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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타

Nesta "Goodbye..." 기자회견 - 이번 시즌은 내게 밀란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다. 난 떠날꺼야. 우리는 최고 레벨에서 계속 뛰어야 한다. 만약 내가 모든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면, 더이상 내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떠나는게 옳은 결정이라 생각해. 난 2월에 이러한 결정을 하기로 마음 먹었고, 올 시즌은 나의 밀란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다. - 클럽은 내게 남아 있어달라 했지만, 난 새로운 경험을 하기를 원하고, 그 곳에서 아직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다음 시즌 어디로 갈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아직 어느 클럽과도 계약하지 않았으니까. 더이상 난 챔피언스리그와 세리에같은 치열한 리그를 병행하면서 모두 소화할 수 없다. 지금 여기보다 덜 치열한 곳에서 뛰고 싶다. 미국에서의 경험은 나쁘지 않았어. 미국으로 간다.. 더보기
Goodbye - Nesta Alessandro Nesta Lazio (93-02)Serie A : 2000Coppa Italia : 1998, 2000Supercopa : 1998, 2000UEFA : 1998-99UEFA Super Cup : 1999 Milan (02-12)Serie A : 2004, 2011Coppa Italia : 2003Supercoppa : 2004, 2011UEFA Champions League : 2003, 2007UEFA Super Cup : 2003, 2007FIFA Club World Cup : 2007 ITALYUEFA U-21 European Championship : Gold (1996)FIFA World Cup : Winner (2006)Caps : 78 Individual* Serie .. 더보기
세리에A 단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는 시즌 남은 경기들은 풀 스쿼드에 가까운 스쿼드로 운용할 수 있을것 같다고 밝혔다. 보아텡, 실바, 암브로시니는 모두 월요일 훈련에서 전체 훈련에 참여했고, 부상자로 분류된 파투와 퇴장으로 징계받은 보네라를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제노아전에 합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알레그리에게 2011-12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선수(풀 스쿼드에 가까운)를 운용할 수 있는 첫경기가 될 것이다. 심지어 6경기전, 파르마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13명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로 경기에 임한적도 있었다. 밀란은 현재 유벤투스에 3점 뒤져있고, 최근 4경기에서 승점을 5점밖에 얻지 못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밀란이 아퀼라니를 완전이적 시키는것에 있어서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퀼라.. 더보기
밀란은 어떻게 바르셀로나를 막았을까? UEFA Champions League quarter-final - AC Milan vs FC Barcelona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가 공개 되었을 때부터, 가장 관심을 끌던 경기가 아니었을까. 다른 대진에 비해 8강에서 '빅 클럽'끼리 맞붙은 유일한 매치업이기도 했고, 이미 양 팀은 조별 예선에서부터 서로를 상대해 본 경험이 있었으니 더욱 특별한 경기가 되기에 충분했다. 두 팀이 맞붙을 1차전은 산시로에서 하기러 결정이 났는데, 산 시로에서 양 팀은 지난 11월 치열한 경기 끝에 펠레 스코어로 바르셀로나가 승리한 바가 있다. 그러나 지난 조별 예선과는 경기 전 분위기에 차이가 있었다. 바로 밀란의 스쿼드 상황 때문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리그에서 7연승(챔스까지 9.. 더보기
네스타 "밀란에서 커리어를 마치고 싶다" AC밀란은 알레산드로 네스타의 현재이자 미래다. 네스타는 잡지 'Forza Milan'에서 자신의 계획에 대해 인터뷰 했다. 약 10년동안 밀란의 선수로서 뛰어온 네스타는 밀란에서의 커리어를 여전히 멈추고 싶은 마음이 없다. "나는 나의 선수경력을 명예롭게 끝내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밀란에서 말이죠." "밀란에서 10년동안 보내는게 나의 목표였어요. 우리 가족들은 밀라노에서 살고있고 아주 좋습니다." "저는 이 도시와 클럽을 사랑합니다." 벌써 결론을 내리기엔 조금 이르지만, 주급문제는 긍정적이다. "커리어 내내 따라다녔던 피지컬 문제에도 불구하고 전 행복해요. 축구는 내게 모든 것입니다. 기꺼이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어요." 더보기
이건 좀 멋진 장면이라.. Alessandro Nesta & Lionel Messi 더보기
[Serie A] 10R. Roma 2 - 3 Milan : 집중력의 차이가 승패를 가르다. 리그초반에 몰려있던 죽음의 일정과 많은 부상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챔피언스리그와 달리 밀란은 리그에서 큰 어려움을 맞이해야 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전 패배이후 챔피언스리그 포함 4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 밀란은 어느덧 리그5위까지 치고올라와 연이은 무승부로 멀리 달아나지 못한 유벤투스를 2점차까지 바짝 추격했다. 그리고 유벤투스가 잠시후 인테르와의 더비경기를 앞두고 있던지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역전의 가능성 또한 있었기에 이번 로마전은 밀란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로마는 주중경기에서 제노아에게 패하면서 팔레르모전 승리이후 다시 기세가 꺽인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기세가 오른 밀란을 상대하는 것은 로마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매치업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 9위로 중위권에 머물러있는..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Group H. Milan vs Barcelona : 화려한 창 vs 아름다운 방패 추가시간까지 포함하여 93분중에서 약 90분동안 바르셀로나가 밀란을 압도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이 잠깐 놓쳤던 채 3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로쏘네리는 두 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 : 2 결과는 무승부지만, 과르디올라와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매우 아쉬운 경기였고 알레그리와 밀란 선수들에겐 매우 자랑스러운 경기였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가장 빅매치인 이 경기는 그에 걸맞는 이야기거리들을 남겼다. 밀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만에 골을 터뜨렸고, 경기전 호언장담하던 보아텡 말대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심지어 보아텡은 메시가 골을 기록하지 못할거라던 예상도 맞췄다!), 누캄프에서 비기기만해도 성공이라는 알레그리도 본인의 말을 지켰다. 그렇지만 바르셀로나는 역시나 강했고 메시는 역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