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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데사르

세계최고 골키퍼들의 페널티킥 기록 축구에서 골키퍼가 주목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결국 축구란, 골을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골을 넣은 선수(공격수)에게 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의 유일하다시피 골키퍼가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순간이 있다면.. 그건 바로 페널티 킥이다.킥커와 골키퍼의 1대1 진검승부.. 그 순간이 되면 모두들 숨을 죽이고, 필드 위의 두 주연들에게만 집중하게 되니까 말이다. 페널티킥(특히, 승부차기가 그러하다..)은 킥커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넣는게 당연한 거지만.. 필드 위의 중압감, 시합을 치루면서 누적된 긴장감과 피로.. 자신을 주목하는 몇 만, 십만, 백만 명의 눈.. 그리고 골대 정중앙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골키퍼를 보게 되면.. 아무리 위대한 선수, 강심장이라도 흔들릴 수 있다. .. 더보기
ZM's European Best 11 - 2010/2011 GK : 반 데사르(맨체스터유나이티드) - 비록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의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아쉽게 커리어의 마지막을 보냈으나, 이 놀라운 네덜란드인은 그의 21번째이자 마지막인 올 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RB :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 상대팀은 알베스가 경기중에 어떻게 나올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90분 내내 왕성한 체력과 스피드로 오른쪽라인을 지배하는 이 브라질리언을 막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CB : 맷 훔멜스(도르트문트) - 파트너 수보티치가 올 시즌 유럽최고의 모습을 보였지만, 훔멜스가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그는 좀처럼 매우 지능적이며 뛰어난 예측력으로 수비를 한다. 놀랍게도 시즌 내내 단 2차례의 경고를 받았을 뿐이다. CB : 티아구 시우바(AC밀란) - 세리에 최고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