬 메시와 같은 선수를 상대로 경기하는건 골키퍼로서 쉬운 일이 아니죠. 그는 최고의 선수니까요. 하지만 그만큼이나 그를 상대하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 - 리오넬 메시 "엘 클라시코와 같은 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건 정말 운이 좋았어요. 세계최고의 골키퍼인 카시야스를 상대로 골을 넣는다는건 정말 기쁜 일입니다. 가끔 시합이 끝나면 그는 내게 'You always score against me..' 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하지만, 내가.. 더보기
밀란 vs 제니트 - 제니트는 유럽대항전에서 이탈리아 팀을 상대로 홈 3경기동안 겨우 1골만을 득점했다.- 제니트 세리에 팀을 상대로 6경기동안 1승만을 기록했다. (1승2무3패)- 밀란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 1승만을 기록했다. (1승4무3패)- 밀란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원정 11경기에서 1승만을 기록했다.- 밀란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원정 6경기동안 단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밀란은 2010년 11월 이후 원정경기 승리가 없다. ( 옥세르 0 - 2 밀란)- 밀란은 유럽대항전에서 러시아 원정 3경기에서 2승을 챙겼다.- 스팔레티는 밀란을 상대로 7승 4무 7패를 기록중이다.- 스팔레티는 밀란을 상대로 홈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했다. (3승 4무 1패)- 밀란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4경기중 3경기에서 한 골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