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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리

제니트전 이후 밀란 코멘트 - 아비아티 "다른 날보다 내가 좀 특별했냐고? 글쎄. 난 내게 필요한 것 이상으로 더 흥분하는 타입이 아냐. 난 그런 사람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승리했다는거야. 우린 경기 초반엔 매우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물론 그 이후 우린 두 골을 실점했지만, 어쨋든 이겼으니 됐어. 후반전 내가 했던 세이브는 경기가 끝나고 돌이켜 볼때, 가장 중요한 장면이었던것 같다. 정말 기뻣고, 경기 끝나고 그렇게 좋아했던 이유야. 모두들 우린 팀으로서 매우 잘 뛰었어. 챔피언스리그같은 대회에서 어웨이까지 와서 승리하는 것은 쉽지 않아. 승리했다는 사실이 중요해. 오늘의 승리는 우리에게 다시 열정을 되찾아주었다. 주말에 있을 더비는 좀 더 다른 시합이 될 거야. 일단 거기에 대해선 내일부터 생각하자.".. 더보기
우디네세전 밀란 인터뷰 "우선, 초반 10분동안 우리를 뒤로 물러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던 그들의 훌륭한 경기력을 칭찬하고 싶다. 알레그리는 그의 전술을 바꾸지 않을거라 말했지만, 난 그 말을 믿지 않았어. 실제로 내가 옳았고, 그는 두명의 측면 공격수와 한 명의 포워드를 들고 나왔지. 우리가 포백으로 전환하고, 다이아몬드 진형으로 미드필더를 구축하면서 간격을 좁혔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어." "어쨋든, 알레그리는 밀란을 다시 부활시킬 수 있는 적임자야.""마티아스는 단순한 빅 포워드가 아니야. 그는 훌륭한 기술과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다." "감독은 확실한 상황에서만 판단해야 한다. 필드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흔들려선 안돼. 물론 밸런스를 유지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 더보기
알레그리 - 최근 루머들에 대해 - 알레그리 "현재 부상 선수들의 통계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아마 밀라노에선 매일 사람이 죽어가는줄 알거에요. 만약 모든 부상의 원인이 근육에 있다면, 심각한 문제겠죠. 하지만 근육에 문제가 생겼던 선수들은 3명밖에 없어요. 몬톨리보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파투와 호비뉴의 심각한 부상 덕분에 아마 부각되었을겁니다." "몬톨리보는 아틀란타전에서 뛸 수 있을겁니다. 파투와 호비뉴는 아마 23일 우디네세전쯤은 되야 준비가 가능할 것 같네요. 문타리는 프리시즌때 입은 부상으로 여전히 뛸 수 없고, 빌라는 아직까지 우리와 단 한 차례의 훈련도 한 적이 없어요. 스트라써와 아바테는 근육염좌로 아직 고통받고 있고요."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를 해결하기 위한 한가지 유일한 방법은 미리 가상 시합을.. 더보기
알레그리 "시즌 목표, 그리고 이적시장에 대해서" 시즌 목표 "이번 경기에서 우린 반드시 결과를 얻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침착함을 잃어선 또 안되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과 존경심입니다. 우린 이번 시즌 최소 3위안에 들것입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최소한 조별리그를 통과할거에요. 비관주의는 제 성격이 아닙니다." "우리가 시즌 초반에 1위에 오를 수도 있지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여전히 유벤투스입니다. 우승은 쉽지 않습니다. 유벤투스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지만, 우린 그들과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제 열정은 절대 식지 않았어요. 만약 그랬다면, 감독직을 그만두었겠죠. 팀이 완전히 바뀔 때 일어날 수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우린 지난 몇 년간의 밀란을 잊어버려야만 합니다. 이제 우리는 매우 젊은 팀으로 거듭났어요." 지난 시합, 그리고 볼로냐.. 더보기
삼프도리아전 인터뷰 "전반전까지 우린 측면에서 약간의 위기를 겪었지만, 수비도 좋았고 경기를 잘 풀어나갔습니다. 하프타임 이후로도, 좋은 출발을 했고, 그들은 그들이 가졌던 유일한 기회였던 코너킥을 제대로 살렸습니다." "우리의 슛팅은 골대를 맞았고, 운이 없게도 골라인을 넘지 못하고, 키퍼에게 안겼습니다. 그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어떠한 말도 해줄 수 없었습니다." "우린 어떤 승점도 얻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오늘 경기에서 좋았던 모습을 바탕으로 새로 출발해야 됩니다. 오늘 우리 팀의 경기력은 선수들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걸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팀의 시즌 시작은 언제나 어려웠던걸 잊으면 안됩니다. 우리는 침착하게 한걸음씩 나아가면 됩니다." "우린 이적시장 종료까지 5일을 남겨두고 있고, 그때까지 새로운 선수들을 찾아.. 더보기
