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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가끔은 '다른 무언가'도 필요하다. (사진= FC서울 홈페이지) 결국 그가 돌아왔다. 예상대로 반응이 뜨겁다. 국내 무대로 복귀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이미 각종 SNS와 언론, 그리고 축구팬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얼마 전 소속팀에서 나와 새로운 팀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축구팬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던 우려와 기대가 현실이 된 셈이다. 좋든 싫든, 어찌 됐든 간에 근 10년간의 한국 축구사에서 절대 빠트릴 수 없는 선수, 박주영. 그가 K리그에 왔다. 박주영의 어제 - 기대는 줄어들고, 실망은 누적되고… 2015 K리그 개막전이 끝난 지난 10일,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박주영이 정말로 복귀했다. 박주영의 복귀 소식에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갈렸다. 그간의 사건과는 별개로 박주영이라는 이름값은 .. 더보기
[K리그] 19R 부산 : 수원 - 리뷰 18R에서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한 부산이 이번엔 수원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하게되면 다른 팀들의 결과에 따라 5위에서 3위까지 확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부산이었기에 그 어느때보다도 승리가 고픈 상황이었다. 물론 수원입장에서도 시즌 중반을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더이상 순위가 떨어져서는 곤란했다. 그리고 올시즌 부산과 만나서 모두 패했는데 이번에도 진다면 수원으로선 굉장히 자존심 상하는 일일테니 말이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꽤 많은 선수들을 영입한 부산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새로운 선수들(파그너, 황재훈, 이동원)을 선발로 기용,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수원 또한 마찬가지로 다시 돌아온 박현범을 선발로 세우며 4-3-3 포메이션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