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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스

밀란:바르셀로나 2012/13 챔스8강 인터뷰 및 기록 - 다니 알베스"우리가 우리의 제 실력만 발휘할 수 있다면 반드시 기회는 찾아온다. 우리 팀은 환상적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우리의 운명은 아직 결정난게 아냐. 이번 경기는 최고의 팀을 상대로 하는, 너무나 어려운 도전이 될거야. 하지만 우린 우리 자신과 동료들을 믿고 있어. 마지막에 누가 웃을지 보자. 우리가 진짜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만한 위대한 팀인지 아닌지 증명할 수 있을거다." - 피케"우린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팀중 하나를 상대한다. 밀란은 매우 어려운 팀이다. 하지만 여기는 캄프 누고, 지금의 팀은 역대최고의 바르셀로나다. 우리 스스로와 우리가 가진 역량을 믿고 있다. " "팬들의 지지가 신뢰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그들이 우리.. 더보기
세계최고 골키퍼들의 페널티킥 기록 축구에서 골키퍼가 주목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결국 축구란, 골을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골을 넣은 선수(공격수)에게 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의 유일하다시피 골키퍼가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순간이 있다면.. 그건 바로 페널티 킥이다.킥커와 골키퍼의 1대1 진검승부.. 그 순간이 되면 모두들 숨을 죽이고, 필드 위의 두 주연들에게만 집중하게 되니까 말이다. 페널티킥(특히, 승부차기가 그러하다..)은 킥커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넣는게 당연한 거지만.. 필드 위의 중압감, 시합을 치루면서 누적된 긴장감과 피로.. 자신을 주목하는 몇 만, 십만, 백만 명의 눈.. 그리고 골대 정중앙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골키퍼를 보게 되면.. 아무리 위대한 선수, 강심장이라도 흔들릴 수 있다. .. 더보기
밀란은 어떻게 바르셀로나를 막았을까? UEFA Champions League quarter-final - AC Milan vs FC Barcelona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가 공개 되었을 때부터, 가장 관심을 끌던 경기가 아니었을까. 다른 대진에 비해 8강에서 '빅 클럽'끼리 맞붙은 유일한 매치업이기도 했고, 이미 양 팀은 조별 예선에서부터 서로를 상대해 본 경험이 있었으니 더욱 특별한 경기가 되기에 충분했다. 두 팀이 맞붙을 1차전은 산시로에서 하기러 결정이 났는데, 산 시로에서 양 팀은 지난 11월 치열한 경기 끝에 펠레 스코어로 바르셀로나가 승리한 바가 있다. 그러나 지난 조별 예선과는 경기 전 분위기에 차이가 있었다. 바로 밀란의 스쿼드 상황 때문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리그에서 7연승(챔스까지 9.. 더보기
2011 삼바도르(SAMBA DE OURO), 티아구 실바 수상! 16%가 넘는 득표율로, 2011 삼바도르를 차지한 티아구 실바. 밀란의 수비수, 티아구 실바가 삼바도르(유럽에서 뛰는 올해의 브라질 선수상)를 수상했다. 2년 연속으로 삼바도르의 수상자가 이탈리아에서 나왔다. 총 네 번의 역사에서 세번이나 이탈리아에서 선정되었다. 티아구 실바는 본인의 첫 삼바도르 수상이며, 삼바도르 역사상 최초의 센터백 수상자이다. 삼바도르는 삼바풋(Sambafoot)의 독자들, 축구 전문가들, 그리고 전직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의 투표를 집계하여 수상자를 선출했다. "괴물"이라는 별명의 前 플루미넨세 수비수는 어디 하나 나무랄 부분이 없다. 뛰어난 테크닉과 아름다운 패스 능력으로 쿼터백(공격을 지휘하는 수비수)으로 재능을 뽐내면서 삼바도르를 수상했고, 지난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세계.. 더보기
[라리가] 11.12.14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 엘 클라시코 리뷰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11-12 시즌의 첫 번째 엘 클라시코는 다시 한 번 바르셀로나의 위엄을 확인시키며 레알 마드리드의 완패로 끝이 났다. 경기 전 양 팀의 최근 기세는 너무나 달랐다. 15연승을 달리던 '2년 차 무리뉴의 레알'과 잇따른 원정 경기에서의 부진으로 마드리드에 6점 차로 끌려가던 바르셀로나. 지금까지의 엘 클라시코와는 달리 마드리드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전반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그런 것처럼 보였다. 1 - 1. 엘클라시코 역사상 최단시간 골 킥 오프 휘슬이 울린 지 채 1분도 되지 않아 첫 골이 터진 것이다. 예상과 달리 4-3-3이 아닌 4-2-3-1로 공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온 레알은 시작부터 공격적인 압박으로 발데스의 실수를 유발시켰고, 결국 30초.. 더보기
ZM's European Best 11 - 2010/2011 GK : 반 데사르(맨체스터유나이티드) - 비록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의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아쉽게 커리어의 마지막을 보냈으나, 이 놀라운 네덜란드인은 그의 21번째이자 마지막인 올 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RB :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 상대팀은 알베스가 경기중에 어떻게 나올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90분 내내 왕성한 체력과 스피드로 오른쪽라인을 지배하는 이 브라질리언을 막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CB : 맷 훔멜스(도르트문트) - 파트너 수보티치가 올 시즌 유럽최고의 모습을 보였지만, 훔멜스가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그는 좀처럼 매우 지능적이며 뛰어난 예측력으로 수비를 한다. 놀랍게도 시즌 내내 단 2차례의 경고를 받았을 뿐이다. CB : 티아구 시우바(AC밀란) - 세리에 최고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