AC Milan 12/13시즌 프리뷰: Tactics, Squad and Transfer.. - 38R 모든 경기가 끝나고, 일제히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왕의 귀환"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유벤투스의 무패우승을 찬양하느라 바빴다. 그렇다. 누군가에겐 왕의 귀환이었지만, 디펜딩 챔피언, 밀란에게 지난 시즌은 일장춘몽(一場春夢)과도 같은 긴 시즌이었다. 오랜 라이벌 인테르의 독주로부터 스쿠데토를 빼앗아 온 것도 잠시, 새로운 시대를 열 것만 같던 로쏘네리는 결국 다시 스쿠데토를 비안코네리에게 무패우승이라는 트로피와 함께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부터 줄어든 챔피언스리그 티켓 덕분에 더욱 상위권 간의 경쟁이 치열해졌고, 그 결과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었던 인테르와 나폴리가 나란히 5,6위에 랭크되며, 다음 시즌엔 유로파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우디네세는 이번 시즌 역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 더보기
알레그리 사임할 가능성..? 제 에두아르두 문제 때문에, 알레그리가 사임할 가능성도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번 시즌 밀란이 매우 힘든 시즌을 보낼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밀란은 두 명의 세계최고의 선수들을 이적시켰고, 남아있던 카사노마저 방출했다. 반면에 다른 팀들은 더욱 강해졌고, 밀란은 더 약해진것으로 보인다. 삼프도리아와의 개막전을 이틀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현재까지 밀란의 프리시즌은 나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누구보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는 이번 시즌 밀란이 스쿠데토를 획득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 달 초에 뉴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1 - 5로 대패한 경기 이후 갈리아니와 알레그리는 갈등을 겪은 바 있다. 레푸블리카에 의하면 갈리아니와 알레그리는 제노아로부터 제 에두아르두를 영입이 결.. 더보기
알레그리 시즌 첫 기자회견 -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현재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전체의 경제가 위기의 상황입니다. 축구에 투자하기엔 어려운 상황이에요. 따라서 현재 우리 클럽이 가고 있는 방향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이브라히모비치와 실바는 떠났지만, 클럽을 성공으로 이끈 선수들과 스태프, 수뇌부가 남아있습니다." "처음의 목표를 잊지말고, 우리는 현재 우리가 처한 새로운 현실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 그리고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강한 팀이에요. 우린 여전히 탑3에 들기 위해 싸울 수 있는 저력이 있습니다. 유벤투스는 다른 팀들보다 여전히 위에 있습니다. 인테르와 로마가 남은 이적시장에서 좋은 영입을 한다고쳐도, 나폴리와 밀란을 포함한 네 팀보다 유벤투스는 더 앞서 있어.. 더보기
피를로 "알레그리는 날 원하지 않았어" "밀란은 내게 1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난 3년의 계약을 원했다. 왜냐하면 난 계약이 만료되던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젊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밀란을 떠난 진짜 이유는 알레그리가 암브로시니나 반 봄멜을 포백앞에 나 대신 세우길 원했기 때문이야. 그 말은 즉, 내가 뛰기 위해선 포지션 변화를 해야된다는 말과 같았고, 나의 대답은 'no thanks'였어. 그리고 난 유벤투스를 택했지. 밀란은 내가 더이상 그들에게 유용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우리의 미팅에서 나는 그들의 의견을 이해했어." "작년 6월, 부폰의 결혼식에 참석했을 때, 사람들이 내게 말했어. '밀란을 떠나다니.. 제 정신이야?' 그들의 말에 난 밀란을 떠나 다른 클럽으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대답했지. 난 승리하기 위해 간다고.. 그리고 스쿠데토.. 더보기
밀란 새 감독 온라인 (feat.카펠로/펩/베를루스코니) 1. 카펠로를 다시 복귀시키길 원하는 베를루스코니카펠로와 밀란의 이야기는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카펠로는 산시로에서 그의 손자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베를루스코니는 밀란에서 4번이나 스쿠데토를 들어올렸던 카펠로를 다시 밀란으로 복귀시키고자 한다. 최근 카펠로는 피닌베스트를 통해 밀란의 운영진으로 복귀해달라는 제안을 받아왔다. 그는 디렉터로 복귀할 것이며, 현재의 밀란에는 영향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카펠로는 필드로 다시 복귀하길 원하고 있고, 더이상 감독직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최근 중국과 아랍, 영국에서 감독직 제안을 받았지만 카펠로는 모두 거절한 상태. 그러나 밀란행은 카펠로에게 매우 특별한 제안일 것이다. 그가 디렉터로 부임하게 된다면, 알레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