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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치

유로 결승 이후, 이탈리아 선수단 인터뷰 "너무나 가혹한 경기였다. 그러나 냉정하게, 그들이 우리보다 더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었다. 선수들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었고,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다. 따라서 2-0까지 몰렸을 때,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했다. 우린 잘못된 전술을 시도했다고 보지 않는다. 다만, 스페인 선수들의 피지컬이 우리와는 이미 다른 레벨에 있었다. 이제는 상처입은 대표팀에게 너그러움이 필요한 시간이다." "놀라운 대회였다. 난 이번 대회를 통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우리는 계속해서 발전중이라 생각한다. 리그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로부터 회복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다." "마치 독일과의 4강전이 결승전처럼 느껴졌다. 오늘밤 우린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는 너무나 .. 더보기
[유로2012] 잉글랜드 vs 이탈리아, 인터뷰 프란델리 "우리는 훌륭한 경기를 마쳤고, 승리할만한 자격이 있다. 우린 잉글랜드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였고,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어냈어. 그리고 승부차기는 언제나 행운이 필요한 일이야." "우리는 정신력과 용기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지만, 잉글랜드와 같은 팀을 상대하는 일은 어려웠어. 우리 선수들의 정신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 우린 좋은 경기를 펼쳤고, 잉글랜드의 역습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경기 막판에 그들은 롱패스에 의존했고, 우린 쉽게 차단할 수 있었어." "독일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그렇지만, 독일전을 생각하기 전에.. 우선 이 기쁨을 10분정도는 누리게 해줘." 디아만티 "확신은 못했지만, 믿고 있었다. 우린 충분히 승리할만 해. 승부차기는 정당했어." "솔직히 말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