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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Milan/뉴스-

알레그리 "바르셀로나와의 8강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밀란의 알레그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난적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바르셀로나를 물리칠 수만 있다면, 우린 결승에 쉽게 올라갈 수 있을꺼야."

"우린 이미 바르셀로나를 조별리그에서 만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이전 경기들과는 조금 다를꺼야. 바르셀로나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을 믿어야 된다. 그들도 우리를 상대하기 위해선 최선을 다해야 될꺼야."

"우린 그들을 상대로 공격할 때, 더욱 집중해야 돼. 그들과 싸워던 두 번의 경험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어. 스페인에서 수비적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었어. 반면에 이탈리아로 돌아와서는 비록 패했지만 나름 잘 싸웠었지."

"지금 가장 바라는건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전까지 모든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주는 일이야. 그러나 지금 우리가 당장 생각해야 될 것은 내일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경기(파르마 원정)다."

"우리는 지금 절대 실수를 해서는 안되는 챔피언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길목에 와있다. 선수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까 말했듯이 바르셀로나를 생각하기엔 너무 이르다. 그전에 우린 파르마전을 준비해야 되고, 유벤투스와의 컵 경기를 생각해야 돼. 그다음은 로마와의 경기가 우선이겠지."



"난 파르마의 공격수들이 두려워. 지오빈코는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그들의 공격전술은 아주 잘 조직되있어."

"도나도니는 나폴리와 칼리아리에서 아주 잘했었지. 그는 파르마에서 그가 가진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그는 힘든 순간에 파르마에 부임하게 되었지만 팀에게 몇가지 변화를 불어넣었어."

"호빙요는 컨디션에 문제가 있어서 어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막시 로페즈가 나와야 될꺼야. 아직 파투가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그는 몇가지 테스트를 받는중이다."

"수비에 관해선 몇가지 중요한 결정을 해야된다. 특히 왼쪽 수비수로 메스바와 잠브로타, 안토니니중 누굴 택해야 될지 모르겠다."

"우린 현재 많은 부상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 시즌후반부로 가는 현재, 우린 지금까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우리를 분석해야 해."