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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칼럼/일반

지금 브라질에겐 둥가가 필요하다. 제목 없음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던 코파아메리카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이번 2011 코파아메리카는 세계최고의 별과 최고가 되려는 신성들의 대결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러나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현재 모든 축구선수들의 정점에 있는 리오넬 메시가 뛰고있는 아르헨티나는 개막전부터 실망스런 경기력으로 열성적인 자국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이에 질세라, 둥가 이후 새로운 젊은 팀으로 변모, 기대를 모으던 또다른 우승후보 브라질 또한 약체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0 : 0의 답답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기대했던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옛 말처럼, 우승후보 두 팀의 이러한 행보는 매우 실망스럽다. 사실 메시의 경우는, 꾸준히 아르헨티나 자국내에서도 "국가대표팀에서의 메시의 부진"은 논란이 되왔고, .. 더보기
바르셀로나보다 더 공격적인 클럽이 있을까? (부제 : FC포르투 그리고 비야스-보아스) 바르셀로나보다 더 공격적인 클럽이 있을까? 1-1. 현재 유럽축구의 중심은 단연 바르셀로나다. 올 시즌의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내에선 무리뉴를 영입하여 리그탈환을 외치던 마드리드를 제치고 다시 한 번 타이틀 수성에 성공했으며, 더 나아가 유럽무대에선 결승까지 올라온 천하의 퍼거슨경과 맨유를 마치 어린아이 가지고 놀 듯 농락하며 4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놀라운 성적이다. 이처럼 현 유럽 최강의 클럽은 바르셀로나다. 매 경기마다 메시를 필두로 한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이 보여주는 득점력은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과 존경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그렇다면 이런 바르셀로나보다 더 공격적인 클럽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믿기 힘들겠지만 실제로 있다. 바로 얼마전 미니 트레블을 이룩한 "FC 포르투“가 그러하다... 더보기
무너지고 있는 첼시, 전부 스콜라리의 탓인가? 이 글은 첼시 팬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스콜라리에 호감을 가졌던 팬의 입장에서 올시즌의 불운한 첼시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스콜라리를 대신한 변명과 올시즌 부진한 첼시의 분석으로 이루어진 글입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아, 이 글을 쓰고있는 도중에 첼시가 헐시티와 홈에서 또 비겼다는 소식이 전해오네요... 글 쓰기가 망설여집니다;;;) 주.의 : 스콜라리의 잘못이 없다는게 아니라, 스콜라리의 잘못도 분명히 있지만,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다른 문제점도 생각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스콜라리 잘못이 없다는것이 아닙니다!) 1-1. 첼시의 올시즌 리그 성적표 테이블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리그최다득점에 2번째 최소실점을 기록중입니다. 골기록과 실점만 보면 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