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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Milan/뉴스-

알레그리 / 보얀 말라가전 인터뷰



"호비뉴는 내일 말라가전에선 뛸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보네라는 출장정지에서 돌아올거야. 현재 팀의 스쿼드는 리그 3위안에 들기에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해. 이전에 말했지만, 말라가는 훌륭한 팀이고 우리 조의 결과는 마지막 6번째 경기까지 가봐야 진출팀을 알 수 있을꺼야."


"갈리아니처럼 나도 발로텔리를 사랑하냐구? 난 내 두 아이들을 사랑해. 발로텔리는 놀라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그는 챔피언이 될 수 있는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높은 레벨에서 어린 선수들이 뛰는 것은 어려운 일이야. 나도 가끔 실수를 하니까. 발로텔리는 너무 늦기전에 어떤 선수로 성장할지, 빨리 결정하는 것이 필요해."


"이번 시즌, 최소한의 목표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이다. 우리는 지금 피지컬적으로 좋아졌음을 느끼고 있어. 물론 여전히 몇몇 선수들은 산 시로에 좀 더 적응하는게 필요해보이긴 해."


"아바테와 콘스탄트는 내일 풀백으로 출전할거다. 센터백엔 누구를 세워야 할 지 아직 결정하진 않았어. 내일 말라가전에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세울거고, 그 자리엔 몬톨리보가 한 자리를 차지할테고, 나머진 암브로시니 혹은 데 용이 출전할거야. 엘 샤라위 역시 왼쪽 윙어로 뛸거고, 오른쪽엔 누구를 세워야 할 지 모르겠어. 4-2-3-1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쓰리백에서도 우린 좋은 경기력을 보였어."


"그리고 공격수 뒤에서 움직일 미드필더도 누구를 선발할지 아직 생각중이야. 보얀은 중앙 공격수로도 뛸 수 있어. 그는 매우 좋은 기술을 가졌고, 마크하는 수비수를 쉽게 따돌릴 수 있어. 키에보전과 비교할 때, 말라가전은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할거야. 내일 있을 경기에서 산 시로의 관중들이 가득차길 바래. 선수들은 그런 경기장에서 뛸만한 자격이 있으니까. 물론, 산 시로같은 큰 경기장을 가득 채우기란 쉽지 않아. 밀란의 팬들은 다시 돌아와 선수들을 좋아하게 될거야. 난 밀란의 감독이고, 모든 비판을 감수해야 해. 왜냐하면 내가 이기고 있을 때도 늘 비판은 따라왔으니까."


"단기간에 예전처럼 언제나 승리하는 팀이 될 순 없어. 몇 천억을 쏟아부어 메시나 호날두를 영입하지 않는한 말야."






"파투는 내가 봤던 선수중 최고의 공격수다. 파투는 더이상 누구에게 증명할 필요가 없는 선수야. 그는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에게 필요한건 다시 자신의 컨디션을 찾는 일 뿐이야. 만약 밀란이 영입을 시도하려 한다면? 물론 난 할꺼야. 밀란에서 계속 뛰기 위해 난 여기 있는거야. 언제나 난 중앙에서 뛰어왔지만, 알레그리가 내게 말한 것을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스페인 축구와 이탈리아 축구, 누가 낫냐를 가리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 둘 사이의 철학이 다를 뿐이야. 스페인과 이탈리아엔 전술적 차이가 존재해. 이탈리아에선 전술적인 부분에 좀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어. 말라가전은 매우 중요해. 우린 반드시 이길꺼야."


"산 시로에서 뛰는데 난 어떤 어려움도 없어. 언제나 만족스러워. 산 시로에서 적응하는 것엔 아무런 문제가 없어. 산 시로와 캄프 누에서 뛰는 것은 큰 영광이야. 그러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뛰었던 경험 역시 잊을 수 없어. 산 시로에서 뛰는것엔 어떤 두려움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