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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vs밀란

[챔피언스리그] Group H. Milan vs Barcelona : 화려한 창 vs 아름다운 방패 추가시간까지 포함하여 93분중에서 약 90분동안 바르셀로나가 밀란을 압도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이 잠깐 놓쳤던 채 3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로쏘네리는 두 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 : 2 결과는 무승부지만, 과르디올라와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매우 아쉬운 경기였고 알레그리와 밀란 선수들에겐 매우 자랑스러운 경기였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가장 빅매치인 이 경기는 그에 걸맞는 이야기거리들을 남겼다. 밀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만에 골을 터뜨렸고, 경기전 호언장담하던 보아텡 말대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심지어 보아텡은 메시가 골을 기록하지 못할거라던 예상도 맞췄다!), 누캄프에서 비기기만해도 성공이라는 알레그리도 본인의 말을 지켰다. 그렇지만 바르셀로나는 역시나 강했고 메시는 역시 .. 더보기
알레그리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는 밀라넬로에서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 우리는 라치오와의 경기가 끝난고 계속해서 훈련을 잘해왔고, 이미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첫경기를 위한 준비는 끝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하길 원한다. 우린 수비에 신중을 가하면서 전진해야 할 것이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최고의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지만, 팀으로서뿐 아니라 선수들 개개인도 전부 뛰어나다. 그러나 우리도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팀 또한 뛰어나다. 그리고 우리는 밀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해야 한다.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는 법이니까. 나는 라치오전에서 뛰었던 선발명단에서 몇 몇 변화를 줄 생각이고, 그것은 오늘 훈련이 다 끝난뒤에 결정할 일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