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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기

14/15 리그 4R vs엠폴리 경기후 인터뷰 (토레스,인자기,사리) Torres " 데뷔골을 넣어 기쁘지만, 그보다 팀의 승리가 더 중요했습니다. 엠폴리처럼 투지넘치는 팀을 상대하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죠. 그렇지만 우린 후반전엔 더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 팀의 목표가 곧 나의 목표입니다. 유럽대회 진출! 매주 한 경기, 한 경기만을 생각하면서, 전 더 발전할겁니다." " 좋은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은 언제나 플레이를 편하게 합니다. 이미 이탈리아 축구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국제대회에서 많이 맞부딪혀봤기 때문이죠. 이탈리아에서 뛰기 위해선 강한 신체가 필요하단걸 알고 있습니다." Inzaghi " 이상한 시합이다. 로마가 엠폴리에게 힘겹게 승리하는 경기를 봤었기에, 우리 역시 오늘 경기가 어려울 거라곤 알고 있었다. 우린 첫 30분을 그냥 허비했.. 더보기
[2013/14] 세리에A 3R AC밀란 : 유벤투스 - 플랜B의 유무 ' 이번 유벤투스와 밀란의 맞대결은 양 팀의 이름값을 제외하더라도, 여러 가지 볼거리로 가득찼던 매치업이었다. 양 팀 모두 아직 시즌 극 초반이긴 하지만, 2전 2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유벤투스는 별다른 전력 누수 없이, 여전히 강력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갖추고 있었고, 반면에 밀란은 '잃어버린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젊은 감독, 인자기와 함께 새로운 항해를 막 시작한 '패기 있는 도전자'의 입장이었다. 그리고 이 날, 또 흥미로웠던 부분은 양 팀의 감독인 알레그리와 인자기의 사제 간 첫 공식경기 맞대결이라는 점이다. 사실 알레그리와 인자기의 스토리는 몇 시즌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알레그리 부임 이후, 인자기는 그의 플랜에서 완전히 제외됐고, 심지어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오르지 못.. 더보기
파올로 말디니 "밀란은 무너지고 있어요" 지난 주말 홈에서 파르마에게 패했고, 성난 팬들의 시위를 산시로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4년동안 26개의 주요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설적인 풀백, 파올로 말디니도 그 모든 장면을 보았습니다.아래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 - 밀란과 파르마의 경기를 봤나요?"네. 봤어요. 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그리고 지난 2년간 밀란의 거의 모든 경기를 다 봤습니다.""실망감과 분노가 몸 속에서 솟구치네요. 지난 시합의 패배때문에 그런게 아닙니다. 이미 클럽은 10위, 11위를 오가고 있었으니까요. 제가 분노하는 이유는 지난 10년 동안 힘들게 쌓아온 것들이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슬픕니다. 과거의 밀란은 영광스러운 나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밀란에겐 승.. 더보기
인자기의 2012/13 챔피언스리그 예상 "밀란은 그룹 C에서 가장 강한 팀이야. 그 다음으론 난 제니트를 꼽겠어. 하지만 확실하진 않아. 말라가가 얼마나 강한 팀인지 겪어보지 못했으니까.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게 가장 중요해. 16강에서 2차전을 홈으로 택하는 것은 큰 도움이 돼. 바르셀로나는 마치 다른 행성에서 온 팀같아. 그들의 경기를 보는 것은 정말 즐거워. 만약 그들이 풀전력으로 제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누구도 그들을 막을 수 없을거야." "물론 레알마드리드와 첼시도 강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최고야. 만약 밀란외의 다른 팀을 챔피언스리그에서 꼽는다면? 파리생제르망을 응원할거야. 안첼로티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나와 친한 친구들이니까. 만약 밀란을 떠난다면 파리가 가장 최우선 행선지가 될거야." - 인자기의 챔피언스리그 예상 * 최고의 .. 더보기
최근 부진에 관한 밀라니스타 인터뷰 - 아틀란타전 이후 "이틀전의 밀란(v 아틀란타)의 경기력에 매우 실망했다. 그러나 우린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돼. 다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까. 이탈리아의 축구는 일부 탑 플레이어들을 잃었지만, 여전히 많은 긍정적인 요소가 남아 있어. 예를 들자면, 일부 팀에겐 핵심 선수들을 잃은 대신, 어린 선수들에게 좀 더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었으니까." "이제 난 우리의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할거야. 난 무리뉴와 가끔 대화를 나누곤 해. 왜냐하면 그처럼 지금까지 많은 승리를 해온 사람이라면 내게 확실하게 좋은 조언을 해줄 수 있으니까. 하지만 내게 최고의 조언을 해주는 사람은 내 가족들이야. 내가 밀라노에 남기로 결정한 일은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믿어." "어린 선수들과 일하는게 즐겁다. .. 더보기
감독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딘 필리포 인자기 - 필리포 인자기, 현 AC밀란 유스팀(U-17) 감독 "난 더이상 피포(Pippo)라고 불리기보단 Mr.로 불리고 싶네요. 왜냐면 모두들 이젠 그렇게 부르니까요. 오늘 아침은 정말 신기하고 흥분됬었어요. 솔직히 그런 환영인사를 받을거라곤 생각치도 못했으니까요. 정말 많은 팬들이 저를 반겨주었어요." "내 모든 커리어를 통틀어 내게 좀 더 특별했던 감독들이 있습니다. 특히, 카니와 무띠는 다른 감독들과는 달리 특별한 것들을 많이 가르쳐준 감독들이에요. 안첼로티도 내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죠. 그는 나의 트레이닝에 관해서 말해줄게 있다고, 아침 8:30까지 날 불러낸 적도 있었어요!" "난 밀란의 전통처럼, 4명의 수비수를 세울거에요. 그리고 3명의 공격수를 전방에 놓을겁니다. 매우 공격적인 팀이겠죠. 이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